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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된다. 사랑과 희생 없이는 그 무엇도 공존할 수 없음을 잔잔하게 이야기하는 이 작품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무차별적인 환경 파괴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시금 깨닫게 만들기 때문이다. 행남이와 옥련이의 사랑이 한 쌍의 무지갯빛 웅어로 부활하고, 사랑의 힘이 결국 인간과 자연을 되살리는 새로운 힘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장면을 통해 누구나 한 번 더 희망을 품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