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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작 002
등장인물 소개 008 Part 1 젤리 상태의 우주인 시기 생애 첫 육아 010 기저귀 갈기의 비극 016 잠을 안 자요 022 육아 바보 아빠 028 · 다마고 일상 · 엄마들의 고민 [젤리 상태의 우주인 시기] · 나나이로 칼럼 [젤리 상태의 우주인 시기] · 육아 시조 첫 번째 Part 2 지구별에 익숙해진 우주인 시기 느긋하게 밥 좀 먹고 싶어요! 040 엄마가 되어 잃어버린 것 046 기분 전환 대작전 052 · 엄마들의 댓글 [기분 전환 대작전 편] · 다마고 일상 · 엄마들의 고민 [지구별에 익숙해진 우주인 시기] · 육아 시조 두 번째 · 나나이로 칼럼 [지구별에 익숙해진 우주인 시기] Part 3 빌려 온 아기 고양이 시기 아쉬운 휴일 068 아빠는 고달파요 074 · 아빠의 일상 수유맘의 배 속 082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088 · 다마고 일상 · 엄마들의 고민 [빌려 온 아기 고양이 시기] · 나나이로 칼럼 [빌려 온 아기 고양이 시기] · 육아 시조 세 번째 Part 4 고삐 풀린 망아지 시기 엄마 껌딱지 100 유선염에 걸렸어요 106 욕구불만 폭발 114 · 엄마들의 댓글 [욕구불만 폭발 편] · 다마고 일상 · 엄마들의 고민 [고삐 풀린 망아지 시기] · 나나이로 칼럼 [고삐 풀린 망아지 시기] · 육아 시조 네 번째 Part 5 제법 사람다워진 아기 시기 육아의 당근과 채찍 130 왜 엄마가 좋은 걸까 136 한 살이 되었어요 142 · 다마고 일상 · 엄마들의 고민 [제법 사람다워진 아기 시기] · 나나이로 칼럼 [제법 사람다워진 아기 시기] · 육아 시조 다섯 번째 Part 6 모유 수유 졸업 시기 젖떼기의 길 -준비편- 154 젖떼기의 길 -결행편- 162 · 다마고 일상 · 육아 시조 여섯 번째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아빠의 편지 172 마치며 174 |
Nanairo Perikan,ナナイロペリカ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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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유할 땐 제대로 나오고 있는 건지, 얼마나 주면 되는 건지 걱정과 근심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모유가 잘 안 나오나? 안 나와서 지쳐 잠든 건가?’ ‘고작 이만큼 먹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나?’ ‘어디 아픈가?’
--- p.13 이렇게 연약하고 아무것도 못 하는 생물이 듬직하게 성장하겠지요. 아무것도 못하는 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바로 요 전날까지 그저 애송이였던 사람이니…. 말하자면 경험 제로 상태로 사장에 취임한 것이나 마찬가지. ‘내가 이 아이를 잘 기를 수 있을까?’ 과장이 아니라, 처음 육아를 할 때는 모든 것에 벌벌 떨게 됩니다. --- pp.14-15 솔직히 힘들어요. 계속 이럴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미안해, 이런 엄마라서. 울어도, 떼를 써도 귀여워하며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는 엄마가 정말로 되고 싶습니다. --- p.105 아기가 생겼다고 해서 매일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야. 많은 걸 잃고 희생해야 해. 하지만 잃어선 안 되는 게 뭔지는 확실히 알고 있어. 초조해하지 마. 이건 수행이라고. 지금의 나날을 보상받을 날이 언젠간 분명 찾아올 거야. --- p.121 젖떼기를 하고 났더니 그래도 조금 쓸쓸해지네요. 아이랑 거의 일심동체가 되어 교감했던 시간들, 이젠 영영 돌아오지 않겠지요. ‘다마고, 고마워. 또 이렇게 조금 더 자라줬구나.’ 자고 있는 다마고의 모습이 오늘만큼 크고 듬직해보였던 날은 없었답니다. --- p.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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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괴롭고 알아도 새로운 생애 첫 육아
단계별로 눈물콧물 웃음 가득한 왕초보 육아일기 부서질 것처럼 연약한데 귀를 기울이면 ‘퓨-’ ‘새근새근’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고 무표정이지만 아무리 봐도 신기하기만 한 출생 직후부터 2개월 무렵의 ‘젤리 상태의 우주인 시기’. 이제 좀 인간세계에 적응했는지 천천히 산책도 하고 보고 듣고 빨면서 호기심도 보이고 동글동글 살이 올라 ‘스모 선수’ 같은 얼굴이 되는 3~4개월 무렵의 ‘지구별에 익숙해진 우주인 시기’. 옷의 단추가 튕겨나갈 것처럼 통통함의 절정인 상태가 되고 깔깔거리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지는 대신 엄마 껌딱지가 되어 엄청 돌보기 힘들어지는 5~6개월 무렵의 ‘빌려 온 아기 고양이 시기’. 혼자 기기 시작하면서 도전 정신이 왕성(?)해지며 물건을 손에 잡히는 대로 끄집어내고 장난 전문가가 되는 7~9개월 무렵의 ‘고삐 풀린 망아지 시기’. 걷고 말하기 시작하며 이제 제법 사람다워지고 수다와 장난이 업그레이드되는 10~12개월 무렵의 ‘제법 사람다워지는 시기’와 아이 인생 첫 대전쟁인 젖떼기까지. 초보이기만 한 다마고 가족의 좌충우돌 폭풍 같은 날들이 코믹한 만화로 그려졌다. 일본 육아전문포털 [스쿠파라] 주최 블로그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작 아마존 재팬 육아 부문 베스트셀러 첫 딸 다마고를 낳고 기른 이야기를 블로그에 만화로 연재하여 일본 육아맘들의 폭풍 공감과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코믹에세이 『엄마가 되었습니다』 는 일본 육아전문포털 [스쿠파라]가 주최한 블로그 콘테스트 육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일본 육아만화 붐을 일으킨 작품이다. ‘생애 첫 육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 중 하나인 도쿄 스카이트리를 쌓아올리는 일 같았다’는 작가의 소감처럼, 24시간 연중무휴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 년을 그린 다마고 엄마의 육아일기는 행복하면서도 힘들어 눈물 흘렸던 초보 엄마의 갈등을 꾸밈없이 보여주고 실전으로 얻어낸 깨알 육아정보를 알려주어, 현재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나 출산 예정인 예비맘들에게 기운을 북돋고 웃음과 감동을 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