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김난령의 다른 상품
|
“우아, 대단한데? 무지 빨라 보여!”
맥스가 환호성을 지르며 말했다. “자네 말이 맞길 바라네, 맥스. 네 번째 황금 방울 조각은 저 경주로 맨 끝, 끈끈액 터미널의 심장부에 있네. 액괴 나라 전체의 운명이 우리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컵을 쟁취하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어.” “그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야. 자, 봐! 우리랑 경주할 상대가 아무도 없잖아.” 맥스가 주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___본문 3장 ‘쪼그마한 것’ 중에서 “이봐, 우리 다시 경주로로 돌아왔어!” 걸쭉이가 이렇게 외치자마자, 전차 바퀴 네 쌍이 모조리 떨어져 나가면서 코딱지 버스가 땅바닥으로 폭삭 무너졌다. “오, 안 돼애애애! 내 판단이 너무 성급했어.” 걸쭉이가 이렇게 말하며 주먹으로 경적을 쾅 내리쳤지만, 늙은 당나귀 방귀 소리만 픽 날 뿐이었다. “이제 황금 방울 조각은 폼폼 아깽이 차지하겠군. 우린 망했어.” 걸쭉이가 말했다. 그때 맥스는 조가 팔꿈치로 옆구리를 살짝 찌르는 게 느껴졌다. ___본문 8장 ‘비상벨을 눌러라!’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
맥스와 구질라들은 황금 방울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사악한 니글이들과 자동차 경주 게임을 시작했어요. 얇디얇은 화장지 다리를 건너고 니글이들의 공격을 피해 끈끈액 터미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
|
액괴 나라 vs 애동 나라, 운명을 건 한판 승부!
『콧물 몬스터 구질라』 시리즈는 애동 나라(애완동물 나라)에서 침입한 니글이들로부터 액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맥스와 구질라들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나비효과였을까. 맥스의 재채기는 액괴 세계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처럼 맥스를 게임 속 세계로 날려 보냈고, 액괴 나라의 면역체계를 지켜 주는 황금 방울을 부숴 버렸기 때문이다. 황금 방울이 없는 액괴 나라는 끈끈액을 잃고 서서히 말라비틀어져 갈 위기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애동 나라에서 침입한 폼폼 아깽, 달달 강쥐 등 니글이들이 황금 방울 조각을 호시탐탐 노리는 상황! 니글이들과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만이 남았다. 액괴 나라와 애동 나라, 구질라들과 니글이들의 대결은 현실에서 사사건건 부딪치는 맥스와 여동생 에이미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각자 좋아하는 게임도 다르고, 취향도 다른 두 남매의 다툼은 형제나 자매가 있는 친구들이면 누구나 공감할 만하다. 전혀 다른 두 세계의 만남 그리고 한판 승부는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갈까? 외모도, 성격도, 능력도 제각각인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대활약! 콧물을 쏙 빼닮은 구질라들은 독특한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 황금 방울 조각을 모으기 위한 모험 곳곳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맥스가 창조한 첫 번째 구질라이자 리더인 미끌이, 특수 안경을 쓰고 황금 방울 조각의 위치를 추적하는 조, 지능은 낮지만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왕건이, 오래되어 딱딱하지만 현명한 지휘관 딱딱 대장 등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답게 재주 많고 사랑스러운 콧물들이다. 책 속에는 크기, 지능, 힘, 용기, 지도력과 같은 능력치가 적힌 캐릭터 카드가 실려 있어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견주며 읽어 나가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거품 키스로 적을 사로잡는 폼폼 아깽, 끈적한 발자국을 남겨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달달 강쥐, 알 폭탄을 던지는 반짝 삐악 등 구질라들과 대립하는 니글이 무리 또한 흥미롭고 매력적이어서 황금 방울을 놓고 펼치는 숨 막히는 대결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