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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Joyce, James Aloysius Jo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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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너무도 멀리 떨어져 계셔! 창문 밖에는 차가운 햇볕이 비치고 있었다. 죽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화창한 날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죽을 수 있을 거야. 엄마가 오시기 전에 죽을지도 몰라. 그러면 리틀이 죽었을 때 친구들이 들려주었던 식으로 예배실에서 장례 미사를 가지겠지. 모든 친구들이 검은 예복을 차려입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미사에 참석할 거야. 웰스도 역시 거기에 참석하겠지만 아무도 그를 쳐다보지 않을 거야. 교장 선생님께서도 검고 금빛의 법의를 입으시고 그곳에 참석하시겠지. 그리고 계단 위와 영구대 주위에 노란 긴 촛불이 켜질 거야. 그런 다음 그들은 관을 천천히 예배실 밖으로 운반해 보리수가 양편에 줄지은 중앙 가로수길을 지나 마을의 작은 묘지에 묻을 거야. 그러면 웰스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미안해하겠지. 그리고 천천히 조종이 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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