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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고독(蠱毒)
제2장 컴퓨터 웜
제3장 벌레를 사랑한 아씨
제4장 This Wormy World
제5장 동충하초
제6장 벌레 덕을 본 이야기
제7장 경기(驚氣)
제8장 기생충 결핍증
제9장 사랑하는 기생충

저자 소개 1

미아키 스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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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eru Miaki,みあき すがる,三秋 すがる

1990년 이와테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생 때부터 트위터, 익명 커뮤니티, 개인 웹사이트 등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사람을 자살시키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10년을 되돌려서, 10살부터 다시 시작한 감상』, 『수명을 팔았다. 1년 당, 1만 엔에』 등의 짧은 소설들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2013년 『스타팅 오버』로 정식 데뷔했다. 보이 미츠 걸(Boy Meets Girl) 스토리라인에 SF 요소를 결합한 신선한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했으며, 2019년 『너의 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출신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주요 문학상인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1990년 이와테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생 때부터 트위터, 익명 커뮤니티, 개인 웹사이트 등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사람을 자살시키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10년을 되돌려서, 10살부터 다시 시작한 감상』, 『수명을 팔았다. 1년 당, 1만 엔에』 등의 짧은 소설들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2013년 『스타팅 오버』로 정식 데뷔했다. 보이 미츠 걸(Boy Meets Girl) 스토리라인에 SF 요소를 결합한 신선한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했으며, 2019년 『너의 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출신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주요 문학상인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 담백하지만 여운을 남기는 문체, ‘우아한 포기’, ‘실패에 대한 관대함’이라는 독특한 감성과 주제의식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3일간의 행복』, 『사랑하는 기생충』, 『아픈 것아, 아픈 것아, 날아가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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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231g | 130*189*30mm
ISBN13
9791131989647

출판사 리뷰

『하나부터 열까지 온전하지 않고,
하지만 틀림없이, 그것은 사랑이었다.』

“코사카 씨는 이런 생각한 적 없어? 나는 이대로 누구와도 사랑하지 못하고 죽는 게 아닐까. 내가 죽어도 눈물 흘릴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게 아닐까.”
실업 중인 청년 코사카 켄고와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소녀 사나기 히지리. 두 사람은 함께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 훈련을 하다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행복한 날들은 오래 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알지 못했다. 둘의 사랑이 「벌레」가 만들어낸 ‘꼭두각시 사랑’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사랑하는 기생충>은 결벽증 탓에 세상으로 나가지 못해 실업자 상태인 켄고가 평범하지 않은 여고생과 만나 때늦은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저자 ‘미아키 스가루’는 신체의 콤플렉스로 고통받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전작 <네가 전화를 걸었던 장소/내가 전화를 걸었던 장소>의 다음 작품인 <사랑하는 기생충>에서 마음의 콤플렉스를 다루고 있다.

어느 날, 이즈미라는 남성이 그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협박하며 켄고를 찾아온다. 이즈미는 켄고에게 성공 보수를 제안하며 어떤 아이와 친구가 되라는 불가사의한 의뢰를 한다. 심각한 결벽증 탓에 사람과 닿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켄고는 난색을 보이면서도 하는 수 없이 그 아이를 만나기 위해 공원으로 향한다. 켄고는 그곳에서 평범하지 않은 여고생 히지리와 만난다.

타인과 접촉하지 않으려 자신을 가두는 주인공 켄고는 뜬금없지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히지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심각한 결벽증을 가진 켄고, 그리고 시선 공포증을 가진 히지리. 두 사람은 자신을 사회 부적응자라고 생각했고, 사는 것에 두려움과 힘겨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결국 사랑에 빠지지만, 그것은 기생충에 의한 사랑이었다. 두 사람은 기생충에게 조종당해 사랑에 빠진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기생충은 곧 누구나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이기에 공감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모두가 한 번쯤은 가졌을 심각한 고민을 기생충이라는 구체적인 것으로 지칭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이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원인이 벌레라고 한다면?

우리가 느끼는 사랑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사랑하고 있다’를 선택한 것인가, 아니면 머릿속의 합리적인 이유를 바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인가. 이번 작품 <사랑하는 기생충> 속 두 사람의 사랑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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