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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 아이 러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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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행의 주인공들
용기를 낼 수 있는 삶에 대하여
나는 와인을 사랑한다

1장 가난한 문화의 부자 아들
2장 품질의 화신
3장 여인들의 축복을 받은 남자
4장 눈은 미소 짓고 팔은 포옹하네
5장 18살에 아버지께 내게 의지할 생각 마시라고 말씀드렸죠
6장 적은 것이 좋다는 아버지의 말씀이 옳았어
7장 와인 역사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경험했으니 전 무척 운이 좋은 사람이죠
8장 또 다른 리보를 기다리며
9장 구릉처럼 원만한 사람
10장 상호 보완의 기적
11장 와인의 노래
12장 아름다운 곳에서 맛있는 와인이 만들어진다
요약
이 책에 나온 기억할 만한 문구들
끝으로, 내게 용기를 주는 여섯 명의 사람들
시음한 와인 및 맥주 목록

저자 소개 4

오스카 파리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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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 Farinetti

이탈리아의 사업가이자 투자자이며 작가. 1954년 음식과 와인의 고장 피에몬테주 알바에서 태어났다. 1967년 아버지 파올로 파리네티가 지역 슈퍼마켓 체인 유니유로(Unieuro)를 설립하자 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규모 전자제품 전문 소매체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사직을 거쳐 CEO가 된 그는 2003년 유니유로를 매각한 후 사업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 고급 식료품 체인점 ‘이탈리(Eataly)’를 창업해 현재 전 세계 37개 도시에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자원 순환과 재생산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쇼핑센터 그린피(Green
이탈리아의 사업가이자 투자자이며 작가. 1954년 음식과 와인의 고장 피에몬테주 알바에서 태어났다. 1967년 아버지 파올로 파리네티가 지역 슈퍼마켓 체인 유니유로(Unieuro)를 설립하자 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규모 전자제품 전문 소매체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사직을 거쳐 CEO가 된 그는 2003년 유니유로를 매각한 후 사업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 고급 식료품 체인점 ‘이탈리(Eataly)’를 창업해 현재 전 세계 37개 도시에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자원 순환과 재생산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쇼핑센터 그린피(Green Pea) 프로젝트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마케팅 관련 저서인 『코코데:오스카 파리네티의 마케팅 사상』(2009), 『이탈리아를 위한 7가지의 움직임』(2011), 『더 인간적이기 위한 시민수업』(2012)과 하야시 시게루와 함께 쓴 와인 관련 저서 『비노, 아이 러브 유: 이탈리아와 와인, 그리고 용기에 대해서』(2013)을 출간했다. 파리네티의 전기로는 안나 사르토리오가 집필한 『유토피아의 상인』(200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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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루 하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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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eru Hayashi

1954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났다. 1978년 사이타마 국립대학에서 경제무역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일본의 산토리(Suntory)사에 입사했고, 1982년 밀라노에 파견되어 일했다. 2005년 와인 식품 사업 컨설팅 회사인 ‘솔로이탈리아(SoloItalia)’를 설립했다. 이탈리아 와인과 식문화의 최고 전문가로, 2009년부터 ‘이탈리(Eataly) 재팬’의 회장을 맡아 이탈리아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시모나 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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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a Milvo

1978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 ‘이탈리’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동시에 ‘어린이를 위한 식품 교육’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등록 공인 번역사(Traduttore di riferimento)다. 번역서로 ≪비노, 아이 러브 유≫(2018, 본북스), ≪유럽의 꿈인가, 악몽인가?≫(2015, 높이깊이), ≪Il cuore dell'amore e del rispetto≫(공역, 2022, Atmosphere Libri) 등이 있고 공저서로 ≪Coreano compatto≫(2016, Zanichelli)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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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150*220mm
ISBN13
9791187401100

출판사 리뷰

“좋은 사람들이 좋은 와인을 만든다.”

그들은 그 균형점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월을 얼마나 많은 노력으로 기대와 결과 사이를 오갔을까. 나는 그들이 얼마나 많이 포도 수확을 했으며 그 수확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을지 생각했다. 그들을 삶의 마에스트로로, 와인의 마에스트로로 만든 여러 해에 걸친 그 경험의 흔적들에 대해 생각했다. 나는 그들이 진정 놀라운 세련된 대가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와인 안에 포도 외의 것도 담았다. 바로 자기 자신을.?(…) 그래서 종이에 12명의 이름을 적었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러 가 이야기를 듣고 글을 써 책으로 만들자고 생각했다. 이 책은 그렇게 탄생했다. _본문 중에서

2013년, 오스카 파리네티와 시게루 하야시, 그리고 ‘이탈리’의 홍보 담당자인 시모나 밀보는 발레다오스타 주에서 시칠리아 주에 이르는 이탈리아 와인 일주를 시작한다. 2주동안 여행을 하면서 7일 동안 오스카는 토론을, 시게루는 시음을, 시모나는 대화를 녹음하고 받아 적는다.
발레다오스타 주에서는 1년 내내 얼음을 보고 자라는 포도들이 있는 코토라투르 산에 올라 ‘코스탄티노 샤레레’를 만나서, 거울 앞에서 양조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심하던 그의 이야기를 듣는다. 피에몬테 주에서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해외에서도 가장 칭송받는 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안젤로 가야’를 만나 ‘과거가 늘 우리 뒤를 따른다’는 것을 ‘아버지의 직업을 훔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일화를 통해 되새긴다. 구연산이라는 별명을 지닌 ‘벱페 리날디’와는 전통과 역사, 보존과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발터 마사’가 소개하는 ‘광기를 넘어선 균형’의 세계도 경험한다.

베네토 주에서는 와인 영업을 위해 1년 중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내는 ‘마릴리사 알레그리니’를 만나 그녀의 러브 스토리를 듣고, 슬로베니아와의 국경 지대인 프리울리 주에서는 ‘요스코 그라브너’와 함께 ‘누구는 좋아하고, 누구는 좋아하기로 하는’ 와인 이야기를 하며 진짜 와인과 진짜 사람들의 본질을 들여다본다. 토스카나 주에서는 피에로 세계 와인 업계의 가장 중요한 이탈리아인 중 하나인 ‘피에로 안티노리’의 환상적인 새 와이너리를 구경하고, ‘니콜로 인치사 델라 로케타’를 만나서는 명마 ‘리보’에 대해서 듣는다. 움브리아 주에서는 ‘테레사 세베리니’, ‘키아라 룬가로티’ 이부 자매를 만나 와인을 통해 남성우월주의와 혈연주의를 극복하는 모습을 본다. 마르케 주에서는 그곳의 구릉처럼 아주 부드러운 사람인 암펠리오 부치 교수를 만난다.

시칠리아에서는 바리크 저장고 안에서 ‘도망 중인 여인’인 조세 랄로의 노래를 듣고,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가고 있는 젊은 나이의 프란체스카와 알레시오 플라네타를 만난다. 이렇게 해서 여행은 끝난다. 자기 땅의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지붕 없는 기업’의 아름다운 와인 생산자들과의 만남은 미래와 낙관주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너그럽고 비전이 있는 그들의 삶과 아들과 딸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되는 가족의 긴 여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와이너리의 모습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보아야 하고, 미래로 나아가기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어야 한다는 것을 정직하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와인’을, 그리고 ‘삶’을 미치도록 사랑해야 한다는 것도.

좋지 않은 것을 먹고 마시기에 인생은 너무도 짧다

“사람은 잘 먹지 않으면 제대로 생각할 수 없고,
제대로 사랑할 수 없으며,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습니다.” _버지니아 울프

오스카 파리네티는 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이탈리’를 만들었다, 패스트푸드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이탈리아의 치즈와 와인, 올리브오일, 햄 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이탈리’는 2007년 1호점인 토리노를 시작으로 각 도시에 하나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원칙하에 밀라노, 도쿄,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성남에까지 지점을 오픈하며 단시간 내에 전 세계로 진출했다.
『비노, 아이 러브 유』에는 열두 와인 명가들이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하기까지의 여정과 그들의 가족사, 그리고 이탈리아의 역사, 정치, 식문화, 미래 등이 잘 나와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평소 여행을 하거나 자신의 도시에서 ‘이탈리’를 보고, 듣고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지 않은 것을 먹고 마시기에 인생은 너무도 짧다”라고 말한 오스카 파리네티와 그가 창립한 ‘이탈리’의 가치관과 생각, 관점 등을 엿보는 재미를 준다. 또한, 일본 최초 이탈리아 와인 소믈리에이자 ‘이탈리 재팬’의 대표인 시게루 하야시의 시음 노트를 엿보는 재미 또한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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