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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kazu Katsura,桂 正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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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행이다.... 절교 당할 각오까지 했었으니까....' '나를 위해..., 이오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고....' '정말 좋은 놈이다. 나 같은 놈보다 훨씬 사나이답고 멋지다....' '일단 부딪쳐 보자! 안 좋은 일은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츠키!' '잠깐 나 좀 볼래?' '이..., 있잖아.' '이런...! 왠지 심장이 요동쳐 온다....' '이츠키하고 이야기할 때 항상 이렇게 두근거릴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다.' '너하고 어디 가서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싶어. 그러니까....' '싫어!' '으...! 역시 예상대로 거절당했지만 실망하지 말고 다음 기회로....' '그... 그렇구나.... 그럼 다음에 보자.' '언제든지!' 'OK!' '앗!' '정말이냐!?' '그렇다! 뭐 불마있어!!?' '아... 아냐. 불만은 무슨.... 그렇게 대답을 확실히 해줄 줄 몰랐거든....' '나도 묻고 싶은게 있어.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거야?' '왜?' '오늘은 왠지 평소 때의 오빠처럼 보여서....' '뭔가 좋은 느낌이야.' '새학기...!' '실감이 나질 않는다. 내가 벌써 3학년이라니....' '새학기라고는 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우리 학교는 기본적으로 반을 바꾸지 않는다.' '그래서 곁에 있는 건 똑같은 얼굴들....' '그 중에는 물론....' '변했다고 한다면 1년전과는 달리 이오리와 같은 반이라고 들뜨지는 않는 기분 정도이까....' '저 사람..., 언제 미국에 갈까...?' '저 사람이 나타나지만 않았다면....' '그 때 저 사람이 이츠키의 호출기를 울리지만 않았다면....''아냐, 아냐!! 이래선 안 돼!!' '저질이다, 난!' '겨울이다, 겨울.... 나에겐 아직 겨울이다....' --- pp.31-34, --- p.11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