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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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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책만 읽고 살면 소원이 없겠네
2 이름 없는 얼굴, 번호 없는 가방
3 더 많은 책이 필요할 것 같군요
4 킨들로는 어림도 없지
5 하루는 스물네 시간, 책만 읽기에도 모자라
6 스톡홀름 증후군
7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책을 읽지
8 아직 다 읽지 못했으니 죽음의 천사여, 나중에 오라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

Joe Queenan

1950년에 필라델피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여러 가지 잡일을 병행하며 세인트조셉 대학교를 다녔다. 프랑스 유학을 계기로 미국의 여러 언론 매체에서 자유 기고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뉴욕 타임스』, 『포브스』, 『GQ』,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타임』, 『뉴스위크』, 『롤링스톤』, 『플레이보이』,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뉴욕 리퍼블릭』 등 주요 매체들의 서평을 담당하며 방대한 독서 편력을 바탕으로 출판 칼럼니스트로서 명성을 얻었다. 데이비드 레터맨 쇼, 굿모닝 아메리카, 투데이, 데일리 쇼 등에도 출연했다. 저서로는 독서 편력을 다룬 『아
1950년에 필라델피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여러 가지 잡일을 병행하며 세인트조셉 대학교를 다녔다. 프랑스 유학을 계기로 미국의 여러 언론 매체에서 자유 기고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뉴욕 타임스』, 『포브스』, 『GQ』,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타임』, 『뉴스위크』, 『롤링스톤』, 『플레이보이』,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뉴욕 리퍼블릭』 등 주요 매체들의 서평을 담당하며 방대한 독서 편력을 바탕으로 출판 칼럼니스트로서 명성을 얻었다. 데이비드 레터맨 쇼, 굿모닝 아메리카, 투데이, 데일리 쇼 등에도 출연했다. 저서로는 독서 편력을 다룬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과 본인의 인생 역정을 돌아본 자전 에세이 『Closing Time: A Memoir』 등이 있다.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유학도 잠시 다녀오고 회사도 잠시 다녀보고 하면서 출판번역이야말로 나의 적성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27년 차 출판번역가로서, 단어 몇 개로 이루어진 유아용 서적에서부터 세계적인 학자의 저서들까지 누구보다 다양한 책을 다루어왔다. 번역가는 정적인 직업이지만 생각지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대 이상의 보람을 느끼는 과정은 꽤 역동적이기도 하다. 업계의 사정은 27년 전보다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다른 직업을 택했더라면 지금 누리는 이 평온한 만족감이나 지적 자극을 느끼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돌아온 꼬마 니콜라』,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모두가 세상을똑같이 살지 않아』, 『아노말리』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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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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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3.4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만자, 약 5.8만 단어, A4 약 113쪽 ?
ISBN13
9791162203576
KC인증

출판사 리뷰

책벌레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한국인이 1년에 읽는 책은 평균 여덟 권을 넘지 않는다. 게다가 열 명 중 네 명은 1년에 한 권도 읽지 않는다. 미국이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다. 미국인 독서량은 1년에 평균 네 권. 책의 종말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이쯤 되면 ‘아직도 책을 읽는 사람’은 ‘멸종 직전의 지구인’ 취급을 받아 마땅하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들은, 읽어도 너무 읽는다.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만큼이나 무서운 중독이 있으니, 바로 책 중독이다. 책과 종교는 한번 빠지면 출구가 없다.

이미 책장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이지만 더 많은 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리 불행한 하루라도 책만 펼치면 눈앞에 황홀경이 펼쳐진다면? 책 먼지로 인해 폐결핵 진단을 받아봤다면? 내일 당장 지구가 망한대도 한 권의 책을 읽겠다면? 자, 당신은 책 중독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중증 환자다. 당신이야말로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 그런 당신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 있다.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의 저자 조 퀴넌은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독서가이자 지독한 책벌레로 유명한 미국의 서평가이다. 하루에 네 시간씩 독서에 시간을 쏟으며 평생 7천여 권의 책을 읽어왔지만, 그는 여전히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으니 죽음의 천사여, 나중에 다시 오라!”라고 외칠 만큼 못 말리는 책 사랑꾼이다. 그는 말한다. 일주일에 한 권씩 읽는다 쳐도 1년이면 고작 50여 권, 평생 2천 권도 못 읽고 가는 아까운 인생, 뭐 하러 재미없는 책, 나쁜 책을 읽느냐고. 기왕에 읽을 거라면, 나만을 위해,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을 만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골라 읽자고. 신랄하고 대담하고 기묘하게 애정 어린 이 책은 그야말로 읽고 또 읽느라 바친 세월, 책과 함께한 그 삶의 열정적이면서도 유쾌한 보고서이자, 발칙하고 삐딱한 독서 편력기다.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독서가의 발칙한 독서법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에는 책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백과 인정사정없이 웃기는 투정이 가득하다. 배꼽 잡을 유머와 신랄한 비판, 빛나는 지성과 책을 향한 열렬한 사랑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룬 놀라운 책이다. 그는 단지 책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특별한 책들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 사랑꾼들의 습관을 파악하고, 책이 어떻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맺어주기도 하고 깨뜨리기도 하는지 분석한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좋은 ‘독서법’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편견을 여지없이 깨부순다. 저자는 속독과 독서 토론회를 혐오하고, 도서관과 전자책을 싫어한다. 한꺼번에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며, 절대로 빌려 읽지 않고 반드시 사서 읽는다. 조 퀴넌에게 책은 단지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만질 수 있고 체취를 맡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것이다. 책에다 표시를 남기고 손때를 불어넣고 이렇게 쌓았다가 저렇게 옮겼다가 하면서 신나게 가지고 놀며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탐닉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는 싶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래서 이름난 ‘독서가’나 ‘리더’들의 독서 리스트를 참고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온전히 자신을 위한 제대로 된 독서가 되기는 힘들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행위이다. 자신의 관심사, 생활환경,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남들과 다른, 오로지 나만의 취향, 자신만을 위해 지독하게 읽어치우는 독서 인생, 책에 대한 신념과 애정이 듬뿍 담긴 이 책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이 아닌 ‘나만의 책’을 찾도록 도와준다.

조 퀴넌은 말한다. 단지 살아 있는 한,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고.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희망이. 우리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책들이 있는 한, 아직도, 우리 모두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이 책은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독서 경험이 될 ‘단 한 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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