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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C. S. 루이스, 진실함의 화신 현실: 삶이란 무엇인가? 2장 하나님 / 3장 자연 / 4장 인간 운명: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5장 죽음 / 6장 천국 / 7장 지옥 신비: 우리는 어떻게 이 일을 믿을 수 있는가? 8장 기적 / 9장 기도 / 10장 고통 인격: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무엇을 지불하게 하는가? 11장 사랑 / 12장 윤리 / 13장 진리 문화: 우리의 세계관은 무엇인가? 14장 과학 / 15장 예술 / 16장 교육 부록 1. C. S. 루이스 연보 / 2. C. S. 루이스의 생애에서 중요한 장소들 / 3. C. S. 루이스 저작 연대순 목록 / 4. C. S. 루이스 읽기 1년 계획표 / 5. C. S. 루이스와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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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아버지 같은 통치자, “세상에 대한 계획이라고 해봤자 하루가 끝날 때마다 ‘오늘도 모두 즐겁게 보냈지’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전부인” 선하신 하나님을 선택할 거라고 추측했다. 물론 우리는 우리 친구들, 연인, 자녀들에 대해서는 그 정도 선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이 성장하고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들이 행복하게 자멸하는 쪽보다는 고통을 받고 유익을 얻는 쪽을 원할 것이다. “이러한 사랑의 정의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면 단순한 친절을 넘어서는 분임이 분명하다.” ― 2장 ‘하나님’에서
자연적인 것을 희생하고 초자연적인 것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사랑과 예술성으로 자연을 창조하셨기에, 우리는 경외감을 갖고 자연을 대해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세상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이 세상도 더 사랑합니다.” ― 3장 ‘자연’에서 루이스는 우리 모두 타락한 피조물들이고 정말 괜찮은 사람들과도 더불어 살기가 어렵다고 믿었다. 《네 가지 사랑》에서 그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단 하루만 산다 해도 더 요구하고 적게 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있겠느냐고 묻는다. 타고난 인간의 이기심은 정상적인 동시에 역겨운 것이다. 그 상태를 가리키는 이름이 ‘타락’ 또는 ‘죄’다. 그 대안은 혼자 사는 것 또는 삶의 온갖 마찰과 좌절을 안고 사는 것이다. 루이스는 두 번째가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 ― 4장 ‘인류’에서 루이스는……죽음이 역설이라고 판단했다. 죽음은 사탄과 하나님 모두의 주력 무기다. 그것은 인간의 가장 큰 치욕이자 유일한 희망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정복하러 오셨을 뿐 아니라 죽음을 수단 삼아 죽음을 정복하셨다! 《기적》에서 루이스는 미래를 ‘지금 살아 있는 것이 죽을 것이고, 지금 남아 있는 질서가 허물어질 시기’로 정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류가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겸손하게 순응하고, 그 잔을 끝까지 마시고, 생명의 비밀인 신비한 죽음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5장 ‘죽음’에서 구속받은 사람은 현세에도 늘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만, 종국에는 지금의 우리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개선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땅에서도 그리스도께 우리를 맡겨 드릴수록 더욱 참으로 우리 자신이 된다. 이런 양상은 천국에서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곳에서 우리의 본성은 크게 확장되어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신 풍성한 다양성을 온전히 드러낼 것이다. 천국은 지옥보다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선善은 농익을수록 악과 구별될 뿐 아니라 다른 선과도 구별된다.” ― 6장 ‘천국’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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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자였던 C. S. 루이스는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나?
C. S. 루이스는 20세기에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가장 잘 옹호한 평신도이다. 많은 사람들이 C. S. 루이스로 인해 기독교로 회심하거나, 영적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30대에 기독교를 받아들이기 전까지 루이스는 기독교에 매우 회의적인 무신론자였다. 10대의 루이스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화를 냈고, 그분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이유로도 화를 냈다. 옥스퍼드 교수로 지낼 때 몇몇 훌륭한 친구들을 사귀었고, 한동안 저항하다 결국 두 친구를 따라 실재론적 무신론에서 벗어났다. 그때는 하나님을 믿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절대자에 대해 종교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가, 나중에 하나님을 인정하게 된다. 루이스의 회심 기록은 자주 인용된다. “모들린의 방에 혼자 있을 때, 아주 잠시 일에서 눈을 떼기만 해도 그토록 피하고 싶어 했던 그분이 꾸준히,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다가오시는 것을 밤마다 느껴야 했던 내 처지를 상상해 보기 바란다. 내가 너무나도 두려워했던 그 일이 마침내 일어나고야 말았다. 1929년 여름 학기에 나는 드디어 항복했고,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날 밤의 회심은 온 영국을 통틀어 가장 맥 빠진 회심이자 내키지 않는 회심이었을 것이다.” 당시의 루이스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고 하나님만 믿었다. 성육신을 받아들였다간 하나님을 새로운 방식으로 가까이 불러들일 테고, 루이스는 하나님이 그렇게 가까이 계시기를 원하지 않았기에 최후의 선택을 자꾸만 미루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내키지 않는 마음이 확고한 진실을 회피할 근거가 되지 못함을 이내 깨달았다. 두 그리스도인 친구 J. R. R. 톨킨과 휴고 다이슨이 회심의 마지막 단계에서 그에게 영향을 끼쳤다. 1931년의 어느 화창한 아침, 그는 워렌의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타고 윕스네이드 동물원으로 가고 있었다. “출발했을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지만, 동물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믿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