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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제1장 도덕이란 무엇인가? 제2장 하나님 없는 도덕적 간극의 해소 제3장 하나님의 도우심 제4장 하나님의 섭리 제5장 도덕의 권위 제6장 선 제7장 인간의 본성 제8장 이성 제9장 공동체 제10장 자율성 참고 문헌 성구 색인 인명 색인 |
John 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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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여기서나 이 책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이 도덕적으로 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많은 기독교인을 부끄럽게 할 만큼 도덕적으로 선하게 사는 비기독교인들이 분명 많다. 그렇지만 나는 그들의 삶에 논리적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도덕적으로 선한 삶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고, 도덕적 권위의 원천도 하나님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 모순이 특별히 놀라운 일은 아니다. 우리의 믿음들은 수많은 서로 다른 출처들로부터 오기 때문에, 완전히 일관된 믿음의 체계를 갖는다는 것이 오히려 일반적인 일이 아니라 예외적이라 할 수 있다.
_제1장 도덕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떻게 인간이 도덕적으로 선할 수 있는가의 질문에 답하기 위 해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요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 우리가 도덕적 간극의 문제를 하나님 없이 해결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세 가지 서로 다른 방식을 만난다. 그 방식들은 인간의 자연적 능력에 비해 도덕적 요구가 너무 높다는 것 같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들이다. _제2장 하나님 없는 도덕적 간극의 해소 둔스 스코투스는 인간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동기에 대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것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자신을 비우는 기독교적 사랑의 성격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 인간이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종류의 동기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우리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자신의 행복과 상관없는 선 그 자체(예를 들면 하나님)를 위한 것이다. 그는 우리가 오로지 두 번째 종류의 동기를 가질 때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_제4장 하나님의 섭리 우리가 그리스도의 삶을 본보기로 갖고 있지 않았다고 생각해보자. 우리는 단순히 인간의 본성을 분석하면서 원수를 사랑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그를 용서하며 서로에게 종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까? 오히려 나는 그와 반대라고 생각한다. 즉 권력과 명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래적 성향을 살펴볼 때,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와 비슷한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약 2,500년 전에 살았고, 그가 알던 사회는 많은 면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달랐다. 그렇지만 우리가 본성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특성에 대한 그의 설명은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보이신 삶의 방식보다 많은 점에서 여전히 사람들의 “상식”에 더 잘 부합한다. 그리스도가 보이신 삶의 본보기는 우리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가치들을 근본적으로 뒤집어놓기 때문이다. _제7장 인간의 본성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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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헤어는 현존하는 도덕철학자 중 “하나님의 명령의 윤리”(Ethics of Divine Command)를 가장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철학자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도덕이 어디에 근거를 두는지, 도덕적 의무의 요구와 우리의 능력 사이의 간격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지, 우리가 어떻게 선을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강영안 (미국 칼빈 신학대학원 철학신학 교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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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철학적 신학을 가르치고 있는 존 헤어는 도덕에서의 하나님의 자리와 하나님의 명령의 윤리로서의 기독교 윤리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변호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그 학문적 성과물을 대중적인 눈높이에 맞춰 일반인들이 더 쉽게 이해하도록 내놓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하나님 없이도 인간의 도덕적 지각, 본성, 이성, 공동체 등을 통해 도덕적 이상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오래된 도덕적 낙관주의에 이의를 제기하고 그 논리적 모순과 한계를 분석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주제들이 일상과 연결되어 편하게 이해되는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기독교윤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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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철학자 존 헤어는 도덕적 상대주의를 받아들이는 21세기에 하나님이 도덕의 절대적 기초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옹호하고자 한다. 헤어는 속죄와 칭의, 성화라는 기독교 교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도덕적 간극을 어떻게 넘어서게 하시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삼위일체론에 기반한 윤리학을 시도한다는 점이 한국 윤리학자들과 기독교철학자들, 일반 성도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 이경직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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