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4 마인크래프트 달력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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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선생님이 무지하게 긴 연설을 마치자 합창단이 노래를 불렀어. 제목이 ‘잠이 오게 만드는 노래’였나 뭐 그런 비슷한 거였어. 아무튼 깜빡 졸 뻔했다니까.
조회가 끝난 다음 반 편성이 있었는데 샤이엔이랑 같은 5반이야. 기분이 너무 좋았어!!! 샤이엔은 유치원 때부터 나랑 친했어. 내 베스트 프렌드야. 우린 죽이 척척 맞아. -1권 본문 6~7쪽 유일하게 좋은 건 쉬는 시간뿐이야. 쉬는 시간에는 여자애들이 모두 모여서 시끄럽게 수다를 떨어. 긴 금발 머리를 한 여자애는 베레니케 폰 뵈더커야. 집이 굉장히 부자인가 봐. 쉬는 시간 내내 승마 얘기만 하더라고. 긴 금발 머리를 흔들면서 말이야. 베레니케는 다시는 샤이엔이랑 놀지 않을 거야. 물론 샤이엔은 자기가 그런 재수 없는 말을 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자기 집에는 토끼가 200마리나 있다고 떠들었어. 당연히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지. 난 재빨리 샤이엔한테 자꾸 그런 이상한 얘기를 하면 아무도 너랑 안 놀 거라고 속삭였어. -1권 본문 34~35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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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페터만 이 일기장을 쓴 주인공. 다혈질에 실수투성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초등학교 5학년짜리 악동 소녀.
자비네 페터만 로타의 엄마. 인도 음식을 좋아하고, 홈쇼핑에서 매일 물건을 사 댄다. 라이너 페터만 로타의 아빠.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시몬 페터만, 야콥 페터만 로타의 쌍둥이 남동생들. 로타와는 흔한 현실 남매. 장난꾸러기들이다. 샤이엔 바우레크 로타의 유치원 때부터의 단짝. 로타보다 더 남다른 악동 소녀. 샤넬 바우레크 로타의 여동생. 베레니케 폰 뵈데커 로타와 같은 반인 부잣집 여자애. 매력적인 소녀 클럽을 만들었다. 카시미르 폰 뵈데커 베레니케의 오빠. 샤이엔이 좋아한다. 기젤라 개동 선생님 로타의 담임 선생님. 항상 안경 너머로 째려보며 누가 자신의 이름으로 장난을 치는지 감시한다. 로타는 이제 막 5학년이 된 평범한 아이다. 부모님과 쌍둥이 남동생, 거북이 헤스터스와 함께 살고 있다. 로타는 자기가 책임지고 키울 애완동물이 너무너무 갖고 싶은데 엄마 아빠가 반대한다. 그렇다고 물러설 로타가 아니다! 가장 친한 친구 샤이엔에게 받은 토끼를 팔아도 보려 하고, 옆집 할머니의 애완견을 산책시키고 용돈을 벌어 보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꼬이기만 한다. 한편, 엄마가 선물한 리코더는 불 때마다 종종 로타를 곤경에 빠뜨리는데……. 로타는 연달아 일어나는 황당한 일들을 무릅쓰고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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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발랄한 로타의 매력
교사 이력을 가진 알리스 판타뮐러의 글과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다니엘라 콜의 일러스트가 만나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의 매력은 극대화된다. 독일 내에서 아동 도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은 책으로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를 손에 꼽을 정도다. 이는 독일에서 180만 부수가 판매되었다는 점으로도 알 수 있으며, 각 영향력 있는 언론사에서도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에 대해 호평 일색이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베스트팔렌 뉴스]에서는 “로타의 삶은 재난으로 가득 차 있다. 재난 속에서 알리스 판타뮐러의 재치가 반짝이며 다니엘라 콜의 삽화를 통해 빠른 속도로 책에 빨려 들어간다.”고 극찬했다. 또 독일 아동문학 아카데미 및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 아동 부문에 이 책이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독일 대표 주간 잡지 [슈피겔]에서도 어린이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독일 내 유명 영화사에 영화 판권이 팔려 제작 중에 있는 만큼 작품성과 재미 두 가지 요소를 다 갖췄다는 점은 더 이상 확인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반성? 교훈? 그런 거 없다! 그냥 로타의 일기장이라고!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는 일기장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학교 숙제로 제출하는 일기가 아니라 로타 스스로 하루 있었던 일을 가감 없이 그림과 함께 가득 담고 있다. 로타의 솔직한 속마음이 그대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또래 아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로타는 어른의 시선에 맞춰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하루 일과에서 교훈을 얻어 내려 하지 않는다. 사고를 치면 사고를 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그려 내고, 자신의 감정을 꾸밈없이 드러낸다. 부족한 점 많고 실수투성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볼 빨간 다혈질의 초등학교 5학년 악동 소녀!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신도 이 작은 소녀의 당당한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