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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비상시국에 무엇을 할 것인가 1. 은혜와 원한을 갚은 상국 응후 범저 고사 2. 성과 보물을 맞바꾼 용기와 지략 인 상여와 염파 고사 3. 장군들 조사, 조괄, 염파, 이목 고사 4. 상대의 허를 찌르다 전단 고사 5. 천고에 남을 선비 노중련 고사 6. 정치 상인 여불위 고사 7. 두 자객 예양과 섭정 고사 8. 진시황 암살 계획 형가 고사 9. 제국의 붕괴 이사와 조고 고사 10. 한나라 황제 암살 관고 고사 11. 시대의 걸출한 대장군 한신이 왕이 된 고사 12. 배신하지 않은 왕의 후회 한신 피살 고사 나오며 왜 이 책을 써야 했는가 역자 후기 고사 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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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만 독자가 인정한 가장 현대적인 『사기』 해설서. 춘추 전국 시대에서 통일 제국 진나라를 거쳐 한나라 초기까지는 엄청난 변화가 휘몰아친 시기로, 개인의 생존과 나라의 운명이 늘 외부로부터 도전을 받았다. 그 중요한 시기에 역사 속 인물들은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4권은 주로 『사기』 가운데 「열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범저, 인상여, 염파, 조사, 노중련, 여불위, 한신 등 중국 역사상 매우 유명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그들은 위급한 상황에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군주를 위해 또는 자신을 위해, 정의나 실익을 위해 비상한 행동을 취했다. 누군가는 성공했고 누군가는 실패했지만, 그 결과가 어떠했든 그들의 사적은 하나같이 거울로 삼을 만하다. 지금의 우리도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은 이치’와 ‘역사가 만들어 낸 변화의 흐름’을 읽고 역사 속 인물들의 성공과 실패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는 힘을 길러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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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을 놀라게 한 역사서 ‘장자화의 사기’ 시리즈 완간
1권 큰 그릇이 된다는 것 2권 무엇을 위해 죽을 것인가 3권 세 치 혀로 세상을 바꾸다 4권 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 5권 역사에 이름을 새기다 (5권 표지 다 넣어 주세요) 대만 출신 작가가 풀어 쓴 『사기』가 중국에서 출간 1년만에 백만 부 이상 판매되고,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선정하는 첫 번째 ‘중화우수전통문화 보급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사기』 판본만 8천 종이 넘는 중국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바로 ‘장자화의 사기(전5권)’ 시리즈 이야기다. 중국문학 연구자이자 소설가인 장자화는 학계의 편견에 부딪히며 ‘궁형을 무릅쓰고 최고 역사서를 완성한 사마천’에게 크게 공감해 이 작품을 썼다. 시리즈의 성공으로 장자화는 단번에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역사 저술가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 대륙을 누비며 청소년부터 일반 대중에게까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장자화의 사기’는 현대 독자들이 주목해야 할 『사기』 속 인물들을 엄선해, 130편의 『사기』에 분절된 기록들을 한데 모으고 반고의 『한서』나 좌구명의 『좌전』 등 중국 고대역사서들을 바탕으로 철저히 고증해 재구성한 인물 이야기다. 소설가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드라마틱한 서사, 사마천의 견해를 다각도로 분석한 ‘3분 역사 키워드’, 각 장의 고사와 인물에 연관된 ‘고전 어휘 익히기’는 누구나 끝까지 읽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장자화의 사기’만의 매력이다. ‘장자화의 사기(5권)’ 한국어판은 4권 『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 5권 『역사에 이름을 새기다』 출간으로 완간되었다. 2017년 처음 소개된 뒤로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고전’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역사와 고전에 관심이 있는 청장년 독자층, 청소년과 고전 읽기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교 교사 모임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 언론매체에서 ‘중국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극찬을 받은 ‘장자화의 사기’ 한국어판이 출간되자,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체, 한중무역협회 등에서 ‘장자화의 사기’ 기획자이자 번역가인 전수정 선생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장자화의 사기’ 완독 모임이 독립 서점을 위주로 진행 중이며, 완간을 맞아 ‘장자화의 사기’ 시리즈 번역가와 중국 역사 관련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위급한 상황에 결단을 내린 인물들의 비책 춘추 전국 시대에서 통일 제국 진나라를 거쳐, 한나라 초까지는 엄청난 변화가 휘몰아친 시기였다. 개인의 생존과 나라의 운명이 늘 외세로부터 도전받았다. 『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은 『사기』 「열전」에서 국가를 위해, 정의 혹은 실익을 위해 활약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조나라의 인상여는 위세를 이용해 보물을 빼앗으려는 강대국 진나라 왕 앞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맞섰다. 상대의 논리를 역이용하고, 빈틈없는 논리로 대응한 인상여 덕분에 조나라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마천은 “진정 죽음을 아는 자는 용감하다. 죽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어떻게 죽음을 마주하는가이다.(본문 56쪽)”라며 인상여의 지혜와 용기를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전국 시대 말, 약소국 연나라의 태자 단은 형가를 자객으로 보내 진시황을 암살하려 했다. 형가는 패기 있게 결행했으나 실패해 목숨을 잃었다. 사마천은 그가 실패한 이유가 ‘검술의 수준이 낮았기 때문(본문 151쪽)’이라고 보았으나, 저자 장자화는 군주인 태자 단의 과한 욕심과 성급한 진행이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군주를 배신하지 않으려다 역량을 다 펼치지 못한 명장 염파, 기묘한 계책으로 나라를 구한 전단, 현명한 정책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도 지위를 보전하려다 죽음에 이른 이사….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뜻을 이룬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마천은 성패보다는 그 과정에서 드러난 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장자화는 그러한 사마천의 논조에 동의한다. 위기의 순간에 내리는 결정에 그들이 살아온 생애와 신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렵고, 정의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에 나름의 해답을 찾고자 한 인물들은 독자들에게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사기』 읽기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다 지금 한국의 문화, 정치, 경제에 대한 이슈에서 『사기』의 흔적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사기』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중국 알리바바 회장 마윈의 경영 철학을 설명하는 데는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라는 구절이 인용되고, 유시민 작가는 “사마천의 저작을 보면 사람이 어떻게 권력 관계에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CEO 필독서’와 ‘대학필독도서’ 리스트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청와대 페이스북, ‘썰전’, ‘알쓸신잡’에 이르기까지 『사기』의 인물과 명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인용된다. 바야흐로 『사기』 권하는 시대다. 『사기』 원문은 당시로서는 명문장으로 칭송받았지만 현대에는 전문가들조차 읽기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고전 읽기에 도전했다가, 많은 완역본의 ‘어려운 언어와 직역’에 부딪혀 실패하고 만다. ‘원문 그대로’ 읽는 것이 고전 읽기의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장자화 작가는 보다 쉬운 현대어로 『사기』에 담긴 사실과 철학을 설명해 독자들이 사마천의 본뜻에 가까워지도록 돕는다. 역사적인 사실보다 인물의 전형을 만들어 내는 데에 큰 의미를 둔 사마천을 존중하는 한편, 사마천의 견해가 현대에도 반드시 옳다고 할 수 있는가를 독자들에게 반문한다. 책을 읽는 사람은 언제나 그 내용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는 장자화의 시각은, 독자들이 고대 역사서의 내용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자기 삶에 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상 내역 2014 대만 문화부 금정상 우수추천도서 대만 문화부 청소년 우수추천도서 2015 중국출판협회 월계관동서상 수상 중국출판협회 선정 중국 우수도서 30선 중국 문화부 선정 우수도서 10선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선정 중화우수전통문화 보급도서 2016 중국 최대 온라인서점 당당왕 베스트셀러 1위 중국 빙심아동도서상 수상 당당왕 중국 파워 주제 동서상 수상 제 6회 중화우수출판물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