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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 희곡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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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나오는 사람들
1막
2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미셸 트랑블레 작품 목록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1

저미셸 트랑블레

관심작가 알림신청
 
1942년 6월 25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도 주로 이민자들과 노동자들의 구역인 몽-루아얄 플라토(le plateau de Mont Royal)의 파브르(Fabre) 거리에서 노동자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많은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파브르 거리에서 한 지붕에 13명의 세 가족이 살았던 어린 시절, 그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문학적인 삶을 공유했다. 이런 분위기는 훗날 작가에게 매우 소중한 문학적 열정의 밑받침이 되었다. 1964년 국영방송 라디오캐나다가 주최한 젊은 작가 콘테스트에서 희곡 「기차」로 대상을 받으면서 작가로 등단했고, 19
1942년 6월 25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도 주로 이민자들과 노동자들의 구역인 몽-루아얄 플라토(le plateau de Mont Royal)의 파브르(Fabre) 거리에서 노동자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많은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파브르 거리에서 한 지붕에 13명의 세 가족이 살았던 어린 시절, 그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문학적인 삶을 공유했다. 이런 분위기는 훗날 작가에게 매우 소중한 문학적 열정의 밑받침이 되었다. 1964년 국영방송 라디오캐나다가 주최한 젊은 작가 콘테스트에서 희곡 「기차」로 대상을 받으면서 작가로 등단했고, 1965년 환상 문학 단편 모음집인 『늦게까지 술집에 머무는 술꾼을 위한 이야기』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1968년에 희곡 「의자매들」을 집필하고 상연하면서 본격적인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미셸 트랑블레는 지금까지 희곡 33편, 소설 33편, 유년 시절의 기억을 담은 수필집 6편, 영화와 텔레비전 시나리오 7편, 외국 작가 희곡 작품의 번역과 번안 15편, 자신의 희곡에서 파생된 두 편의 오페라 극본, 두 편의 뮤지컬을 썼으며, 아직도 매년 몬트리올 국제도서전시회가 있는 11월에 소설이나 수필집을 발표하며 독자들과 만남을 꾸준히 이어 가는 작가이다.

미셸 트랑블레는 “퀘벡의 발자크” 혹은 “퀘벡의 졸라”라고 종종 불리기도 하는데, 그것은 그의 모든 작품에 걸쳐 500명이 넘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서로 연결되고 이어져서 하나의 커다란 세계를 형성하는 특성이 19세기 프랑스 작가인 오노레 드 발자크의 『인간 희극』이나 에밀 졸라의 『루공·마카르』와 비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트랑블레의 세계: 등장인물 사전』(1996)이 따로 편찬되기까지 했으며, 초판 이후로 네 배로 불어난 2000명의 등장인물을 추가한 개정판(2014)도 나왔다. 미셸 트랑블레는 1970년 「의자매들」로 갈라 메리타스 상을 받은 것을 필두로, 그의 작품 전체가 문학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1976년 캐나다 온타리오주로부터 리우트낭-구베르뇌르 상을 받은 바 있으며, 1984년 프랑스문학예술 기사 서임, 1991년 퀘벡주 기사 서임, 2017년 모나코 피에르 왕자 상 수상, 2018년 아카데미 프랑세즈에서 지금까지 트랑블레가 발표해 왔던 작품 전체로 불어권 대상을 수상하며, 지금까지 여든 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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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10*297*20mm
ISBN13
9791128820335

출판사 리뷰


**지식을만드는지식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책은 모두 큰글씨책으로 제작됩니다.

‘퀘벡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캐나다 작가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가, 미셸 트랑블레의 데뷔작이다. 살림살이 고만고만한 여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한 마을에서 제르멘이 엄청난 경품에 당첨된다. 경사를 축하하려고 모인 이웃 여자들의 마음에 시기와 질투가 자라고 그녀들 사이에 끝에 난투가 벌어진다.

미셸 트랑블레는 ‘퀘벡 프랑스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캐나다 작가 중 가장 유명한 작가다. 최근 20년간 가장 뛰어난 몬트리올 극작가로 꼽히며 1992년 몬트리올저널연극그랑프리 수상 외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시누이올케들은 그의 데뷔작이다.
제르멘이 경품에 당첨된다. 이 경품을 수령하는 방식이 좀 번거롭다. 당첨 대가로 받은 우표를 우표책에 붙여야 경품과 교환할 수 있다. 붙여야 할 우표가 무려 백만 장이다. 제르멘은 딸, 시누이, 시누이의 어머니는 물론 이웃 여자들을 모조리 불러 모아 우표 붙이기 작업에 돌입한다. 경품을 받아 집을 새단장할 꿈에 부풀어. 그녀들의 수다가 시작되고, 고된 삶에 대한 한탄이 쏟아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들의 마음에는 제르멘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자리잡는다. 이윽고 난투가 벌어지고 여자들만의 소규모 축제는 엉망진창으로 끝난다. 백만 장의 우표가 허공에 날리며 체념한 듯한 여자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이주 여성, 특히 노동자 계급 여성 공동체의 속성을 보여 준다. 이들은 이 공동체를 벗어나새로운 삶을 찾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적 한계에 부딪쳐 공동체를 벗어나려는 이들의 시도는 매번 좌절됩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갈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작가 특유의 섬세함으로 미묘하게 드러냈다. 무대장치와 공간, 소품 사용을 통해 주제를 강화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트랑블레의 극작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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