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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책머리에 프롤로그 고통과 슬픔을 겪는 이에게 01 안개에 휩싸이다 19 02 직면하기 31 03 장애물 41 04 병원은 톨게이트 49 05 돌봄의 진척 59 06 남자의 일 67 07 여성의 손길 75 08 음식 선물, 어렵지 않다 83 09 벙커버디 93 10 남은 선택 101 11 마지막 인사 109 12 다시 삶으로 안내하기 117 13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25 14 상처를 주는 말 135 15 나비 언어 143 16 기념일 149 16 돌보거나 돌보지 않거나 159 17 길 건너편의 이웃들 165 에필로그 삶이 다르듯 애도 과정도 다르다 179 |
Cathy Peterson
윤득형 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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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애도 수업』은 매 장마다 예상하지 못한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저자는 솔직한 언어로 이야기를 질질 끌지 않은 채 경험을 담아내고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전화통화를 짧게 하라. 암 진단 초기에는 가족들도 환자와 관련된 의학적인 정보를 잘 몰라서 누군가에게 말할 만한 이야기가 그다지 많지 않다. --- p.37 그저 평범한 일상을 원했다. 암 진단을 받기 전과 다름없이 살아가고 싶고, 여전히 웃고 즐기고 교제하면서 먹고 마실 수 있을 만한 충분한 기력이 있었다. --- p.44 직장동료의 전화는 아직도 남편이 회사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확증해주었고, 남편에게 자신의 필요와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활력이 되었다. --- p.48 이러한 시간이 지나면서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필요한 거 있으면 전화해”라고 말하는 백 명의 사람들보다 친절한 행동을 실천하는 한 사람이 훨씬 소중하다는 것이다. --- p.61 차량등록 스티커를 확인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내게 필요한 돌봄 중에 어떤 것은 남자들이 더 잘하는 일이었다. --- p.69 가다Ghada는 텍사스의 여름이 무척 더웠던 그해, 남편의 파자마 바지를 짧게 만들어 주었다. 남은 천을 이용해서 냄비받침을 만들었다. 그 선물은 우리에게 풍성한 추억을 간직한 소중한 물건이 되었다. --- p.78 전쟁이 한없이 길어지자 대부분 친구들은 집안 일이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갔고, 각자 살아왔던 삶으로 복귀하였다. 한동안 자주 받아보았던 전화 통화도 줄었고, 갈수록 한 통의 전화도 오지 않는 날도 많아졌다. --- p.96 벙커버디는 총알이 빗발치는 전투 중에도 당신의 두려운 마음 상태에 대해 들어주고 이해할 수 있는 누군가를 말한다. 이러한 친구들은 당신에게 용기를 준다.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패배하거나 상관없이 당신 곁에 있다. --- p.100 이 시기에 우리가 가장 원하고 필요했던 것은 ‘평범한 일상’이었다. 의사의 진단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입원과 치료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다. --- p.105 마지막 인사는 예상하지 않은 순간, 첫눈이 내리듯이 다가왔다. 아름답고 평안했으며, 남편의 침실은 거룩한 성전 같았다. --- p.111 나는 지나치게 많은 돈을 장례비로 쓰기보다 무덤 곁에서 드리는 추모예배를 선택했다. 사람들은 장례식에 얼마만큼 비용을 들였는지가 고인과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 반영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의견들은 제각각이었고 다양해서 마지막 결정은 가족들의 몫이었다. --- p.115 당신의 삶은 변함없이 바쁘게 지속되지만, 사별 애도자의 세계는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p.120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 첫해를 맞이하는 기념일들은 힘들다. 바로 지난해에 함께했던 기념일의 기억과 감정들을 기억하며 쉽게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 p.153 내 몸을 누이고 쉼을 얻었던 그날의 기억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이는 지칠 대로 지친 내 육체의 회복을 위한 여동생의 사랑 어린 선물이었다. --- p.162 배우자의 죽음은 마치 풀로 단단하게 붙여진 두 개의 널판지를 잡아당겨 떼어내야 하는 것과 같다.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큰 상처가 생긴다. --- p.173 슬픔과 그리움의 마음뿐 아니라 표현되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들, 예를 들어 후회감, 죄책감, 수치감까지도 어떤 형식으로든 표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감정은 언젠가 예상치 않았던 순간에 더 격렬하게 표출될 가능성이 많다. ---「에필로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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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암 진단을 받은 남편을 돌보면서 겪었던 일을 통해 주변의 도움과 위로가 어떠해야 하는지, 슬픔과 고난 중에 있을 때 실제적인 돌봄의 필요가 무엇인지 안내한다. - 고신일 (목사, 기둥교회 담임, 기감중부연회 31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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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수업』은 우리 사회에 우리 모두가 얼마나 애도 작업에 무관심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자신을 위한 애도 작업의 중요성뿐 아니라 사별한 사람을 돕기 위한 말과 행동이 때론 상처가 되고 있는 현실을 뚜렷이 보여준다. - 권수영 (교수,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장, 한국상담진흥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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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별 애도자들에게 필요한 사랑의 돌봄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지식이 아닌 경험의 지혜를 낱낱이 집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김양자 (회장, 각당복지재단 무지개호스피스 회장, 한국호스피스협회 학술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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