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潭園 金昌培,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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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으로 핀 연꽃화첩. 연꽃 속에서 명상
『마음의 거울 연꽃』은 십여 년 전에 출간된 산문집『차한잔의 풍경』을 내며 차(茶)에 흠뻑 빠져서 다도(茶道)에 대한 그림을 연구하고 졸고(拙稿)를 엮어 일곱 권을 낸 후, 그림의 장르를 바꾸어 연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담원 김창배의 신간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그는 연꽃들의 삶을 하나하나 관조 한다. 10년 전 강화도 선원사에 주지 스님이 심어놓은 연꽃을 보고 있을 때, 스님이 저자에게 연꽃을 수묵으로 그리고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그때부터 연꽃을 보며 수묵의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 연꽃 핀 정원, 연못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연꽃을 만나면 설레이고, 반갑기 그지없는 마음이라 전한다. 앞만 보고 달려온 현대인들과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와 치유의 역할이 될 것이다. 무거운 번뇌를 털어 비우고, 삶의 사유 기간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