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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평화 효정평화
효정의 빛 온 누리에 희망으로
박정진
행복에너지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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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4
추천사 9

제1장 이성적 인간에서 심정적 인간으로 17

제2장 감정, 심정, 효정 43
효사상과 한국문화49
한국은 ‘효의 나라’, 일본은 ‘충의 나라’ 55
니체의 도덕적 자연주의와 효 59
존재론으로 본 효의 의미(모든 사상과 철학의 환원적 의미로서의 효) 71
한국인의 심정문화, 세계평화를 위한 비전 75
지천시대 통일교-가정연합의 효의 의미 97

제3장 두익사상과 제3평화론 103
두익사상의 특징과 미래적 전망 104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그리고 역사적 현재 117
유신론과 무신론의 존재론적 화해 121
두익사상과 심정평화론과 효정평화론의 구조 129

제4장 현상학적 굴레와 신체적 존재론 -현상학과 존재론의 화해와 융합 135

제5장 심정적 인간은 예술적 인간이다157

제6장 지구촌 시대와 효정평화 169

출간후기 209

저자 소개 1

朴正鎭,심중 (心中)

대구에서 태어나(50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를 수료(71년)하고 동대학교 문리대 국문과로 옮겨 졸업(74년)한 뒤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음. 대학졸업 후 (주)문화방송경향신문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초대평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가정연합 세계본부 THINK TANK 정책연구원 소장(2021∼2023년)을 역임했다. 세계일보에 개인칼럼 「청심청담」을 집필(2013년 11월∼2019년 12월), 한국언론인협회(회장 성대석)로부터 '올해의 칼럼상’(2020년 3월)을 수상했다. ‘인류학토크 박
대구에서 태어나(50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를 수료(71년)하고 동대학교 문리대 국문과로 옮겨 졸업(74년)한 뒤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음. 대학졸업 후 (주)문화방송경향신문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초대평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가정연합 세계본부 THINK TANK 정책연구원 소장(2021∼2023년)을 역임했다.

세계일보에 개인칼럼 「청심청담」을 집필(2013년 11월∼2019년 12월), 한국언론인협회(회장 성대석)로부터 '올해의 칼럼상’(2020년 3월)을 수상했다. ‘인류학토크 박정진’(마로니에 방송 유튜브 131회)을 방영했다.

한편 시전문지 월간 『현대시』 신인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1992년)했다. 「해원상생, 해원상생」, 「시를 파는 가게」, 「대모산」, 「청계천」, 「먼저, 아니 빛깔, 아니 허공」, 「독도」, 「한강교향시」, 「거문도」, 「타향에서」 등 13권의 시집을 냈다. 현대시회 2대회장(1977년), 서울문예상(2006년, 강남문학회)을 수상했다.

‘인문학적 글쓰기’에 매진하여 「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1990, 미래문화사), 「굿으로 보는 백남준 비디오아트 읽기」, 「단군신화에 대한 신연구」(2010, 한국학술정보), 「철학의 선물, 선물의 철학」, 「소리철학, 포노로지」(2012, 소나무), 「니체, 동양에서 완성되다」(2015, 소나무), 「위대한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2017, 살림), 「네오샤머니즘」(2018, 살림), 「신체적 존재론」(2020, 살림) 등 100여권을 저술했다.

2003년 5월 13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자작시 「대모산」 시탑을 세움.
2008년 9월 9일 울릉도 독도박물관 경내에 자작시 「독도」 시비를 세움.
2019년 4월 4일 경기도 연천군 ‘종자와 시인’박물관 야외공원에 자작시 「타향에서」 시비를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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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0g | 135*193*18mm
ISBN13
9791156026020

책 속으로

핵가족화 및 독신가구의 증가와 함께 미풍양속이던 효사상이 저절로 사라져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삶의 환경은 과학기술문명의 발달로 인해서 기계와 더불어 삶을 영위하는 비율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나날이 파편화되고 있는 삶의 환경은 인간을 점차 기계적 환경의 부품화로 몰아가고 있다.

오늘날 효사상 부활의 당위성은 우선 인간성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긴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농업사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교적, 전통적인 효 관념으로는 현대인을 설득하기 어렵고, 정작 효사상을 체득해야 할 젊은이들과 소통되기도 어렵다.

동서양 문명사로 볼 때 서양이 동양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과학기술이고, 동양이 서양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도덕이다. 도덕 가운데서도 효사상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서양에도 물론 가정이 있고, 부모와 자식 간에 효도를 실질적으로 하는 가정도 많겠지만, 효를 하나의 독립된 사상으로 발전시킨 것은 동양이라고 할 수 있다.

충사상은 국가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국가가 있는 지역에서는 동서를 막론하고 발달되었지만, 효사상은 동아시아에 널리 퍼진 사상이다. 효는 가장 소박한 이데올로기이고, 반드시 신체적으로 실천이 필요한 것으로서 농경사회에서 크게 발달하였다. 농경과 함께 대가족사회를 이룬 지역에서는 가족 간의 접촉 빈도수가 높았고 효사상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과학기술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현대의 효사상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고, 구성되어야 하는가. 이번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의 바탕에서 쓰인 것이다. 보다 직접적인 계기로서는 효정포럼이 주최하고 세계일보 평화연구소가 주관한 2017년 세계효정포럼의 기조연설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구체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인의 효사상은 앞으로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보다 바람직한 실천윤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예의범절로서도 만들어져야 한다. 한 사회, 한 시대는 예악이 만들어져야 시대적 완성의 의미가 있다. 말하자면 효사상은 우리 시대의 가례로 확립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되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따라서 현대인에게 왜 효사상이 필요하고, 그것도 심정을 바탕으로 한 효정사상이 어떤 체계와 구조를 갖추어야 살아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였다. 정이 없는 인간, 정을 모르는 인간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심정과 효정이야말로 인류문화에 대한 구원의 손길이다. 심정이 없으면 효정도 있을 수 없다. 효정이 있어야 심정이 알맹이를 갖게 된다.
효정사상은 한자문화권의 공감의 문화, 즉 ‘반구성의 공감’의 문화가 인류에게 선물하는, 가정으로부터 평화사상을 실천하는 역지사지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효정사상은 인류평화를 위한 가장 소박한 실천 덕목의 알파와 오메가라고 할 수 있다. 심정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상만큼 자연적이고 소박한 이데올로기는 없을 것이다. 효정을 바탕으로 하늘사상에 이르는 것이 효천사상이라고 할 것이다.

제4차 산업사회의 길목에 있는 현대인이 과도한 기계적 환경에서 인간성을 지켜나가고, 나아가 인간다움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효정이 필수적이다. 효정사상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회복해야 한다. 가정은 기쁨의 원천이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과 해방 또한 가정의 기쁨을 바탕으로 구축되어야 안정을 이룩할 수 있다. 앞으로 효정사상의 보다 깊고 풍부한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는 데에 분발할 것을 다짐한다. 이번에도 통일사상을 바탕으로 심정문화와 효정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함께 나누어준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의 동학 조형국 박사와 꼼꼼하게 감수를 맡아준 세계일보 논설위원 조정진 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어려운 출판환경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있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사장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018년 2월
옥담 박정진 씀

---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저자는 2장 「감성, 심정, 효정」에서 새 시대에 필요한 새 윤리, 새 철학이 ‘심정과 효정’의 철학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과학기술사회와 긴장관계를 잃지 않고 유일하게 대결할 수 있는 사상은 오직 효와 심정뿐이다. 기계는 정이 없다. 만약 기계가 인간의 정을 나눌 정도로 발전하고 교감한다고 해도 그 정은 정보로서 기계에 이미 입력된 정보일 뿐이다. 따라서 정이야말로 인간이 인간임을, 인간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덕목이다.”(p. 86)
또한 6장 「지구촌 시대와 효정평화」에서는 효가 가장 근원적인 사상이며 정감이라는 논리를 펼치며 상술한 로봇의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로서의 효를 재확인한다.
“효사상은 가장 원시반본·원시반구적 사상이면서 가장 소박한 철학사상이다. 쉽게 말하면 인간의 사회가 군집성이 커지면서 국가와 제국을 이루고 패권경쟁을 하였지만, 그러한 국가사회 이전의 씨족·부족사회에서부터 거의 본능적·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한 사상이다.”

여성과 신생아의 삶을 중심으로 지구가족이 출발하고, 구성되어야 종래 가부장-국가사회의 패권주의와 사회적 폭력을 막고 가족 중심의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도 얘기한다. 간단히 말해 출산의 주체는 여성이며 여성과 아이 중심이라는 출생을 근거한 세계가 범애적, 초국가적 세계 연합을 이루게 한다는 논리다. 이 속지주의가 가족의 해체에 맞서서 지구촌 미래의 ‘평화’를 위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인데 부모-자식 간의 유대만큼 자연스럽고, 이타적이고, 평화적인 인간관계가 또 없기에 폭력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 가장 본질적인 해결책의 구실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저자 박정진이 꿈꾸는 평화로운 새 시대를 위한 윤리·철학의 정수이며 여성시대를 바라보게 되는 밑바탕이다. 앞으로 우리가 배우고 몸소 행하여야 할 본으로 자리 잡을 효와 정, 이 두 가지 인간의 밑바탕을 본 저서 『심정평화 효정평화』를 통해 깨치고 나아가 앞으로의 시대에 발맞추고 대비하는 인간이 되어 보자.

앞으로 가속화될 기계·로봇의 시대에
심정과 효정의 사상으로 가정연합·윤리의
세계 이루고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오늘날 기계 문명의 시대는 가파르게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곳이 절벽일지도 모르나, 알파고의 시대, 자율주행의 시대, 공유경제의 시대, 로봇과 인공지능의 시대로 가파르게 달음질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로 전기차가 떠오르며 모두 스마트폰을 지니고 원격으로 집안의 물건을 다뤄 기계를 통한 소통, 왕래, 대면이 자연스러운 현재에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어쩌면 우리의 ‘미래 친구’의 한 형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인간보다 기계와 더 가까운 현재의 인류에 필요한 사상으로 본 책 『심정평화 효정평화』는 ‘효 사상’을 얘기합니다. 그 효 사상의 바탕으로는 한국인의 ‘정’, 심정을 듭니다. 세계는 국가 단위로 갈라지고 국가는 지역 단위로 갈라지며 지역은 계층과 이익으로, 또 가족 안에서도 세대와 가치관의 차이로 갈라지며 반목이 일어나는 현재입니다. 이러한 인류를 구원하는 것은 ‘효 사상’이며 효 사상으로 먼저 가족을 복원하는 것이 나아가 국가를, 세계를 구원하고 하나의 커다란 가족, 가족연합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효 사상의 바탕인 심정과 정서, 공감의 원천으로 여성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폭력과 지배의 남성성에 대별되는 모성과 포용적인 형태에서의 여성적 정감, 심정을 이 시대에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대, 미래에 필요한 것으로 여성성을 점찍고 그 여성성의 필요와 요체에 대해 사상적인 정리와 개진을 합니다. 즉 가족, 씨족사회에서부터 형성된 효 사상은 여성의 모성과 육아에서 자연스럽게 생육, 발전되어 오늘날에 이르렀고 이러한 자연스러운 정감, 공감의 인간성은 로봇과 대비되어 우위에 있는 우리 인간의 강점이며 인간을 하나로 끈끈하게 묶어 줄 동아줄이라는 것입니다.

가장 자연스럽고 근원적이며 교조적이 아니며 발생적인 사상이 곧 효 사상이고 우리가 세울 하나의 사상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인간의 해체와 파괴, 물질주의, 이기주의에 맞서 인류를 구원하고 복원하고 회복시키는 사상에 대해 고민하였고 시대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현재의 정념과 사상을 구했습니다. 본 서 『심정평화 효정평화』가 그 연구의 중심을 밝히는 큰 기둥인 바 앞으로의 세대에 등불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두루두루 등불로서 밝혀지고 바로미터가 되기를 바라고 또한 독자분들의 마음속에 행복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추천평

한국인의 천지인사상,
심정·효정평화론으로 부활하다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문화인류학자이자 철학자인 박정진 선생이 2018년 봄을 맞아 『심정평화 효정평화』라는 저서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2016년 이미 두 권의 대작 『평화는 동방으로부터-동아시아적 사유의 새로운 지평』과 『평화의 여정으로 본 한국문화-세계평화를 위한 한국인의 지혜』를 내놓은 그가 한국 고유의 천지인사상 입장에서 효의 가치와 한국문화, 심정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우리 시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가치관, 평화철학을 제시한 것입니다. 대단한 노력과 열정에 감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화려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열어 밝힐 세상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할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야 한다며 여기저기서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심한 우울증과 가정의 해체 등을 겪으며 수많은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높은 자살률과 고독사 증가, 그리고 각종 폭력 등의 문제로 우리는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워집니다. 고령화 추세와 저출산 문제로 수많은 대책을 마련하고 나라 경제를 걱정하지만 왠지 정책의 근본적 방향성에 대해 갸웃할 때가 많습니다. 세계적으로는 기후변화와 테러 그리고 난민문제 등 우리는 지금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입니까. 오늘날 평화로운 삶은 왜 이렇게도 어려운 것일까요. 욕망의 극대화를 추구하며 초인이 된다면 우리는 진정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하늘과 땅과 사람 사이, 그 사이를 사이좋게 나눌 지혜는 무엇일까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천지중인간이 인중천지일을 이룰 삶의 지혜와 방법은 무엇일까요. 박정진 선생의 『심정평화 효정평화』 출간과 더불어 우리는 평화세계를 위한 ‘평화대사’로서의 지혜와 역할을 생각해봅니다.
그동안 평화대사 교육을 맡아 왔던 저는 박정진 선생의 이 책을 읽으며 잠시 제 삶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그 순간 하나의 화두가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화’입니다. 제 삶의 화두도 바로 평화였습니다. 저는 일찍이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의 명을 받들어 5만여 분의 한국 지도자들을 모시고 미국과 일본에서 교육을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평화대사 교육’입니다. 이 교육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한 한국인의 가치관과 역할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평화대사 교육을 적극 격려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총재님 양위분께서는 일찍이 세계평화반도국가연합을 창설하시며 ‘21세기에 있어서 반도국가의 역할’이라는 말씀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심정·효정평화론 개설서인 『심정평화 효정평화』를 읽으며 더불어 생각이 나서 그 말씀의 일단을 소개해 봅니다.
“개체와 자국의 이익을 넘어서서 위하고 신뢰하며 살아야 할 평화세계를 이루고, 또 이를 지탱할 새 가치관을 어떻게 정립하겠습니까. 과학과 기술의 찬란한 누각 위에서 인본주의의 안경을 끼고 물신의 유혹 아래서가 아니라 본심의 문을 열고 겸허하게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땅에서 찾지 못하면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를 통하여 해결을 보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 하늘부모님의 심정의 소리에 응대해야만 살길이 열립니다. 인간의 욕망, 물신의 유혹, 권력과 전쟁의 패러다임으로는 더 이상 평화세계를 담보할 수가 없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도 없습니다. 인류의 공멸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새로운 가르침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심정평화 효정평화』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종교·인종·문화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장벽을 허물고 ‘한 하나님 아래 한 가족’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가치, 새로운 실천이 바로 효정의 가치, 효정문화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효정포럼을 전국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 봄, 『심정평화 효정평화』의 출간은 참으로 기쁜 소식이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위험한 순간에 그러나 구원의 힘도 함께 자라고 있다’라고 읊은 시인도 있습니다.
2018년, 한민족에게 가장 위기이면서도 기회가 될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 『심정평화 효정평화』가 나왔습니다. 특별히 애천·애인·애국의 창간 이념을 대사회적으로 널리 소개하고 있는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의 노력으로 본서가 출간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세계일보 부회장으로서 본사의 창간 이념을 새롭게 해석하고 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박정진 선생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효정문화운동과 평화를 증진하는 역사에 이정표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겸 효정포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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