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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조왕 2. 다루왕 3. 기루왕 4. 개루왕 5. 초고왕 6. 구수왕 7. 사반왕 8. 고이왕 9. 책계왕 10. 분서왕 11. 비류왕 12. 근초고왕 13. 근구수왕 14. 침류왕 15. 진사왕 16. 아신왕 17. 전지왕 18. 구이신왕 19. 비유왕 20. 개로왕 21. 문주왕 22. 삼근왕 23. 동성왕 24. 무녕왕 25. 성왕 26. 위덕왕 27. 혜왕 28. 법왕 29. 무왕 30. 의자왕 31. 백제의 부흥운동 32. 백제의 문화 33. 일본에 건너간 백제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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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왕의 맏아들로 태어난 삼근왕은 삼걸왕이라고도 하고 또는 임걸왕이라고도 불리웠다. 그는 부왕인 문주왕이 피살된 때에 나이가 13세였는데, 부왕이 죽자 그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해구는 문주왕을 살해한 뒤 나이 어린 삼근왕을 왕위에 오르게 하였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삼근왕은 모든 나라 일을 해구에게 맡길 수 밖에 없었다. 문주왕을 살해한 이듬해 봄, 삼근왕 2년에 해구는 은솔 연신과 함께 무리를 모아 가지고 대두성에 근거지를 두고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좌평 진남은 군사 2천명을 이끌고 대두성을 공격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그 후 덕솔인 진로가 정예 병력 5백 명을 이끌고 공격을 시도하였다. 진로는 꾀가 있는 사람이라 성을 포위하지 않고 적이 내려오도록 했다. 해구의 군사가 싸우러 산 아래로 내려온 사이 진로는 해구의 처소로 병사를 보내 그를 죽였다. --- p.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