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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으로 정원 꾸미기
정원 디자인하기/ 환상의 파트너 / 파티오에 화분 놓기 / 발코니와 옥상 정원 / 아기자기한 창가 / 화분으로 실내 장식하기 화초와 관엽식물 -식물 선택하기 -향기로운 꽃들 봄의 정취 / 라벤더 향기 / 여름 내음 / 우아한 백합 / 겨울의 볼거리 / 쾌적한 실내 -열대 풍경 무성한 바나나 / 다채로운 칸나 / 정원을 화사하게 / 날씬한 대나무 / 화분에 심는 야자수 / 절대 실패하지 않는 관엽식물 / 드라마틱한 온실 관엽식물 / 정열적인 꽃들 -화려한 주인공 조형적인 관엽식물 / 날카로운 잎 / 장엄한 단풍나무 / 거대하고 선이 굵은 습지식물 / 정원에 키우는 야자수 / 환상적인 꽃들 / 현란한 관엽식물 -사막에서 온 식물들 적은 물로도 잘 자라는 식물 / 독특한 질감의 양지식물 / 가시투성이 식물 / 꽃이 피는 다육식물 -쉽게 가꾸는 난 호접란 / 모양이 특이한 난 / 심비디움 / 파피오페딜룸 -그늘에서도 자라는 식물들 추위에 강한 후크시아 / 작은 양치식물 / 잎이 멋진 식물 / 아름다운 베고니아 / 그늘에 두는 관엽식물 -덩굴을 올리는 식물들 화려한 클레마티스 / 위로 자라는 일년초 / 향기로운 덩굴식물 / 집에서 키우는 재스민 / 아름답고 기르기 쉬운 덩굴식물 -봄의 싱그러움 이른 봄에 피는 구근식물 / 알록달록한 튤립 / 화분에서 피는 꽃 / 이른 봄의 화초 / 봄을 마무리하는 꽃들 / 봄에 만드는 꽃다발 -여름의 풍성함 화분에 가꾸는 장미 / 중요한 관목들 / 매혹적인 달리아 / 눈부신 하이라이트 / 다양한 고산식물 / 실외 수생식물 / 정원의 주연배우 / 정원의 조연배우 -가을과 겨울의 따스함 토피어리 디자인 / 가을 느낌 / 상록 볏과식물 / 아늑한 겨울 / 촉성재배 구근 과일과 채소 -화분에 농사짓기 -잎채소 신선한 양상추 / 동양의 잎채소 / 매콤한 잎채소 / 톡 쏘는 잎채소 -지중해성 채소 잘 익은 토마토 / 몸에 좋은 열매채소 / 매운 고추 / 화분에 기르는 양파와 마늘 -맛있는 푸른 채소 잎과 줄기채소 / 녹황색 채소 -완전식품 콩 쑥쑥 자라는 콩 / 깍지콩 잔치 / 완두콩과 깍지완두 -감칠맛 나는 뿌리 완벽한 감자 / 독특한 뿌리채소 / 아삭한 당근 -서늘한 계절의 수확물 색 고운 호박 / 겨울철 작물 -허브 신선한 민트 / 마음을 가라앉히는 허브 / 늘푸른 허브 / 풍부한 맛 / 부엌의 필수품 / 동양의 허브와 향신료 -감귤류 과일 레몬과 라임 / 집에서 키우는 과일나무 -디저트로 먹는 열매 인기 좋은 커런트 / 여름철 별미 -지중해성 과일 즙이 많은 과일 / 지중해의 풍미 -열대 과일 새콤달콤한 맛 -여름에 거두는 열매 딸기 바구니 / 상큼한 열매 / 푸른색 슈퍼푸드 -나무에 열리는 과일 체리와 자두 / 마당의 사과나무 / 화분에 심는 배나무 -이색적인 작물 건강에 좋은 열매 화분 식물 가이드 관목과 다년생 화초 심기 / 화분에 나무 심기 / 화분 식물 돌보기 / 채소 파종하기 / 해충과 질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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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물이든, 어느 곳에서든 화분에 키울 수 있다!”
흔히 인간은 흙을 밟고 살아야 제대로 사는 거라고 한다. 하지만, 흙은커녕 맨땅도 거의 없는 도시에서라면 어떻게 자연과 벗할 수 있을까? 좁다란 원룸, 마당 한구석, 심지어 사무실 창턱에라도 화분을 놓고 풀과 꽃을 키우는 것만큼 용이한 방법도 없을 것이다. 화분 식물은 손쉽게 곁에 둘 수 있는 자연인 동시에. 보기 좋은 실내 장식도 되어준다. 하지만 이 같은 간편함에 끌려 무턱대고 화분을 사서 놓았다가 금세 시들었거나, 혹은 잘 자라긴 하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보기 좋지가 않아 실망한 적도 많았을 것이다. 푸르름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년 사계절, 실내와 야외에서 화분으로 손쉽게 식물을 가꿔보자! 실내와 정원에서 화분에 가꿀 수 있는 온갖 식물들 150여 가지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계절 따라 예쁘고 화사하게 피는 꽃들, 보기 좋고 먹기도 좋은 싱싱한 허브와 채소는 물론 다소 척박한 곳에서도 끈덕지게 자라는 다육식물, 이국적이고 현란한 열대식물, 사과와 배 등의 과일나무, 심지어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으며 유행하는 블루베리나 올리브까지 화분에 심고 키우는 법이 세세히 소개되어 있다. 이처럼 풍부한 내용은 원예 초보자는 물론, 제법 경험을 갖춘 중급 이상까지 솔깃하게 만든다. 개별 식물들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화분 식물에 대한 기본적 노하우도 풍부하다.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체계적인 정리와 과정 사진, 화분에 심기 적당한 품종의 조건, 병충해와 그에 따른 퇴치 방법 등 요긴한 주의사항이 가득하다. 게다가 식물에 어울리는 화분 찾는 방법, 한 화분에 여러 식물을 조화롭게 심는 방법, 창가 발코니 부엌 옥상 등 다양한 환경에 알맞게 식물을 배치하는 맞춤형 인테리어까지 귀띔해준다. 그야말로 원예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책인 것이다. 아름다운 정원의 나라 영국, 유서 깊은 왕립원예학회가 소개하는 화분 식물의 모든 것 2011년 5월, ‘한국의 전통 화장실이 세계 최고의 정원으로 뽑히다’라는 기사가 여러 국내 언론을 장식하였다. 매해 런던에서 열리고 10만 명이상이 방문하며 180년의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 ‘첼시 플라워 쇼’에서 환경미술가 황지혜 씨가 해우소 컨셉트의 소형 정원으로 금상을 탔다는 것이다. 이 박람회를 주관하는 단체가 바로 영국 왕립원예학회(Royal Horticultural Society)이다. 영국의 최전성기를 지배한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으로, 남달리 정원과 원예에 관심이 많던 앨버트 공이 1804년에 자신을 따르는 귀족들을 모아 설립한 단체이다. RHS는 지금도 30만 평의 대규모를 자랑하는 ‘위즐리 가든’ 등 영국의 대표적 정원들을 관리하며, 영국 정원과 원예 문화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유구한 전통과 노하우을 지닌, 게다가 한국 정원의 의미와 정서까지 이해하고 호평할 수 있는 원예 단체라면 더욱 신뢰가 가지 않는가?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사진이다. 유럽 정원 역사에서 영국 정원은 프랑스 정원과 나란히 쌍벽을 이루는데, 인공적으로 모양 좋게 손질된 프랑스 정원과 달리 자연스럽고 풍성한 느낌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잔디밭 한 뙈기도 각 맞춰 깎인 베르사유 궁이 프랑스 정원의 전형을 보여준다면, 이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타샤 튜더의 정원이 영국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통에 맞게 자연스럽고 생생한 식물, 무심한 듯 멋스러운 정원 사진들로 가득한 이 책은, 국내 원예서나 인터넷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예쁘지만 인위적으로 연출된 느낌의 사진들과 확실히 차별된다. 아직도 허브랑 선인장만 키우세요? 체리와 블루베리, 연꽃과 난초까지도 문제없다! 최근에는 허브로 화분 식물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질 정도야 식은 죽 먹기지, 라며 잎만 뽑아 먹는데 자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보자. 바질은 마리골드나 타임과 심으면 금빛과 초록이 어울려 한결 보기 좋고, 토마토와 함께 심어도 예쁘다. ‘피자용 맞춤 화분’인 셈이다. 더구나 바질이라고 무조건 초록인 것도 아니다. 자줏빛 잎에 분홍색 꽃을 피우는 ‘다크 오팔’, 자줏빛 잎에 초록빛 가장자리가 아름다운 ‘웰 스윕 퍼플 미니어처’ 등 알려지지 않은 품종들도 소개하여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하고 시야를 넓혀준다. 허브로 만족할 수 없다면 체리나 양란에 도전해보자. 화분에 심을 수 있는 소형 체리나무 품종, 빛깔과 모양이 각별히 아름다운 양란 품종은 물론 각각 적합한 화분 재질과 크기, 토양 종류까지 자세히 실려 있다. 과정 사진과 주의점, 책 뒤에 실린 용어설명을 꼼꼼히 읽고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초보자 딱지를 떼고 원예 달인의 길로 성큼 나설 수 있을 것이다.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제대로 된 화분 식물 참고서를 원하는 분, 작은 화분에서 널따란 정원까지 어느 공간에나 적용할 수 있는 원예책이 필요하신 분, 영국 정원의 분위기를 우리 집에 옮겨놓길 꿈꾸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