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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집단을 살아간다
나를 공허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혼자 있는 시간, 솔로타임을 되찾자 마음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 우리는 모두 집단을 살아간다 ‘Alone’과 ‘Lonely’의 차이 우리를 지배하는 환상의 집단 집단에서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공포 과잉적응과 현대인 다른 사람을 위한 인생에서 벗어나자 중도하차를 해도 상관없다 방전된 에너지는 혼자 있을 때 충전된다 2. 진짜 내 인생을 발견하는 방법 인생을 바꿔주는 진정한 자기실현 집단은 진짜 재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몰두의 힘 재능을 키워주는 올바른 방법 목적 없는 시간의 힘 사회적인 성취가 행복으로 이어질까 나의 세계관은 어디서 왔을까 같은 집단에 있는 사람은 서로 닮는다 마술 거울에 가로막힌 우리들 바깥세상이 보이지 않는 이유 집단 안에서는 벽을 허물기 어렵다 청소를 할까, 여행을 떠날까 고전과 판타지가 마음에 이로운 이유 3. 내 마음 점검하기 마음 상태를 확인하라 문제를 분리하라 나에게 집중하라 내 감정은 진짜 나일까? 난폭한 말을 제어하는 마부 안정된 마음은 만남의 질을 높인다 인생은 순간으로 결정된다 감정의 90퍼센트는 분노다 분노를 휙 버리는 방법 집중욕구에서 벗어나라 마음의 기준점 밝은 마음은 ‘잠시’라도 좋다 4. 내 몸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기 몸을 보면 마음이 보인다 한 발로 서서 마음 상태를 확인하라 10초 10회 호흡법 마음의 감지기 마음을 안정시키는 ‘감응’의 힘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 천천히, 꼼꼼하게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 쉽고도 어려운 명상의 방법 벼랑 끝에서 편안함을 느끼다 도움을 구하라 가깝고도 먼 곳에 있는 ‘무언가’와 만나라 좋은 선물을 고르는 일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미묘하게 방향 틀기 5. 작은 변화가 인생을 바꾼다 매일 하는 것이 마음에 효과적이다 2주의 벽 작은 창문 나오기 부담을 즐겨라 아침에 승부를 보자 밤의 유혹과 아침의 상쾌함 공복감을 즐기면 다이어트도 즐거워진다 수면과 마음의 관계 뇌 안에 있는 난쟁이를 깨워라 6. 한 번 더 집단 안으로 들어가자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반응하되 휘둘리지 않는다 다시 인생이라는 현장으로 마음의 커튼을 열자 소통을 위한 작은 노력 평소보다 20퍼센트 밝은 나를 무대에 세우자 정기적으로 집단에서 벗어나라 갈림길을 선택하자 맺으며 |
Yasufumi Nakoshi,なこし やすふみ,名越 康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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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서 성공하고, 친구와 가족과 애인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예술과 취미활동을 활발하게 즐기는 사람이라도 정작 자신은 공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지금 이 ‘집단’이 아무리 좋아도 언젠가 거기서 버려질지도 모른다고 마음속으로 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 p.40 특히 현대인에게는 다른 사람의 기대나 사회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가치관이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이 가치관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한 시대가 이러한 가치관을 강요하면 인구 전체가 과잉적응에 빠질 위험이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모든 걸 맞추려다가 정작 자신이 망가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 p.44 열차의 창밖을 바라보는 여행자의 표정에서는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철학자와도 같은 엄숙한 분위기가 흐른다. 어딘가 사색적이고 다소 긴장감이 떠돌기도 한다. 그것은 무의식중에 일상생활과 전혀 다른 ‘새로운 무언가’를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눈앞에 펼쳐진 미지의 풍경, 평소와는 다른 바람 냄새. 그러한 것을 느끼는 동안에 사람은 집단에 사로잡혔던 신체감각에서 벗어나게 된다. --- p.87 “사람은 돈으로 환산하면 천금에 해당하는 막대한 시간을 다른 사람과 무의미한 잡담으로 낭비하고 있다.” 이 말은 내가 많은 사람들과 만나오면서 보고 느낀 사실과 완전히 일치한다. 우리는 단돈 10원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낭비하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나 시간에 대해서는 대부분 후한 인심을 쓴다. 사람들은 ‘인생의 시간’이라는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재산을 인간관계로 낭비한다. --- pp.105-106 물론 집단 안에서 얻는 긍정적인 결과도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인생의 70퍼센트 정도는 집단 안에서 얻는 결과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집단에서 아무리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해도 인생의 나머지 30퍼센트는 절대 채워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생에는 논리나 지식, 경험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 pp.174-175 혼자 있는 시간, 즉 솔로타임이란 집단에서 잠시 벗어나 내 몸과 마음 상태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솔로타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커피숍에서 책을 읽어도 좋고, 여행을 떠나도 좋다. 또는 명상이나 행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도 솔로타임을 보내는 훌륭한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집단의 가치관이나 평가에서 벗어나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 p.218 사람은 혼자 태어나 혼자 죽는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것에 대해 ‘외로움’ 혹은 ‘쓸쓸함’의 ‘Lonely’로 받아들이면 사람은 집단에 의존하게 된다. (…) 사람은 혼자(Alone) 태어나 혼자 죽는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을 때, 즉 솔로타임을 진심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리는 집단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거짓 없이 도울 수 있다. --- p.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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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제를 극복하는 키워드 ‘혼자만의 시간’
우리는 사회 속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친구, 가족, 직장 등의 풍부한 인간관계는 행복을 보장해주는 든든한 울타리이기도 하다. 그런데 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공허한 마음이 찾아올 때가 있다. 나는 분명 좋은 친구이고, 훌륭한 가장이고, 일 잘하는 직장인인데 마음속의 빈 공간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현대인이 겪고 있는 보편적인 마음의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린다. “인생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인간관계가 인생의 전부가 되면 현대인 특유의 불행이 발생한다.” 집단 속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은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준다. 취업, 결혼, 육아 등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내는 것은 곧바로 성공적인 인생으로 연결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만으로 사람은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저자인 나코시 야스후미는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구급병동과 개인 클리닉에서 5천 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만나며 그들에게서 공통된 문제를 발견했다. 현대인은 모두 소속집단에 단단하게 묶여 살아가고, 그 안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에 불쑥 찾아오는 깊은 공허감의 이유이다. “실제로 세상에는 다른 사람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과잉적응에 빠진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려고 병적으로 노력한다.” 사회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꿈을 성취하는 것은 중요한 삶의 일부분이다. 일이나 자녀양육처럼 내 집단 속에서의 자기실현은 나 자신에게도, 주위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행복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사회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 몸과 마음을 망가트려가면서까지 노력하게 되면 우리에게는 마음의 문제가 발생한다. 저자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타인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려 지나치게 애쓰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우리 사회가 그런 가치관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 있다. 그리고 만약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이 망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도망치라’고 조언한다. 그 방법은 혼자 있는 시간, 즉 이 책에서 제시하는 ‘솔로타임’이다. 솔로타임은 매일 만나는 인간관계, 일상적인 생활환경을 떠나 조용하고 안정된 곳에서 갖는 혼자만의 시간이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에 가서 자신에게 충실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 ‘소통’의 깊이를 실감할 수 있고, 그 결과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고독감이 사라진다.” 인간의 사고와 감정은 주변환경과 사람들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환경에 놓이는 것만으로 우리의 마음은 다른 사고와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후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혼자’라는 행위는 외로움과 고독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동반하는 행위가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혼자만의 시간은 집단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나에게 충실하고 그로 인해 힘을 얻는 시간이다. 우리에게는 자신과 마주하며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온갖 편리한 도구들이 인간을 외로울 틈이 없도록 만들어주었다. 사람들은 손에서 한시도 핸드폰을 놓지 않고 세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SNS를 통해 지인들과 수시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런 풍요로운 관계 속에서 오히려 더 깊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런 마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조언들로 구성되었다. 벗어날 수 없는 인간관계로 지치고 피곤할 때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