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우리들, 킴 2 큰글씨책
황은덕
산지니 2018.10.15.
가격
23,000
10 20,700
YES포인트?
1,1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목차

엄마들
우리들, 킴
글로리아
해변의 여인
열한 번째 아이
불안은 영혼을,
환대

해설: 입양서사와 젠더의 복화술_이경(한국국제대 교수)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전남 무안과 광주에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다. 성인이 된 후 서울과 필라델피아에서 각각 방송작가와 시간강사로 일하며 생활했다. 미국에서 10여 년 동안 고군분투하며 살다가 귀국하여 부산에 정착했다. 귀국 후 자신을 위해 맨 먼저 한 일이 책 읽기와 소설 쓰기였다. 처음으로 완성한 단편소설이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한국어 수업』, 『우리들, 킴』 번역서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 등을 펴냈다. 제10회 부산작가상, 제17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입양인, 이민자, 난민, 전쟁 생존자 등의 삶을
전남 무안과 광주에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다. 성인이 된 후 서울과 필라델피아에서 각각 방송작가와 시간강사로 일하며 생활했다. 미국에서 10여 년 동안 고군분투하며 살다가 귀국하여 부산에 정착했다. 귀국 후 자신을 위해 맨 먼저 한 일이 책 읽기와 소설 쓰기였다. 처음으로 완성한 단편소설이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한국어 수업』, 『우리들, 킴』 번역서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 등을 펴냈다. 제10회 부산작가상, 제17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입양인, 이민자, 난민, 전쟁 생존자 등의 삶을 조명하는 소설과 연구 논문을 쓰고 있다.

황은덕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17쪽 | 188*257*20mm
ISBN13
9788965455585

책 속으로

‘입양은 기쁨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플래카드가 바람에 펄럭거렸다. 빵빵해진 젖꼭지에서 액체가 흘러내렸다. 가슴이 아렸다. 여행 가방을 끌며 나는 생각했다. 이제부터 나는 정말 행복해지는 걸까? 무엇보다도 그게 궁금했다. --- p.35

비정한 지구에 내던져진 유기된 생명체. 아니, 도대체 그렇지 않은 인생도 있단 말인가? 하지만 대다수의 우리는 딱히 엄마라고만은 할 수 없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아 헤맸다. 자신의 인생에서 사라져 버린 어떤 단서, 혹은 퍼즐 조각을 찾는 것이었다. --- p.42

“Cela aurait ete pire.” 전 세계로 흩어진 우리가 서로서로를 위로할 때, 혹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함부로 추측할 때 자주 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실제 인생에서 또 다른 경우의 수나 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 p.63

“그래도 갸가 호적에는 아직 안 올랐지만 우리 문중에, 족보에는 올라 있지. 올렸어, 작년에. 어차피 김 씨 집안 딸이니까. 지가 그래도 한국에서 무슨 김씨에다가 하는 게 있어야 떳떳하게 살아가지.” --- p.117

그저 기력이 부족했다. 수년간 해 온 강의가 아니라면 도대체 뭘 해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알지 못 해서였다. 수정에게는 물이 흘러내리는 방향을 차고 거슬러 올라갈 그 무언가가 부족했다. 더욱이 애써 물결을 뒤집어 거슬러 올라간다 한들 도대체 어느 방향 어떤 장소로 나아가야 한단 말인가. --- p.60

그동안 내가 가장 두려워했던 건, 이 세상의 습속에서 벗어나는 일이었다. 그런데 무엇이 잘못이었을까. 법규를 위반한 적도 없고, 무임승차를 한 적도 없고 교통질서를 위반한 적도 없는 데. 서시오 하면 서고, 앉으시오 하면 앉았는데. 그런데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던 것일까?
네가 말했다.
-사람들이, 다, 사는 게, 힘들어.

--- p.207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상품
20,700
1 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