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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파도 아래에는 신비롭고 놀라운 세상이 있어요.
그곳에는 누가 살고 있으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작가 브리타 테큰트럽이 그린 아름다운 바닷속 세상으로 함께 떠나요. 책에 뚫린 구멍 안을 들여다보세요. 구멍 안으로 주황빛 물고기 한 마리가 보입니다. 책장을 넘기면 바닷속 풍경은 바뀌지만 주황빛 물고기는 그대로 남지요. 이 효과는 마치 책을 읽는 독자가 주황빛 물고기를 따라 바닷속을 여행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또 구멍을 통해 남겨지는 물고기는 그대로지만 주변 풍경이 변화하는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어 다채로운 바다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신비로운 바닷속 세상이 다채롭게 펼쳐져요 바다는 지구의 약 70%를 뒤덮고 있을 정도로 무척 넓습니다. 하지만 그 넓은 바닷속을 누구나 쉽게 들어가 구석구석 들여다보기는 힘듭니다. 보통은 바다 표면의 일렁이는 푸른 파도만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예로부터 바닷속은 무척 신비로운 세계로 생각되었습니다. 옛사람들은 바닷속에 용궁이 있다고 상상하며, 커다란 괴물이 살거나, 인어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지요. 일렁이는 파도 밑, 바닷속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누가 살고 있으며 어떤 모습일까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작가 브리타 테큰트럽은 그 신비로운 바닷속 세상을 무척 다채롭고 아름답게 우리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어느 한 장면도 같은 바다 빛깔이 없고, 그 속을 노니는 물고기들 또한 색색의 아름다운 빛깔을 뽐냅니다. 고요한 한밤중 바닷속에서 환상적으로 빛나는 해파리를 표현한 장면에서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지요. 다양한 모습과 특징을 지닌 바다 동물들을 만나 보아요 〈바다〉는 바닷속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 냈지만 단순히 풍경뿐만 아니라 그 바닷속에 사는 바다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과 생태 특성도 보여 줍니다. 적이 나타나면 작은 물고기들은 물풀들 사이로 몸을 숨깁니다. 부채처럼 펼쳐지는 지느러미를 가진 화려한 모습의 쏠배감펭은 그 모습 때문에 물풀에 사이에 숨을 수 없지만 뾰족한 등지느러미에 있는 독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바다 동물들이 모두 무서워하는 백상아리가 나타나면 복어는 몸을 크게 부풀리고, 오징어는 먹물을 쏩니다. 또 어떤 물고기들은 모두 모여 커다란 물고기처럼 보이게 합니다. 이렇게 바다 동물들이 저마다 다양하게 적을 피하는 모습뿐만 해마가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 소리를 통해 소통하는 혹등고래의 모습, 몸집은 커다랗지만 겁이 많은 바다소의 특징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다양한 바다 동물들이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호기심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