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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_005
제2화 _035 제3화 _071 제4화 _103 제5화 _139 에필로그 _179 |
池?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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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날들을 잊는다 해도 나를 일으켜줄 마법 같은 말들
『프린세스 메종』의 이케베 아오이가 그리는 눈부신 청춘의 군상극! 사랑, 우정, 가족, 외모…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무엇 하나 쉬운 것 없는 인생. 그러한 인생에 빛을 비춰주는, 때로는 평생을 밝혀주는 마법 같은 한마디! “사람이란 참 신기해. 그 시절, 간짱이 해준 말을 떠올리면 앞으로 무슨 일이 있다 해도 힘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마다의 고민을 함께 보듬으며, 대지를 꿈꾸는 들꽃들의 이야기 따뜻한 그림체로 그려내는 서늘한 인생 이야기 이케베 아오이의 독특한 그림체는 푸근하고 따뜻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그가 그리는 세상은 그림체만큼 마냥 따스하지만은 않다. 『프린세스 메종』에서도 도쿄에 홀로 사는 여성이 자신만의 집을 갖기 위해 겪어야 하는 일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열심히 살아보지만 그만큼 녹록치 않은 세상. 이러한 이케베 아오이의 세계관은 『들꽃들이여, 대지를 품어라』에서도 이어진다. 크고 작은 다양한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들꽃들이여, 대지를 품어라』에는 군데군데 여백이 등장한다. 주인공들 사이에 이렇다 할 특별한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주인공들이 고민을 갖게 된 계기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여백을 인물들의 표정과 짧은 대사들로 채우며 다섯 주인공들의 사연과 감정을 담담히 그려낸다. 똑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고민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선을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이케베 아오이는 독자들에게 쉽게 웃음 지어지는 이야기를 선보이지 않는다. 대신 솔직한 얼굴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자아낸다. 특별한 사건도, 남다른 캐릭터도 없지만 『들꽃들이여, 대지를 품어라』에서 잔잔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