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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미리 읽은 독자들의 후기
시작하며 1m, 바로 곁에 그대: 행복은 나로부터 번져가는 것 만약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 당신도 누군가의 아이였으니까 | 엄마도 울 수 있고 화낼 수 있어 | 현실이 먼저일까, 마음이 먼저일까 | 우리 집은 오늘도, ‘고마워요’ | 무엇이 진짜 행복일까? | 당신이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 진정한 ‘육아 대디’란? | 믿는다는 것, 용서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 푸딩이 없어서 슬픈 게 아니란 말이야! | 이별을 행복으로 빚을 수 있는 사람 | 누가 내게 더 소중한 사람일까? 2m, 인생의 짝: 완벽하지 않아도 행복해 늘 엄마가 먼저인 이유 | 사랑은 기분으로 하는 게 아니라서 | 3년이면 애정이 식는다고? | 부부 사이의 문제를 없애는 방법 | “다녀올게요”와 “다녀왔어요?” | 완벽하지 않은 지금이 행복한 거야 | 사실은 화내는 게 아니라 |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는 건 | 보이지 않는 최고의 플레이어 | 어라? 사랑이 벌써 떨어졌나? | 더 이상 설레지 않는 사랑 | 처음 그날, 그리고 이 세상 마지막 날처럼 3m, 소중한 선물 아이: 희생하는 부모보다 행복한 부모 내가 하는 말과 아이가 받아들이는 말 | 마음 편한 육아, 믿어주는 육아 | 이미 훌륭한 아빠 | ‘다녀왔어요’라고 외칠 수 있는 그날까지 | 지금은 그저 엄마 된 기쁨을 느껴보기를 | 방이 너저분한 진짜 이유 | 엄마이자 아내이기 이전에 | 아내는 모자라거나 별나거나 아픈 게 아니다 | 오늘은 엄마도 생일 | 어느 쪽이 진짜 엄마 모습일까? 4m, 사랑하는 연인: 상대는 나를 비추는 거울 좋은 남자와 좋은 여자의 거울 | 평생 함께할 사람을 고르는 법 | 진짜 행복은 ‘이대로 괜찮아’ 속에 | 홀로 있는 밤이 너에게 가르쳐주는 것 | ‘옳고 그름’보다 ‘배려’를 | 인내란 참는 게 아니다 | 남에게 주기만 하는 연애는 | 상대가 불만일 때 쓰는 필살기 | 마음을 줄 사람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 |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내 안에 머무르도록 | 이별이 너에게 가르쳐주는 것 | 평범한 날들? 그건 기적이다 5m, 나를 둘러싼 이들: 스스로 행복해지기 행복의 천적은 ‘나는 신경 쓰지 마’ | 행복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 울어본 사람이 진짜 강하다 | ‘다른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잘될 거야 | 미운 내 모습도 사랑해야지 | 아기는 태어난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다 |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 | 감사는 ‘하는’ 것이 아니라 ‘넘치는’ 것 | 줄 때는 대가를 바라지 않기 | 명탐정 코난! 진실은 하나가 아니야 | 누군가의 행복을 바란다면 덧붙이며-결혼을 생각하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감사를 전하며 |
Dai Takashima,たかしま だい,高島 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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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로 곁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머나먼 곳의 다른 누군가보다 저를 중심으로 반경 5미터 안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습니다. 만약 세상 사람들이 반경 5미터 안,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이 세상은 순식간에 행복으로 넘쳐날 것입니다. 듣기 좋은 말을 하려는 것도 이상론을 펼치려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가난한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고 집단 따돌림을 당하며 중학교도 겨우 졸업한 저는 자신감도 배경도 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럴듯한 일, 대단한 일이 아니라 제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혼자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엄청난 힘을 갖기 어렵겠지만, 혼자라도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할 힘은 있다고 믿습니다. --- p.6 먼저, 원의 중심에 있는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를 아끼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가족’을 아끼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가족을 아끼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일이 잘되고 좋은 사람들로 둘러싸이게 된다. 일이 잘 풀리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늘어나면 결국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행복은 저 너머 어딘가가 아니라 ‘바로 여기’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 세상이 원이라면 그 중심은 나. 그다음은 가족. 그다음은 친구들과 일터의 동료들. 그리고 원의 가장 바깥이 사회. 언뜻 보면, 사회에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좋은 일터와 친구들이 저절로 따라오고 가족들이 잘살게 되어 결국 내가 행복해지는 듯하다. 그렇게 바깥쪽부터 채워야 행복해질 것 같지만, 사실 정말 소중한 것은 안쪽에 있다.--- p.16 그렇게 되새기는 동시에 늘 아내를 떠올린다. 내 눈앞에 있는 이 사람도 딸아이와 똑같이 자식의 행복만을 바라는 부모님에게 누구보다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라는 걸. 지금 여기 있는 이 사람은 겉모습은 완전한 성인이지만, 괜한 고집을 부릴지도 모른다. 틀린 말을 할지도 모른다. 화를 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된다. 언제나 어떤 경우에도 이 사람은 사랑받고 자란 누군가의 아들딸이라는 사실을. 지금은 아이의 엄마, 아빠인 사람도 누군가의 아내, 남편이 된 사람도 늘 행복하길 바라며 부모가 사랑으로 키워낸 아이라는 것. --- p.24 오늘 식탁에 오른 저녁만 해도, 마트에서 과자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딸을 몇 번이고 붙잡으러 오가고 양손 가득 무거운 쇼핑봉투를 들고 아이까지 품에 안은 채 집에 돌아와서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는 아이를 몇 번이고 달래가며 가스 불을 몇 번이고 켰다 끄면서 힘들여 차려낸 밥상일 것이다. (중략) 하루하루 매번 새롭게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걸 몇 년이 지났대도 잊어선 안 된다. 밖에서 일을 하면 다달이 월급을 받는다. 거의 매일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 ‘돈’이라는 물리적 보상과 ‘감사’라는 심리적 보상에다 열심히 일한 보상으로 성취감과 만족감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육아에는 그런 게 없지…. --- p.35~37 아내와 결혼해 같이 산 지 얼마 안 됐을 때의 일이다. 저녁으로 볶음밥을 만들려고 하는데 부엌 서랍을 아무리 뒤져도 소금과 후추가 없었다. “어라? 소금이랑 후추가 벌써 떨어졌나?” 내가 물었더니 아내가 “여기 있지롱” 하고 냉장고에서 꺼내 오는 것 아닌가! ‘소금과 후추는 서랍에 보관하는 것’이라고 믿던 나는 ‘소금과 후추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라고 믿는 아내를 보고 문화 충격을 받았다. (중략) 혹시 그때 물어보지 않았다면 소금과 후추는 서랍에 보관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던 나는 냉장고 속 소금과 후추를 평생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말이다. 사랑도 마찬가지일지 모른다. 사랑은 ‘이런 것’이라고 정의 내린 그 순간부터 다른 사랑은 보이지 않는다. 갖은 투정을 받아주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라고 믿는 아이에게는 엄한 모습 속에 숨어 있는 부모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다. (중략) 내가 내린 정의로 세상을 보면 우리 집의 소금과 후추처럼 그곳에 있는데도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 p.110 딸이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아내는 늘 이렇게 말했다. “얘가 아빠를 진짜 좋아하는 것 같아.” “아빠 얼굴만 보면 웃는다니까.” “당신 퇴근을 기다리나 봐.” 그런 말을 계속 듣고 있으면 딸아이가 점점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정말 아빠가 되었구나 하는 자각도 들고 내 존재를 필요로 하는구나 싶어서 내심 기쁘다. 갓 태어난 딸은 아마 내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나를 좋아하는 감정도 딱히 없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나도 딸아이에게 지금만큼의 애정을 갖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중략) 그런 내가 지금 이렇게 딸아이와 잘 지내는 데는 아내의 공이 매우 컸다. 아내는 으레 말하곤 한다. “당신은 훌륭한 아빠”, “당신은 멋진 남편”이라고. 아내는 나를 ‘이미 그런 사람’으로 대해준다. ‘이미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을 걸어준다. ‘이미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다가와 준다. 아내 덕분에 나는 ‘그렇게 될 수 있었다.’ --- p.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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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바로 옆의 사람… 2미터, 나의 배우자… 3미터, 소중한 아이…
4미터, 사랑하는 연인… 5미터, 나를 둘러싼 이들… 내 옆의 사람부터 사랑하면 점점 커지는 행복의 원 저자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형제, 친척들까지 모두 이혼을 하면서 결혼에 자신이 없었다. 결혼해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내와 만날 때도 빚이 천만 엔이 넘었다. 직업도 안정적이지 못했고, 관리비를 내지 못해 전기와 수도가 끊긴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말을 만나게 된다. “행복은, 누구를 행복하게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가난한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고 집단 따돌림을 당하며 중학교도 겨우 졸업한 저는 자신감도 배경도 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럴듯한 일, 대단한 일이 아니라 제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혼자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없지만,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할 힘은 있기 때문입니다. - 본문에서 그는 부모님의 이혼을 계기로 어린 시절부터 행복한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미용, 대리점, 방문판매 등의 일을 하면서 15년 동안 7만 명이 넘는 사람을 만났다. 이런 경험을 통해 방법론이나 지침이 아닌, 행복의 범위를 제시한다. 그는 나를 중심으로 반경 5미터 안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와 그 안의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원을 중심으로 행복이 퍼져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언뜻 이상론이 아닐까 싶지만,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원의 중심, 곧 자기 자신이다. 아이의 행복보다는 부모의 행복이 우선이다. 부모가 행복하지 않으면서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한다. 아이에게는 다른 사람이 원하는 내가 아닌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또한 남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이 없을 때 집에서 아내가 아이와 어떻게 보내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이해하려 애쓴다. 무엇보다 본인을 사랑하라 말한다. 자신에게 친절해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있다. 자신을 믿어야 사랑하는 사람을 믿을 수 있다. 자신이 행복해야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책 전체에서 저자는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닌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해줬는지’가 곧 인생을 결정하므로 ‘오늘’ 소중히 할 것들을 소중히 하며 살자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강조한다. 이혼 가정에서 자라 빚더미에 앉은 채 가정을 꾸리는 등 행복보다 불행의 조건을 더 많이 갖춘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행복은 저 멀리 어딘가가 아닌 내 바로 옆에 있음을 느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