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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yuki Kusumi, Masayuki Qusumi,くすみ まさゆき,久住 昌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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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리얼리티 있게 '食'을 표현한 만화는 없었다!
일본 내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와 신인이지만 섬세한 붓터치로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잡아낸 [미즈사와 에츠코], 이 언밸란스하기만 한 두 사람이 힘을 모아 2011년 한 해 일본열도를 흔들어 놓을 초대박 만화를 탄생시켰다! 바로 일본만화 전문랭킹서적 '이 만화가 대단하다!' 여성 만화 부분, 2012년 주목해야 할 만화 [1위의 영광]을 차지한 '하나씨의 간단요리'라는 타이틀이다!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단순한 요리만화일 수도 있는 이 작품이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만화가 될 수 있었던 걸까? 식탁을 책임지는 주부라면, 나 홀로 생활하는 독신여성이라면 누구나 다 머리 빠지게 고민할 그 문제! "거창하게 차리는 것도, 무언가 요리하기도 귀찮지만, 역시 맛있는 건 먹고 싶어!!" 본 작품의 주인공인 하나씨(30세)는 매일매일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오직 자신만을 위한 소박한 밥상을 준비한다. 단신부임 중인 남편을 목이 빠져라 그리워하면서도 그녀가 매일같이 생각하는 건 '오늘은 또 뭘 해먹지?!!'. 집에서 딸랑 팬티 한 장만 입고 우스꽝스러운 말장난과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하나씨의 모습은 독신여성(?)의 실태를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주며, 우리에게 공감 아닌 공감을 안겨준다. 어려운 방법 없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초간단 요리]를 슥슥 선보이는 우리 하나씨를 보고 있노라면, '아, 저거라면 나도 할 수 있을지도!', '왠지 한번 따라 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된다. 단순해 보이지만, 속이 꽉 찬 김밥처럼 알찬 레시피들로만 구성된 [하나씨의 간단요리] 1권은 실제 일본에서 책이 발매된 이후, 만화에서 소개된 레시피만을 따로 모은 요리책이 발매될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가 대단하며, 요리만화로서의 입지 또한 탄탄하다. 재미와 실용성을 두루 갖춘 이 만화, 뭐든지 대충인 30세 주부 하나씨의 '食'과 '生活' 을 군건더기 없이 위트 있게 표현한 이 만화는 집에서 만든 된장국처럼, 구수하지만 진실된 맛으로 독자에게 다가서는 만화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