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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4차산업 혁명 시대, 내 아이의 경쟁력을 키우는 밥상머리교육
PART 1 세계 명문가는 밥상머리교육이 다르다 흙수저 집안에서 대통령을 만들다 아버지가 만든 600년 명문가 2대에 걸쳐 6개의 노벨상을 수상하다 PART 2 평범한 아이들을 하버드대에 보낸 비결 6남매를 모두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보낸 엄마표 교육 아이를 수재로 키워낸 하루 90분 아빠 수업의 기적 오직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생생한 인문학 교육 PART 3 타고난 머리를 뛰어넘는 유대인의 교육비법 2천 년 유대인들의 교육비결, 하브루타 유대인들은 왜 하브루타를 하는가? 위대한 발명품, 하브루타의 비밀 PART 4 한국 명문가의 밥상머리교육 비밀 위대한 도전을 가능케 한 어머니의 밥상머리교육 유배지에서도 끊이지 않았던 아버지의 편지 42년 동안 계속된 평생의 밥상머리교육 PART 5 부모가 직접 하는 하버드 생각 수업, 이렇게 하라 나는 왜 밥상머리교육을 시작했나? 한국형 밥상머리교육의 비밀 창의력과 융합사고력을 길러주는 대화법 비 오는 날의 생각꼬리물기 | 무덤은 왜 산에 많을까? | 옥수수에서 명태로 이어진 생각꼬리물기 질문이 있는 밥상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 수호랑과 반다비 이야기 세상을 알려주는 밥상 대통령의 밥상 | 버스기사의 졸음운전, 그 숨겨진 이야기 | 제천화재사고 돌아보기 사람을 알려주는 밥상 옥자 이야기 | 영화로 풀어가는 인문학 대화: 트윈스터즈 소통하며 진로를 찾는 밥상 캐릭터 세상을 만나다 | 거의 모든 아이돌의 역사 행복이 꽃피는 밥상 해넘이와 해맞이 | 행복이란 무엇인가 스마트폰 초기 중독을 해결하다 내 아이의 미래를 찾아주는 밥상머리 진로교육 아이와 놀면서 하는 직업놀이 | 국내 최초 특급호텔의 여성 총괄 셰프 이야기 PART 6 한국형 밥상머리교육 십계명 한국형 밥상머리교육 십계명이란 신문으로 세상을 통찰하라 대화는 질문으로 시작하라 생각꼬리물기로 창의력과 융합력을 키워라 세계 지도를 식탁 옆에 걸어둬라 부모의 일과 고민을 자세히 알려라 매주 한 번은 대화하고 토론하라 브레인스토밍과 하이파이브로 아이의 말문을 열어라 책 읽는 습관을 선물하라 삶의 목적을 아는 아이로 키워라 평생의 일을 찾아 1만 시간 동안 완성하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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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자면 좋은 점도 많다. 특히 잠자기 전에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요즘은 무슨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콕 집어서 말하기도 한다. 나의 이야기는 톨스토이처럼 창작동화, 역사, 정치, 경제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을 자고 꿈나라 여행을 떠난다. 나는 이것을 꿈머리 인문학이라고 이름 지었다.
밥상머리 인문학도 중요하지만 잠자기 전에 머리맡에서 자장가처럼 들려주는 꿈머리 인문학은 아이의 마음을 쑥쑥 성장시킨다. 꿈머리 인문학은 부모와 자녀에게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훌륭한 도구다. 씨줄이 밥상머리 인문학이라면 날줄은 꿈머리 인문학이다. 씨줄과 날줄이 촘촘하게 연결되면 아이의 마음은 허한 데 없이 촘촘하게 짜여져 비로소 행복한 마음과 꿈으로 가득 차게 된다. 행복한 꿈을 꾸는 아이는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된다. --- p.31, '아버지가 만든 600년 명문가' 중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는 솔직한 대화에서 생겨난다. 지금 집안의 경제상황이 어려우면 왜 어려운지를 자세하게 설명하면 아이들은 현재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일찍 철이 든다. 그 속에서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부모가 자신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 깨닫는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알아줄 거라 믿지만, 그렇지 않다. 세상에 나와서 아이들이 경험한 것은 학교생활이 대부분이다. 그 경험은 협소하고 생각은 막연하다. 돈벌이의 어려움과 세상살이의 고단함을 아이들은 모른다. 부모가 아이에게 솔직해지고 때로는 구체적으로 어려움을 말할 때 아이도 부모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고, 서로 친해진다. 부모가 아이에게 솔직하면 아이도 부모에게 솔직해진다. --- p.68, '오직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생생한 인문학 교육' 중에서 우리 집 밥상머리 대화와 케네디 가의 밥상머리 대화가 똑같다니, 어찌 된 영문일까? 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각 본능 덕분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인간은 하나의 생각을 하면 거미줄처럼 거기에 연결되는 생각들을 떠올린다. 가령 겨울을 떠올리면 눈, 겨울 음식, 붕어빵, 스키 등 다양한 연관어가 생각난다. 인터넷 검색창에 김치를 치면 김치찌개, 김장방법, 수육, 무김치 등 수많은 연관어가 뜬다. 인간의 대화는 본능적으로 생각꼬리물기를 하게 되어 있다.(중략) 아이들에게 지적 자극을 주면서 오랫동안 대화하려면 생각꼬리물기는 필수다. 생각꼬리물기를 통해 지식과 지식이 연결되어 새로운 지식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생각꼬리물기가 중요한 이유다. --- p.141, '한국형 밥상머리교육의 비밀' 중에서 대규모 직업체험파크는 일회성이다. 매일 거기서 긴 줄 서가며 체험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진로설계는 직업을 찾아가는 경로를 알아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분명한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돈이 안 들며 효과 좋은 방법을 소개하겠다. 바로 신문을 활용하는 것이다. 한 번은 인터넷에서 직업카드를 사서 아이들과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고르며 재미있게 놀았다. 그런데 두 번째로 놀이를 하자 아이들이 심드렁해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100장 정도의 직업카드가 매번 똑같으니 재미가 떨어지는 것이다. 이와 비교해 신문에는 매일 약 70개의 직업인이 등장하며, 매일 바뀐다.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는다. --- p.282, '내 아이의 미래를 찾아주는 밥상머리 진로교육' 중에서 |
아이를 키우는 한국인들의 식사문화는 독특하다. 아이들이 식탁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빨리 먹어!”이다. 모처럼 가족이 둘러앉은 시간은 밥을 빨리 먹고 빨리 자리를 떠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특히 맞벌이 가정은 더 그렇다. 부부 중 한명이 빨리 퇴근하면 밥 차리고 아이들 밥 먹이기 바쁘다. 아이들이 질문하거나 대화할라치면 “밥상머리에서 떠드는 거 아니야. 조용히 하고 빨리 먹어!”라고 다그친다.
신간 《기적의 밥상머리교육》은 우리의 밥상머리 문화를 되돌아보고, 아이의 사고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직접 개발한 한국형 5C 교육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차별화되는 인간 고유의 역량으로 주목받는 4C에 인성을 더하여 한국형 5C교육법을 만들었다. 즉, 인성(character), 소통(communication), 협력(collaboration), 창의력(creativity),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을 키우는 교육방법이다. 요즘 하버드대보다 더 입학하기 어렵다는 미네르바스쿨도 학생들의 5C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나, 입시 위주의 주입식 경쟁교육 일변도인 우리의 학교교육에서는 5C를 기대하기 힘들다. 저자는 이를 위한 최고의 대안은 밥상머리에서 부모가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하는 교육이라고 말한다. 5C는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길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명문가들과 한국 명문가들의 자녀교육 방식에 하브루타, 신문 NIE(Newspaper In Education), 생각꼬리물기, 미디어 활용 등의 교육 방식을 융합하여 독특한 ‘한국형 밥상머리교육법’을 소개한다. 밥상머리교육은 세상과 사람에 대한 부모의 지혜를 전수하는 것이 목적으로, 밥상머리 인문학 교육이라도 할 수 있다. 저자가 자녀를 대상으로 3년간 연구하며 실제 효과를 입증하였다. 주말에 한 시간씩 밥상머리교육을 한 결과 3개월 만에 사교육을 완전히 끊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성적이 올랐으며, 싫어하던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해리포터 시리즈를 원서로 읽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성적이었던 아이의 성격도 변하여, 먼저 토론을 제안할 정도로 대화와 토론을 즐기게 되었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 소원해졌던 부모 자식 관계가 매우 긴밀해졌음은 물론이다. 이제 조바심 내고 다그치는 밥상을 대화와 토론의 밥상으로 바꿔보자. 아이의 융합사고력과 창의력, 공부능력이 길러질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내 아이의 진정한 경쟁력을 키우고, 부모 자녀 간의 갈등 없는 친밀한 관계를 원한다면 한국형 밥상머리교육에 주목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