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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단이란 무엇인가
지역사회 희망발전소
박원순
아르케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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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소리없는 혁명, 지역재단의 힘
지역재단의 세계화 | 지역재단의 힘과 영향력

제2장 지역재단이란
지역재단에 관한 여러 가지 정의 | 지역재단의 개념에 관한 몇가지 논의

제3장 지역재단의 탄생과 번성
지역재단의 탄생과 성장 | 현재 미국 지역재단이 닥친 현실을 살펴본다 | 지역재단의 기능에 대한 검토 | 미국 지역재단에 대한 사례 및 실태 분석 | 지역재단 설립과정에 관한 실증적 사례

제4장 지역재단, 세계로 뻗어가다
지역재단의 보편적 확산 흐름 | 지역재단의 세계화에 공헌하는 기구들 | 사례연구

제5장 한국의 지역재단
한국에도 지역재단이 있는가 | 지자체 설립의 장학재단과 지역재단 | 지역재단 설립의 고민과 과제 | 지
역재단을 확산시키기 위한 조건들
보충자료 지역재단에 관한 주요 정보와 자료

저자 소개 1

朴元淳

195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서울대에 들어갔으나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명된 후에 다시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 지검 검사를 거쳐서 변호사가 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
195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서울대에 들어갔으나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명된 후에 다시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 지검 검사를 거쳐서 변호사가 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거쳐,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를 역임 하면서 진보적인 사회운동의 영역을 나눔과 기부로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98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에서 주는 여성운동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공공봉사부문)을 수상하였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제35~37대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정치의 즐거움』, 『희망을 걷다』,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 기행』,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독일사회를 인터뷰하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프리 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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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07g | 148*210*20mm
ISBN13
9788958031093

출판사 리뷰

'시민운동가' 박원순의 마지막 희망 제안, [지역재단이란 무엇인가] 출간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안철수. '재단'을 통해 하려는 것

'착한 부자' 워런 버핏, 빌 게이츠, 그리고 안철수. 대중이 그들을 착한 부자로 인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재단을 통한 개인 재산의 사회환원이다. 잘 알려진 바 대로 빌 게이츠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막대한 재산을 사회환원하고 있다. 이 재단은 주로 국제적 보건의료 확대와 빈곤 퇴치, 그리고 미국 내에서는 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 기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뜻에 공감하는 많은 자산가들은 이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워런 버핏 또한 그들 중 하나다. 그는 빌 게이츠의 열정에 감동해 자기 재산의 80%에 해당하는 기금을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쓰이는 것이다. 곧 출범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단' 또한 시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새로운 형태의 재단이 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무엇이 이들을 재단사업으로 이끌었을까. 우리사회에서 재단이라 하면 '재산세탁'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지만, 실은 '재단'이라는 제도를 통해 해낼 수 있는 긍정적인 일들은 무궁무진하다. 재단은 빈곤, 교육, 보건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설립된다. 자산가들이 사회에 내놓은 돈은 영원히 출연자의 소유로 되돌아갈 수 없는 대신, 사회로부터 법인격을 부여받는다. 법인격을 획득한 돈은 곧 생을 마감할 출연자들을 대신해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숭고한 뜻을 위해 살아숨쉰다. '재단'이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는 사뭇 매력적인 사회제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그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유령이 전 세계를 배회하고 있다. 바로 지역재단이라는 유령이"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지역의 재단, 전 세계에 지역재단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훌륭한 재단이 각 지역마다 있다면 어떨까. 지역주민들이 한푼 두푼 돈을 내서 기금을 만들고, 그 기금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의 풀뿌리단체들을 지원하고, 그럼으로써 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고 지역의 문제들이 풀려나가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지역의 엔진. 그것이 바로 지역재단이다. 이 책은 아름다운재단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상임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기부문화 확산에 혁신을 가져왔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운동가, 소셜디자이너로서 우리 사회에 던지는 마지막 희망 제안이다. 책은 지역재단이 도대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지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발명품 지역재단은 캐나다와 영국, 독일 등 서유럽, 러시아와 체코 등 동유럽, 중앙아시아를 거쳐 인도, 태국, 필리핀 등의 아시아, 멕시코와 브라질 등의 남미, 그리고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까지 수출되고 확산되었다. 예로부터 마을 소유의 재산을 따로 모아 여러 마을의 일을 위해 사용해온 전통을 갖고 있는 한국사회 또한 이 재미난 발명품을 들여와 더 뛰어난 히트상품으로 만들어낼 역량이 있다고 저자는 확신하고 있다. 자본주의 4.0시대, 자본주의의 맹점 앞에서 길을 찾는 우리에게 이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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