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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_ 삶은 결코 겁쟁이의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용어에 관하여 01 | 프롤로그 위험지성은 능력과 가능성을 활용해 위험을 극복하는 통합적인 과정이다 세계는 결코 우리를 위한 안전한 장소가 아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 태도의 변화 왜 그들은 일부러 위험을 감수하고 즐기는 것일까 02 | 위험이 인생을 만든다 위험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어떻게 위험을 극복하고 어디로 갈 것인가 지성이란 무엇인가 과거의 경험지식이 위험에 대처하는 핵심열쇠다 위험지성은 회복력과 저항력을 가진 진화의 능력이다 03 | 복잡성은 문제이자 해결책이다 복잡성은 위험지성을 발휘하게 만드는 힘이다 복잡성 속에 아름다움이 있다 복잡성을 다루는 적절한 방법은 무엇일까 복잡성을 이용하여 복잡성을 극복하다 결과에 초연한 열린 자세가 특효약이다 자기실현, 공감, 협력은 위험지성의 긍정적 영향력이다 위험지성은 깨어 있는 구체적 인식을 요구한다 모든 위험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힘은 현실에 숨어 있다 04 | 생활 속의 위험지성은 어떤 모습일까 위험지성은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올바른 자원을 동원하고 발휘하는 능력 도구와 방법을 이용해 위험지성에 따라 행동하라 옛 친구: 신뢰할 수 있는 기계적 진행과 루틴 기업의 위험지성은 경영자의 자세에 달려 있다 05 | 위험지성을 배우고 실천하라 상황과 동기를 먼저 파악하라 자신과 타인을 인식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삶은 스스로 조종하는 지상 최대의 모험 위험지성을 발휘해 살아가는 법 부록 _ 자기 점검 |
Brigitte Wit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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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경영의 중심 요소다. 물론 인간의 오랜 소망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다. 미래를 먼저 보고 싶고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싶은 소망이다. 대기업과 현대적인 경영이라고 해도 특별히 다를 것은 없다. 오늘날 확연하게 발전된 미래 예측 도구가 있기는 하지만 역동적이고 복잡한 시장에서 기업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는 분명히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거대 기업을 이끄는 기업가라고 해도 이제 미래의 예측은 경영자와 임원진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지 기업가의 개성에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전략적 계획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고, 따라서 이른바 미래 시나리오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 시나리오는 무엇이 될 것인지가 아니라 무엇이 될 수 있는가를 그려낸다. 그것의 목표는 미래를 예견하는 것이 아니다.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을 미리 생각해서 상황에 더 적합한 결정을 내리려는 것이다. 바로 이 책의 표제어, 위험지성이다. 미래를 둘러싼 경쟁에서 우리는 위험지성을 전략적 기업 경영의 대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체계적인 전망, 제품과 시장의 비전, 내일의 고객에 대한 예측 없이는 기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시나리오라는 개념은 시대의 지배적인 개념이고 아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은 미래를 스케치한다는 의미로 뭉뚱그려 사용한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 좁은 의미다. 시나리오는 미래의 상황에서 그려질 수 있는 다양한 그림들을 담고 있어야 한다. 더불어 그런 그림으로 이어지는 과정도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시나리오는 어떤 일을 분명하게 하기보다는 더욱 뿌연 안개 속에 빠뜨리는 잘못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오용의 위험을 일단 제거하기만 하면 우리는 다음의 가능성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기업의 위험지성은 경영자의 자세에 달려 있다」중에서
타인과 촘촘하게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일은 구체적인 가능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위험지성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행동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가 항상 우정을 바탕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위치 혹은 같은 관심을 가진 타인과의 결합 역시 삶에 적응하여 성공적으로 대처해나가는 데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결과, 인터뷰어들 가운데 몇몇은 안정된 네트워크에서 얻을 수 있는 타인의 지원에 크게 의존한다. 가령 협상 전문가는 협상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주로 법, 의료 혹은 언어의 전문가들이 필요하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 역시 아주 중요하다. 외과 의사는 자신의 병원 환경을 자랑했다. 뛰어난 종양과 의사, 신경과 의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교환하기도 하고, 필요할 때면 공동 진료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네트워크는 과연 무엇일까? 네트워크라는 말은 유행처럼 여기저기에서 수없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범위로 규정되는 개념도 아니고 과거의 당파, 동료, 클럽을 대체하는 개념도 아니다. 당파나 동료 같은 개념은 어떤 일에 대한 같은 방향의 생각을 넘어서서 상호간에 믿고 지원하는 관계인 반면에, 네트워크는 정확하게 어떤 한 가지 일에 대한 동일한 입장을 지향한다. 단단하게 연결된 상호지원 관계가 아닌,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를 지원하기에 적합하다고 여기는 누군가를 찾는 것이다. 네트워크는 아주 중요한 진화적 능력이다. 그것을 통해 우리가 역량의 확대를 노리고, 당면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찾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개인적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기업의 차원에서도 마찬가지다.---「네트워크 : 성공적인 삶을 지원하는 기본 요소」중에서 모든 인터뷰에서 나온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가 자기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외과 의사와 그의 시스템을 예로 들어보기로 하자. 그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3단계로 접근한다고 했다. 특히 사고로 인한 수술처럼 황급히 대처해야 하는 상황일수록 더욱 필요한 문제해결 방법이다. 결정의 불가피성 확인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필요 자료 수집 및 위험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 수술 전에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최대한 많이 예측한다. 정보가 많을수록 예기치 않은 위험이 발생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다음 과제를 준비 위험 요소들에 대한 대처 방안이 충분히 확보되었는지 판단하고 진행된 상황을 기초로 다음 단계로 이행한다. 수백 번 적용되면서 계속해서 검증되고 다듬어진 명철한 대응 시스템이다. 물론 이 자리에서 곧바로 이런 물음이 제기될 수 있다. 우꺸는 어떤 시스템을 쓸 수 있을까? 아니면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우리의 성공 시스템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을까?” 우리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타인의 성공 모델은 언제나 우리에게 두 번째 걸음에 대해 조언할 뿐이다. 우선 우리는 구체적으로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최근에는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해냈는가? 너무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아주 특별하게 잘해낸 일이 있는가? 어떤 이유로 잘해낼 수 있었을까? 자, 이제 어떤 도구와 방법을 사용해서 우리는 발생 가능한 위험에 실제로 멋지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생활 속의 위험지성은 어떤 모습일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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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능력, 위험지성의 모든 것!
산업 위험을 평가하는 보험 회계사, 인질극의 협상전문가에서부터 매일 뇌수술을 시행하는 신경외과 의사, 포커 세계챔피언까지 생생한 인터뷰와 탄탄한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완성한 저작 2012년 현재 그리스의 국가부도 위기, 2011년 일본 원자력발전소 폭발, 2010년의 멕시코만 딥워터 호라이즌 호 원유유출사고와 2007년 한국의 태안 유조선 사고,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계속되는 기후변화와 전세계적인 청년실업…. 우리는 매일같이 외부로부터 이런 위험에 대한 경고를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아침 식탁에 앉아 조간신문을 펴면서부터 우리는 자연과 기술이 야기한 재해들에 둘러싸인다. 이런 우리 힘으로는 전혀 제어할 수 없는 대형 위험들 외에도, 우리는 살아가고 관계를 맺고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계속해서 개인적인 위험을 겪게 된다. 세계적인 기업 베르텔스만 전CEO이자 저명한 경영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브리기테 비처는, 지금과 같은 시대에 위험사회 속에서 요구되는 것이 바로 위험지성이라고 말한다. 위험지성은 자신에게 위험이자 위기라고 느껴지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재능과 능력, 가능성을 활용해 위험과 위기를 극복하는 실천적, 통합적인 과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위험지성』은 과학과 심리학, 철학, 경영학 등을 아우르는 저자의 탄탄한 학문적 이론, 위험의 근원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저자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인터뷰를 통한 풍부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특히, 고공구조 전문가, 보험 회계사, 투자금융가, 외과의사, 포커 전문가 등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얻은,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는 위험지성에 대한 설명은 위험과 위기의 관리가 조직과 국가 차원에서만 바라보아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개인들에게 적용되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 기업의 전직 CEO이자 저명한 경영코치로서, 기업의 일상 속에서 위험지성이 어떻게 무시될 수 있는지 혹은 위험에 특히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과 같은 극도의 위험과 위기 속에서는 누가 이 위험한 상황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는냐에 따라 개인과 기업의 성패여부가 달려 있다고 말한다. 개인과 기업은 위험지성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위험과 위기 속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는 방법,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해답을 찾아내고 갈등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 기업 베르텔스만 전CEO이자 저명한 경영코치 브리기테 비처가 제시하는, 위험지성이란 무엇인가 위험지성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활용해 위험을 극복하는 통합적인 과정이다. 거기에서는 전문지식과 업무 수행능력을 포함하여 현실 감각, 경험지식, 의식, 직관, 그리고 감정의 처리 등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예를 들어, 직관은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아는 기회를 제공한다. 육감, 예감, 본능적 직감……. 뭐라고 부르든 우리 대부분은 직관에 대해 알고 있고 그것과 연관을 맺으며 살고 있다. 우리는 흔히 직관은 아주 빠르게 우리의 의식 속에 나타나지만, 그 근거를 정확하게 알고 설명할 수 없는 판단이라고 해석한다. 그래서 그것은 행동을 유도할 정도로 강하지 않다. 그렇지만 직관은 우리를 멈추게 하고 깊이 생각하게 만들며, 때로는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말해줄 정도의 힘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런 가장 대표적인 예를 저자는 고공 구조 전문가와의 인터뷰에서 발견한다. 그는 아주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일한다. 예를 들어 실습 교육에도 아주 직관적인 규칙을 적용한다. 고층빌딩 옥상의 모서리에서는 정지 규정이라는 것이 있다. 내키지 않는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 자유롭게 새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어떤 설명도 할 필요가 없고, 억지로 줄을 타고 하강할 필요도 없다. 이 정지 규정은 명예로운 규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구조 전문가들에게는 항상 유효한 규칙이다. 다시 말해 육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허용되는 일을 넘어서서 심지어 의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직관이라는 도구를 지속적으로 이용함으로써 계속적인 피드백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발전된 육감을 통해 우리는 멈춰야 할 때 멈출 수 있는 기회, 우리의 동기와 우리의 행동을 재검토할 가능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직관을 포함한 이런 역동적이고 자기조직적인 모든 활동들을 우리의 내면에서 통합하는 핵심적인 과정이 바로 위험지성인 것이다. 위험지성적 행동은 위험에 창의적이고 비판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의미하며, 나아가 위험과 위기를 개인적인 도전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위험지성은 결코 타고난 능력이 아니다. 후천적으로 ?발가능한 능력으로, 불확실하거나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최대한의 수행능력이다. 결국 이러한 수행능력을 통해 조직과 개인은 위험과 위기를 자신의 성장과 삶의 성취에 필요한 원동력으로 이끌어낼 수 있게 된다. 리스크 관리의 대가들은 위험지성을 어떻게 발휘하는가 앞서 설명했듯이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수많은 서로 다른 직업, 서로 다른 생활환경,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과 인터뷰를 했다. ‘보험가치를 산정하고 산업 위험을 평가하는 보험 회계사, 투가금융전문가, 인질극을 해결하는 협상 전문가, 매일 특수 작전에 대비하는 고공구조 전문가, 매일 뇌수술을 시행하는 신경외과 의사, 포커 세계챔피언,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에 참가했던 보험 전문가…. 그러나 그들의 공통점은 위험이라는 주제에 아주 쉽고 빠르게 접근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모두가 자기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러한 자산을 점점 더 섬세하게 가다듬고, 확장하고, 검증하는 작업을 한다. 그 결과, 그런 자산을 기초로 삼아 일상적으로 위험을 대하는 근무환경에서 보다 굳건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위험지성은 자신의 개성에 결합된 삶의 과정을 뒷받침한다. 그 결과 우리는 완전히 자유롭고 성공적인 삶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 저자는 이런 위험지성의 요소들이 항상 모두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맞추어 세심하고 적절하게 필요한 지식을 골라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위험지성적으로 행동하고 결정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