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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내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2

케이트 쇼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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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설가이며 20세기 페미니스트 작가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모파상을 탐독했던 그녀는 수많은 단편과 장편소설을 통해 독특한 삶을 살았던 자신의 주변세계를 치밀하게 관찰한 내용을 담아내었다. 세상을 떠난 후 재평가된 그녀의 작품세계가 갖는 특성은 지방색이 농후한 사실성과 19세기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들의 자아를 발견해가는 대담한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 있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집 『베이유 사람들 Bayou Folk』(1894)와 『애커디에서의 하룻밤 A Night in Acadie』(1897), 장편소설로는 『과오 At Fault』(1890)와 『내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 The
미국 소설가이며 20세기 페미니스트 작가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모파상을 탐독했던 그녀는 수많은 단편과 장편소설을 통해 독특한 삶을 살았던 자신의 주변세계를 치밀하게 관찰한 내용을 담아내었다. 세상을 떠난 후 재평가된 그녀의 작품세계가 갖는 특성은 지방색이 농후한 사실성과 19세기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들의 자아를 발견해가는 대담한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 있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집 『베이유 사람들 Bayou Folk』(1894)와 『애커디에서의 하룻밤 A Night in Acadie』(1897), 장편소설로는 『과오 At Fault』(1890)와 『내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 The Awakening』(189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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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털사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1992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제임스 조이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대영미소설학회와 제임스 조이스 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이스의 '율리시스' 와 주체의 해방』, 『조이스의 언어 :「자매들」의 'Idle/idol' 을 중심으로』 등 조이스를 비롯하여 킹슬리 에이미스, 존 파울즈, 아이리스 머독, 살만 루시디, 하니프 쿠레이쉬 등 현대 영국 주요 작가들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대 영국소설의 이해1』『현대 영국소설의 이해2』『제
1982년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털사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1992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제임스 조이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대영미소설학회와 제임스 조이스 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이스의 '율리시스' 와 주체의 해방』, 『조이스의 언어 :「자매들」의 'Idle/idol' 을 중심으로』 등 조이스를 비롯하여 킹슬리 에이미스, 존 파울즈, 아이리스 머독, 살만 루시디, 하니프 쿠레이쉬 등 현대 영국 주요 작가들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대 영국소설의 이해1』『현대 영국소설의 이해2』『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길잡이』 등의 공저를 출간하였으며, 역서로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장거리 선수의 고독』『혹스무어』가 있으며,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과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의 주석본을 내놓았다.

홍덕선의 다른 상품

역자 : 강하나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번역을 공부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80g | 128*188*20mm
ISBN13
9788993785289

책 속으로

"저는 본질적이지 않은 것은 포기할 수 있어요. 돈도 내어 줄 수 있고, 자식들을 위해 내 목숨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본연의 나 자신은 절대 버릴 수 없어요. 요즘에 와서야 비로소 이런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고, 이제 막 서서히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인지 좀 더 명확하게 설명을 못하겠네요."

---p.103

출판사 리뷰

『내게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에서 '에드나 퐁텔리에'라는 한 평범한 가정주부가 자아를 성적, 심리적으로 새롭게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1800년대 말 미국 루이지애나의 억압적이고 틀에 박힌 사회의 규범에서 벗어나 한 인간으로서 혹은 한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 일은 지금도 쉽지 않은 이야기이다. 1899년 출판 당시 이 작품에서 여성의 성적 욕망과, 당대 여성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전형적인 역할을 소홀하게 다룬 행위를 묘사했다는 점 등등 수많은 논란거리를 빚어낸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이 소설은 사회적으로 혹독한 비판을 받게 되어 결국 반세기 이상 미국 사회에서 잊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배경이 되는 지방의 향토색을 적절히 묘사하고, 자연주의 및 근대여성주의를 다뤘다는 점에서도 점차 주목을 받게 된다.

켄터키 주 태생의 젊고 아름다운 여인 에드나 퐁텔리에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에서 멀지 않은 그랜드 섬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단조롭기만 했던 결혼생활에 돌파구와, 또 다른 삶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특히 가정이라는 좁은 울타리 안에서 꿈을 향한 날갯짓 한 번 해보지 못한 에드나는 그랜드 섬에서 바다를 향해 처음 수영을 함으로써, 생애 처음으로 자유와 도전 그리고 용기라는 삶의 희망을 얻게 된다. 그녀는 뉴올리언스에서 사업을 하는 부유한 크리올 남편과 두 아들을 둔 아내이자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로버트 르브랭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언제나 규범과 규율, 아내로서의 도리를 강요하는 부유한 남편과 달리, 로버트와의 만남에서 에드나는 새로운 자아와 사랑에 눈뜰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그러나 로버트는 다른 남자의 아내인 에드나와의 사랑에 겁이 나 에드나에게 예고도 없이 홀연 멕시코로 떠나버린다. 갑작스런 로버트와의 이별로 에드나는 충격에 빠지지만, 그랜드 섬에서의 휴가를 마감하고 뉴올리언스로 돌아온 이후 그녀는 새롭게 눈뜨게 된 자유롭고 독립적인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기로 결심한다. 기존 관습에 충실하며 거기에서 행복을 찾는 래티뇰 부인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심경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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