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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S 기독교 영성 선집

소개

목차

서론 7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관하여 21
사랑 105
사랑의 세 가지 특성 121
참고문헌 143

저자 소개2

클레르보의 베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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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us Claraevallensis

사랑을 중심으로 신비주의의 정수를 보여준 중세 최고의 영성가. 1090년 프랑스 디종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1113년, 자신의 형제들과 삼촌 등 30여 명을 이끌고 시토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는 시토 수도원에 들어온 지 2년 만에 클레르보에 새로운 수도원을 세운 뒤 수도원장으로 일생을 이곳에서 지냈다. 베르나르는 이곳을 중심으로 68개의 시스터시안 수도원 공동체를 새롭게 세웠고, 이 수도원 아래로 360여 개의 수도원 공동체가 모여들었다. 특히, 제도화된 의례와 의식을 강조하던 당시의 클루니 수도원에 맞서 베르나르는 사랑이라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강조했다. 한편,
사랑을 중심으로 신비주의의 정수를 보여준 중세 최고의 영성가. 1090년 프랑스 디종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1113년, 자신의 형제들과 삼촌 등 30여 명을 이끌고 시토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는 시토 수도원에 들어온 지 2년 만에 클레르보에 새로운 수도원을 세운 뒤 수도원장으로 일생을 이곳에서 지냈다. 베르나르는 이곳을 중심으로 68개의 시스터시안 수도원 공동체를 새롭게 세웠고, 이 수도원 아래로 360여 개의 수도원 공동체가 모여들었다. 특히, 제도화된 의례와 의식을 강조하던 당시의 클루니 수도원에 맞서 베르나르는 사랑이라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강조했다. 한편, 12세기라는 격변기에 그는 수많은 정치적, 종교적 활동을 펼쳤다. 십자군 운동을 독려하고, 당시 최고의 비판적 지식인 아벨라르(Abelardus)와도 논쟁을 벌였다. 1145년에는 한 때 자신과 함께 지냈던 유게니우스 3세(Eugenius III)가 교황이 됨으로써, 베르나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1153년에 죽은 베르나르는 1174년에 성인으로 추인되었고, 1830년에는 교회의 박사(Doctor of the Church)라는 칭호를 받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겸손과 교만의 단계에 관해서》 《아가서 설교집》 《숙고할 문제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관하여》 등이 있다.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총신신학대학원,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신학대학(철학박사)에서 종교, 역사, 철학을 공부했다. 2004년 인문학연구기관인 키아츠(KIATS)를 설립해 지금까지 원장으로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천상의 위계』(2011·번역), 『기록과 기억을 통해 본 프랭크 스코필드』(2016), 『한국기독교 성지순례 50Belt』(2017) 등이 있다. Dr. Kim studied religion, history, and philosophy at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its graduate school, the Chongshin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총신신학대학원,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신학대학(철학박사)에서 종교, 역사, 철학을 공부했다. 2004년 인문학연구기관인 키아츠(KIATS)를 설립해 지금까지 원장으로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천상의 위계』(2011·번역), 『기록과 기억을 통해 본 프랭크 스코필드』(2016), 『한국기독교 성지순례 50Belt』(2017) 등이 있다.

Dr. Kim studied religion, history, and philosophy at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its graduate school, the Chongshin Theological Seminary, Harvard University and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Ph.D.). He established the humanities research institute KIATS in 2004 and is still its president today. His major works are Celestial Hierarchy (2011, Korean trans.), Frank W. Schofield in Records and Memory (2016), and 50 Pilgrim Belts of Korean Christianit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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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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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5.2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6쪽 ?
ISBN13
9791160370041

책 속으로

이처럼 그리스도를 친숙한 분으로 맞아들이기 원한다면, 우리 마음을 신앙 고백으로 견고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신앙은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분의 자비를 믿는 것이며,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그분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이는 다윗의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였사오니”. 따라서 이 두 가지 고백은 온전히 믿을 만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고, 우리를 의롭게 만들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셨고,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모든 것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에게로 돌아오실 것입니다. 그분은 죽어가면서 자비를, 부활을 통해서는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행적들을 통해 이 두 가지를 다 보여주셨습니다.
--- p.41

하나님께서는 보상에 대한 생각 없이 사랑받으셔야만하지만, 보상 없이 사랑을 받지는 않습니다. 참된 사랑은 공허해질 수 없으나, 그렇다고 이익을 추구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애정이지 계약은 아닙니다. 사랑은 동의 하에 주고받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아무런 대가 없이 주어지며, 우리가 자발적으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진정한 사랑은 내용입니다. 사랑은 사랑의 대상에 대해 보상을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무언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정말로 그 무언가를 위해 사랑을 한다면, 당신은 그 무언가에 대한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서 추구하고 있는 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먹기 위해 복음을 전하지 않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먹었습니다. 그는 음식이 아니라 복음을 사랑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음에도 보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보상은 아직 사랑하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도 제공되는데, 그것은 사랑하는 자에게서 비롯되며, 인내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사소한 문제로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할 때, 우리는 내켜하는 자들이 아니라 내켜하지 않는 자들을 약속과 보상으로 유인합니다. 누가 하고 싶은 것을 한 것에 대해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예를 들어 그 누구도 배고픈 사람이 먹도록, 목마른 사람이 마시도록, 혹은 어머니가 자궁 안에 있는 아이를 돌보도록 대가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간구하거나, 혹은 일정한 비용을 지불한다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포도밭에 울타리를 치도록, 그의 나무 둘레를 파도록, 그리고 집을 짓도록 허락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혼이 하나님 외에 다른 보상을 얼마나 많이 요구하겠습니까? 만일 이것이 그가 원하는 전부가 아니라면,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 p.58

나는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랑을 ‘흠 없는’이라고 부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보유하지 않고 있다면, 그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한 것은 무엇이나 정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사랑은 하나님의 흠 없는 법이며,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것 외에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그분 자신이 사랑에 따라 살기 때문에 사랑은 주님의 법이라고 불리며, 또한 그 누구도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물로서만 주어집니다. 내가 이미 법은 사랑뿐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법에 따라 살고 있다는 말조차 내게는 터무니없는 것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사랑이 아니고서는 그 무엇이 거룩한 삼위일체의 형언할 수 없는 그 극상의 일치를 유지하겠습니까? 사랑의 법은 어떤 의미에서 삼위이신 하나님을 평안을 매는 줄로 묶어 일체가 되게 하는 주님의 법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내가 이러한 사랑을 질적인 것으로, 혹 우연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내가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 아닌 무언가가 하나님 안에 있다고 하는, 정말이지 사라져야만 하는 생각을 말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요한이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고 말한 것처럼, 사랑은 그 자신 외에는 결코 아무것도 아닌 신적 실체입니다. 참으로 신적 실체는 사랑이고,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사랑을 주고, 실체는 우연을 가장합니다. 그것이 수여자를 의미할 때, 그것은 실체의 이름입니다. 그것이 선물을 의미할 때, 그것은 질적인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영원한 법입니다. 만물은 이 법칙에 따라 질량과 길이와 수로 창조되었습니다. 이 법칙 외에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비록 법이 법에 따라 자신을 창조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법은 여전히 자신을 다스립니다. 그러므로 법은 단지 법이기 때문에 모든 법이 이 법 안에 있습니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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