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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머리말 이 책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명심할 점 제1부 공황과 불안 공황과 불안 이해하기 공황과 불안의 차이 제2부 공황과 불안을 다스리기 위한 실행단계 UNLOCK 시스템 공황의 거짓말 공황과의 두뇌게임 공황 이해하기 공황이 시작될 때 생각을 바꾸는 법 사회불안장애 이해하기 사회불안장애의 거짓말 제3부 공황과 불안을 다스리기 위한 실행계획 공황을 다스리기 위한 UNLOCK 시스템 사회불안장애를 다스리기 위한 UNLOCK 시스템 우울증과 불안 약물의 역할 불안관리의 장애물 극복하기 제4부 불안관리의 평생계획 평생 성과를 유지하라 습관 굳히기 재발 방지 올인하고 있는가? 현실세계에서의 불안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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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에 앉아 사방의 벽이 나를 향해 천천히 옥죄어오는 것을 느꼈다. 도망칠 곳이 없었다. 이곳은 내가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던 장소였으니까. 이제 나는 이곳에서조차 흔들리는 땅에 서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벌벌 떨고 있었고 마치 가슴 위에 콘크리트 블록이 얹힌 듯 느껴졌다. 눈물이 흘렀다. 하지만 눈물을 멈추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나는 풀려나리라는 희망도 없이 감정의 감옥에 갇힌 듯 느껴졌다. 나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거울을 보았다. 그리고 그곳에 비친, 거의 알아볼 수 없는 한 사람을 응시했다. 이 순간 나는 내가 불안에 관해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지 않으면 불안은 나를 갉아먹고 내 삶을 좌지우지할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공포는 우리가 실제로 위험에 빠졌거나 위험이 존재한다고 인지했을 때 이를 알려주는 내면의 경고다. 공포는 도로로 갑자기 뛰어든 어린아이를 치지 않기 위해 브레이크 페달을 재빨리 밟도록 도와주는 존재다. 이는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내재적 장치다. 이에 비해 불안은 미래에 발생할 일에 대한 반응으로서 즉각적인 위험이나 위협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일시적인 불안이라는 정상적인 감정을 경험한다. 예를 들어 구직 면접이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약간의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다. 불안이 만성적이거나 마음속 구석구석 스며있을 때, 또는 스트레스 요인에 비해 과다할 때 불안장애가 된다. 불안이 빠르고 강력하게 정점을 향해 치달리면 이를 공황발작으로 정의할 수 있다. --- [공황과 불안 이해하기] 중에서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동안 기절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하다. 정신을 잃기 위해서는 혈압이 떨어져야만 한다. 이는 공황발작 동안 발생하는 상황과는 정반대된다. 즉, 공황발작 시 혈압은 상승한다. 나는 환자들에게 이 정보를 제일 먼저 알려준다. 슬프게도 많은 환자들은 나를 만나기 전에 의사들, 심지어 정신건강전문의들을 여러 차례 찾아갔음에도 이런 정보에 대해 전혀 듣지 못했다. --- [공황의 거짓말] 중에서 위기 상황이 아닌 이상 단기작용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없다. 특히 당신이 공황장애나 공포증을 앓고 있다면 이 약물은 오히려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약 때문에 당신에게 필요한 불안 증상을 온전히 겪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원하던 것일지 몰라도 이는 실제로 마치 회피와 같은 기능을 하게 된다. 즉, 당신 몸이 스스로 작동하는 불안감소 메커니즘을 경험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약물의 역할] 중에서 바쁘게 지내는 것은 언제나 좋다. 그런가? 아니, 그렇지 않다. 자신의 불안으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해 활동적으로 산다는 것은 불안이 당신을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다. 책을 읽고 나서는 묻는다. “끝났나? 언제 불안이 사라질까?” 조깅을 한 후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 여전히 불안한가? 아니면 끝났나?” 불안은 당신을 마음대로 휘두른다. 나침반이자 가이드가 된다.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불안을 언급하는 것은 마치 불안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과 같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한 결정권을 내려놓고 불안에게 당신이 계속해도 될지, 쉬어도 될지 등을 묻는다는 의미다. 나는 당신이 주도권을 다시 빼앗아오길 바란다. 불안에게 주도권을 쥐어주는 것은 바로 당신의 결정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 [평생 성과를 유지하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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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극복을 위한 6단계 실천 프로그램
인생에서 모든 일이 수월하게 풀려나가고 있던 어느 날, 불안이 한 심리학자를 엄습했다. 그 후로 그녀는 공포에 떨며 잠에서 깨어났고, 자신의 능력에 의심을 품었다. 무엇보다도 이런 상황이 이성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심리학자로서 이런 불안을 느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에 그녀는 아무 일도 없는 척 살아갔다. 하지만 그럴수록 고립감은 심해졌고 불안은 계속됐다. 이 책의 저자 헬렌 오데스키의 이야기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수많은 책을 읽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본 결과, 저자는 일단 자신이 불안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비롯하여 수많은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을 관리하기 위한 UNLOCK 시스템을 개발했다. 즉, 불안을 이해하고(Understand), 불안이 하는 거짓말을 부인하고(Negate), 불안이 자아내는 공포를 활용하고(Leverage), 자신의 기대보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Openness), 자기자비의 자세를 갖고(Compassion), 작은 변화로 더 큰 변화를 유발해내는(Kindle) 6단계 프로그램을 개발해낸 것이다. 이 책은 불안장애, 특히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다스리기 위해 저자가 개발해낸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한 실용서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들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관련된 사고과정을 더 깊이 파헤치고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관리하기 위한 계획의 각 단계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각 단계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4부에서는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다스리는 과정을 지속하고 강화시킬 수 있도록 평생의 습관을 들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누구나 분 단위, 일 단위, 주 단위로 실천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제시할 뿐 아니라, 스스로 불안장애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게 해주는 힘을 부여해준다. 또한 저자가 제안하는 팁들은 단기적인 미봉책이 아닌, 불안을 신속히 다스리기 위한 종합적이고도 쉽게 적용 가능한 방법들이다. 따라서 불안을 다스리고 싶다면, 이 책을 늘 가까이에 두도록 하자. 시간을 들여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행에 옮겨보자. 저자가 이끄는 대로 따르자. 그러면 당신의 삶은 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을 자유롭게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