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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_ 경제에 대한 뷰는 정제된 지식에서 나온다!
Chapter 1 경제성장, 그 함수관계를 밝힌다 한국경제가 1인당 1만 달러 국가로 주저앉은 이유_GDP와 경제성장률 One Point Lesson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한국경제, 왜 점점 지쳐갈까?_잠재성장률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가 부딪힌 까닭은?_신고전학파 성장이론 vs 내생적 성장이론 One Point Lesson 저소득층 쿠폰 지급이 나에게 피해를 준다? 저출산 시대가 도래하면 주가가 하락한다?_저출산의 공포 Chapter 2 경기, 흐름과 변동의 실체를 말한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 경기가 악화된다?_경제의 바이오리듬, 경기 경기에 민감한 경제지표만 모은 경기종합지수_선행ㆍ동행ㆍ후행지수 2009년 10월 산업생산이 부진했던 이유는?_경기를 읽는 또 다른 창, 산업활동동향 경기가 좋다는데 빈 택시가 줄을 서는 이유는?_체감경기 경기는 왜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할까?_경기변동의 원인 One Point Lesson 비가 자주 내리면 경기가 나빠지는 걸까? 경기침체시 정부 개입은 만고불변의 진리?_구축효과, 구입효과 Chapter 3 소비와 투자, 그 강한 연결고리를 논한다 소비, 도대체 왜 부진할까?_비소비지출 등의 소비 부진 요인 TV보다 라면이 더 잘 팔리는 것이 더 좋다?_소비자전망지수 저축의 날 행사에 차관이 가는 이유_소비 부진과 저축 홀대, 순저축률 One Point Lesson 불황이면 술과 담배의 소비는 왜 늘어나는 걸까? 금리가 오르는데 투자가 증가한다?_투자 결정 요인, 야성적 충동 앞으로 투자가 늘어날지 어떻게 예상하나?_설비투자 조정압력 One Point Lesson 한국 기업의 성장성은 왜 미국 기업보다 부진할까? Chapter 4 국가재정, 그 핵심을 명쾌히 파헤친다 이명박 정부의 소득세율 인하는 조삼모사?_세금, 예산 정부 예산 300조 원, 갈수록 허리 휘는 국민들_예산 크기, 합리적 무지, 조세 부담률 한국 국가채무는 407조 원? 1천조 원?_재정적자, 국가채무 악순환의 출발점, 국가채무_모라토리엄, 쌍둥이적자 One Point Lesson 물가 상승이 정부채무 부담을 완화시키는 이유는? 도덕적 해이의 극치, 지방재정_재정자립도, 지자체 파산 바다 괴물처럼 커지는 정부_정부 팽창 관련 이론들 Chapter 5 물가, 경제에 미치는 비밀 물가가 오르면 왜 힘들까?_물가 상승에 따라 경제 충격 물가는 도대체 왜 오르는 것일까?_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 체감물가 상승률이 훨씬 높은 이유_소비자물가지수, 생활물가지수 이명박 정부의 첫 시련이 된 물가 상승_코스트푸시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한국은행이 물가를 올릴 때도 있다?_인플레이션 목표관리제도 One Point Lesson 물가를 두고 정부 기관간 알력 싸움이 일어나는 까닭은? One Point Lesson 물가 상승 관련 용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Chapter 6 유동성, 과해도 부족해도 문제다 시중에 돈이 너무 많아도 골칫거리_시중유동성 One Point Lesson 도대체 부동자금이 무엇이길래 큰 문제가 되나? One Point Lesson 돈이 움직이는 데도 속도가 있는 걸까? 한국은행이 16년 만에 해묵은 정책을 꺼내든 이유_지급준비율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면 돈이 덜 풀릴까?_총액한도대출, 예대율 규제, 재할인율 조절 금융위기가 한국은행에 흑자를 안겨준 이유_통화안정증권 Chapter 7 금리와 경제와 부동산, 그 얽힌 실타래를 푼다 경기가 금리를 결정할까, 금리가 경기를 결정할까?_금리의 경제 영향, 기준금리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장기금리가 내려간다?_장단기 스프레드, 신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교과서를 꺼내든 이유_중립금리와 피셔방정식 금리가 오르면 소비가 늘까?_금리의 소비에 대한 영향, 자산효과, 역자산효과 부동산 거품의 70%는 낮은 금리 때문?_저금리 유동성과 부동산 One Point Lesson 물가지수에 부동산가격을 포함시키자는 배경은? Chapter 8 환율, 그 변동성의 이유를 밝힌다 환율 하락은 경제에 독일까, 약일까?_환율의 정의, 환율 하락의 영향 현상이 기대를 몰고 오면 상황은 더욱 심화된다_연쇄적인 환율 하락의 과정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 경제에 반갑다?_환율 상승의 문제점 알제리와 통화가치를 비교할 수 있는 비결_달러 제외 다른 통화 대비 환율 결정 미국과 일본이 금리를 움직이면 환율이 춤춘다_금리 조절과 환율의 역학관계 환율 안정을 위한 정부의 곳간_외환보유고, 외국환평형기금, 외평채 가산금리 One Point Lesson 외환시장은 왜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걸까? 당국자 손끝에 왔다 갔다 하는 수조 원_정부의 NDF 거래 선물환은 안전장치일까, 족쇄일까?_기업의 선물환 거래 은행들이 외화 차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_선물환 매도와 은행 외화 차입의 상관관계 스티글꺸츠가 말한 착시효과의 근거란?_달러캐리트레이드 One Point Lesson 국부유출이 환율 안정의 방법이 되기도 하나? One Point Lesson 엔캐리트레이드가 동네 병원을 울린 까닭은? 달러 약세가 미국에 독이 되는 이유는?_달러가치와 글로벌 임밸런스 오바마가 위안화 절상을 부르짖는 이유는?_고정환율제도 Chapter 9 고용, 그 문제와 해법을 밝힌다 고용 부진,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_고용 부진 7대 요인 여기저기 백수인데 실업률은 3%?_실업률 통계의 맹점 실업률을 보지 말고 고용률을 보라_실업률 통계 맹점을 해결하는 고용률 시간당 임금 1만 원 미만 일자리만 넘쳐난다_갈수록 줄어드는 중간 일자리 백수가 넘쳐나는데 일할 사람을 못 구한다?_동전의 양면, 구인난과 인력난 갈수록 찾아보기 어려워지는 제조업 종사자들_고용 없는 성장과 제조업 일자리 감소 서비스업 일자리 태반은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_불완전한 서비스업 일자리 취업했다고 말할 수 있는 청년이 몇이나 될까?_청년실업의 심각성 실업은 개인만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는다_고용의 거시경제 영향 고용 문제, 도대체 어떻게 풀어야 할까?_고용 해법 One Point Lesson 그래도 한국경제의 희망은 IT인 까닭은? Chapter 10 대외교역, 그 원리는 이것이다 한국경제 제1의 과제, 경상수지 흑자_국제수지, 경상수지, 자본수지 사활을 건 수출 한일전의 승자는?_수출경합도 반도체가격 하락은 반가운 소식?_교역조건 반도체가격 변화가 내 삶의 질을 좌우한다?_교역조건이 GNI에 미치는 영향 한미 FTA는 한국경제에 독일까, 약일까?_FTA의 이득과 손해 한국의 낮은 신용등급은 S&P의 장난?_국가 신용등급 한국경제의 영원한 고민, 유가_유가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One Point Lesson 피크오일의 확산이 유가 급등을 부르는 까닭은? 유가가 내려간다면 반가운 소식?_유가 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세계경제와 한국경제가 따로 놀 수 있을까?_탈동조화의 환상 Chapter 11 북한과 한국경제, 그 미묘한 관계를 파악한다 천안함 사태가 남한 물가를 상승시킨다?_북한의 한국경제 영향 북한 사태 발생시 개성공단 문을 닫아야 할까?_북한 사태 대처법 One Point Lesson 경기침체기마다 터지는 북한 사태 북한경제는 남한경제의 1/35, 1/130?_북한의 경제 실상 북한이 화폐 개혁을 단행한 배경은?_북한의 경제 개혁 노력들 베트남식이 좋을까, 동유럽식이 좋을까?_북한경제 개혁의 모델 Chapter 12 경제, 거품 생성부터 위기 발생까지 간접금융 시대에서 직접금융 시대로 변화_간접금융, 직접금융 신용평가사의 부상과 유동화증권의 등장_신용평가, MBS 대출의 신기원이 열리다_서브프라임 채권 유동화증권의 진화, 날개를 달다_CDO, CDS 보증 전문회사인 모노라인의 등장_모노라인 음악 소리가 나오니 춤을 춘다_구성의 오류 호황에 취할 대로 취한 미국_신경제, 규제 위기의 시발점, 집값 하락_주택 주력 구매층, 역자산효과 CDO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_시가평가, 헤어컷 파급력이 컸던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_대마불사 금융위기, 미국에서 전 세계로 확산되다_국제적 위기로 확산과정 미국 금융사들, 결국 정부의 품으로_미국의 4단계 위기 해결 전략 은행 구조의 개편, 폴 볼커가 돌아오다_전방위 정부 개입의 실시 한국은 금융위기에 어떻게 대응했나?_금리인하, 공개시장조작 정책 등 아직도 끝나지 않은 위기_심각한 전 세계 재정적자 One Point Lesson 한국은 금융위기 전쟁의 승리자인가, 패배자인가? Chapter 13 위기 이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출구전략이 도대체 뭐길래 이 난리?_출구전략과 더블딥 출구전략의 핵심은 타이밍 설정_구체적 출구전략들, 타이밍 잡는 법 한국경제, 앞으로의 위험요인은?_가계대출, 부동산시장 조정 세계경제,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_글로벌 임밸런스, 보호주의, 남유럽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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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그물과도 같다. 크게 가계, 기업, 정부의 3주체가 각자 활동을 하며 경제를 구성한다. 가계 구성원들은 기업에 고용되거나 스스로 개별적인 생산활동을 하고(자영업자의 경우), 기업은 대규모의 생산활동을 한다. 정부도 거두어들인 세금을 바탕으로 각종 생산활동을 한다. 이들의 활동은 금전으로 계산되어 경제 총량을 구성하는데, 이 같은 총량이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다. 구체적으로 경제주체가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에 시장가격을 곱해 계산한다. 이를 국민 수로 나눠주면 1인당 GDP가 도출된다. ---1장 중에서
한국의 경기 주기는 지속적으로 짧아지고 있다. 경기가 좋아졌다가도 금세 악화되는 식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한구경제 경기 확장기는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2년 9개월에서 1년 정도로 짧아졌다. 경기 확장기가 길어야 경기가 좋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소비나 고용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는데, 짧아지다 보니 곧 침체기가 다가올까 두려워 소비나 고용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 확장기가 짧아지는 것은 내수와 수출의 선순환 관계가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수출 경기가 회복되면 이에 따라 내수가 자극되어 경기호황이 길어져야 하는데, 비소비지출 부담과 기업가 정신의 실종 등으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만성 부진에 빠지면서 선순환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2장 중에서 사실 경제가 성장해 소득이 증가할수록, 소비는 전반적으로 부진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씀씀이에 한계가 있어 소득이 증가할수록 소득 가운데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득이 200만 원일 때 140만 원을 소비해 70%의 소비 성향을 가진 사람이 소득이 400만 원으로 증가한 상태에서 70%의 소비 성향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280만 원을 써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기본 의식주 소비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소득이 증가할수록 소득 가운데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이를 경제 전체로 확대시키면 경제가 성장할수록 소비의 비중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3장 중에서 정부 예산이 이처럼 커지다 보니 국민 부담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국채를 발행해 빚을 끌어다 쓰는 데는 한계가 있어 세금을 더 거두는 것이다. 이는 갈수록 증가하는 국가채무 증가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이 같은 상황을 잘 알려주는 지표가 조세 부담률 상승이다. 조세 부담률이란 소득 대비 조세 납부액을 의미한다. 현재 한국경제는 소득 증가 속도보다 조세부담 증가 속도가 더 빠른 상황이다. 단순 수치로 본 한국의 국민 조세 부담률은 2009년 기준 25.6%로 OECD 회원국 중 일본, 멕시코 등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부담에는 소득세 등 일반적인 의미의 조세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각종 비소비지출 부담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4장 중에서 물론 적절한 수준의 물가 상승은 경제에 도움이 된다. 물가가 더 오르기 전에 먼저 소비하고 투자하려는 심리가 생기면서 기업 생산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통제 범위 내에서 벌어지는 물가 상승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준을 뛰어넘는 지나친 물가 상승은 경제에 큰 짐이 된다. 일반적으로 물가와 실업률은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경기가 좋으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반면에 고용사정은 좋아져 실업률이 떨어지고, 경기가 나빠지면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는 반면에 실업률은 올라간다.---5장 중에서 유통 속도는 대출이나 투자 행태와도 큰 관련이 있다. 대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은행이 갖고 있는 돈이 활발하게 유통되면, 유통 속도가 올라간다. 또 재테크가 활발해져 이곳저곳으로 돈이 자주 돌아다니면 돈의 유통 속도가 빨라진다. 결국 유통 속도는 경기, 이자율, 거래수단의 편리성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 경기가 침체될 때는 유통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래할 일이 줄어 돈의 손바뀜이 별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은행이 대출을 줄이면서 대출을 통한 유통도 잘 일어나지 않고, 불안심리에 따라 재테크가 침체되면서 금융상품 거래를 통한 경로로도 돈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정부가 경기를 살리기 위해 아무리 많은 돈을 공급해도 거래에 쓰이지 않고, 경제주체의 수중에 남아 있게 된다. ---6장 중에서 이처럼 금리는 경기 영향을 받아 움직이고, 이것이 다시 경기에 영향을 주는 연쇄작용을 한다. 물론 이 같은 구조가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금리가 내려가지만, 경기침체 이상으로 경제위기가 오면 오히려 시장금리는 오른다. 위기를 맞아 상황이 다급해지면서, 서로 돈을 빌려주지 않고 확보하려고만 들어 돈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반대로 경제가 지나친 호황 상태라면 시중에 돈이 넘쳐흐르면서 돈의 가격인 금리가 떨어진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한국은행은 강제로 금리를 조정해 경기 균형을 추구한다. 경기가 침체 상태이거나 위기 상황이라면 강제로 금리를 내려 경기회복을 추구하고, 경기가 좋은 상태라면 강제로 올려 물가 안정을 추구한다.---7장 중에서 이렇게 되면 많은 부작용이 일어난다. 달러 대비 환율이 떨어지면서 엔화 대비 환율도 떨어지니, 일본에 대한 한국 수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물론 달러와 비교한 원화가치 상승은 전반적인 원화가치 상승의 결과일 수 있다. 이에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다른 통화와 비교해 원화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자연스런 흐름일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통화와 역학관계가 완전히 배제된 채, 오로지 달러와 비교한 가치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환율이 결정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8장 중에서 2000년대 들어 한국경제의 최고 화두는 고용이다. 많은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청년 백수로 전락하고 있으며, 40~50대는 이른 퇴직을 종용받고 있다. 특히 2008~2009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일자리를 감소시키며 고용상황을 최악으로 몰아넣고 있다. 시장의 지율성을 신봉하는 경제학자들은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임금과 고용량이 결정된다고 봤다. 이에 따르면 고통받는 실업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단지 현재 임금이 만족스럽지 않아 일하지 않는 것에 불과한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9장 중에서 최근 들어 세계 경기와 국내 경기의 ‘동조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여러 경로 가운데 무역거래를 통한 영향은 다소 줄었지만, 세계 경기 변동에 따른 자본 유출입, 산업구조 유사성에 따른 기업 순익 변화가 국내 경기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비관적인 세계경제 흐름이 발생하면 한국경제에도 큰 타격이 되고 있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 이후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국에 큰 충격을 준 것이 대표적이다.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한국경제는 세계 경기가 침체되자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가들이 자기 생존을 위해 한국에 투자했던 달러를 빼내면서 제2의 외환위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10장 중에서 특히 북한의 소요 사태로 민간 경협 사업까지 차질을 빚으면 양자간 신뢰가 극도로 저하되면서 사태가 장기화되지만, 민간 경협이 지속되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어 남북문제 해결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시장을 안정시켜 북한 사태로 인한 불안심리 확산을 막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시장을 불안하게 보는 외국인들의 염려를 누그러뜨리는 일도 필요하다. 또 중앙은행은 가급적 금리를 중립 혹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 경제주체들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11장 중에서 결국 리먼은 문을 닫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이후 미국 금융시장에는 불신이 극도로 확산되었다. 리먼도 망하는 마당에 누가 버틸 수 있겠냐는 공포감이 확산된 것이다. 결국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은 모두 대출 회수에 나서기 바빴다. 자신이 돈을 빌려준 사람도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의심이 확산된 것이다. 이를 거래상대방위험(counterparty risk)이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돈을 빌리기는 무척 어렵고, 빌리더라도 무척 높은 금리를 주어야 한다. 그래야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돈을 빌려주겠다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신용경색을 극도로 심화시켰다.---12장 중에서 금융위기를 계기로 모든 사람들은 건전한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꾸준히 버블을 감시해 실물에 기반을 두는 안전한 성장을 하자는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 자본주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버블이 형성되지 않은 때는 거의 없었다. 버블이 생기고 터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해온 것이다. 이번 금융위기 해결 과정을 보더라도 각국 정부는 막대한 돈을 풀고 있다. 새로운 버블을 형성해 위기를 돌파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추후 또 다른 문제를 낳을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동산가격이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면 상황은 심각해질 수 있다. ---13장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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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는 경제를 공부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 수단!
이제 경제는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주부 등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필수과목이 되었다. 가장 쉽게 경제를 접하는 수단은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경제기사를 읽는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경제기사는 너무 어렵고 딱딱해 이해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경제나 금융에 대해서 잘 모르고 경제신문 읽기에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부터 현직에 몸담고 있는 경제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경제기사에서 자주 인용되는 경제 용어와 경제가 움직이는 메커니즘, 경제에 관한 기본지식 등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경기, 물가, 금융, 주식과 채권, 환율, 국제수지, 무역 및 경제지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명료한 텍스트와 재치 있는 일러스트, 그래프로 핵심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경제기사를 읽고 경제의 흐름과 배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경제 변화의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요즘 경제 지식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경제에 대한 이해와 흔들림 없는 주관을 갖도록 도와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기사 속의 경제 원리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경제가 무엇으로 구성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제가 생성되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2장은 경기종합지수?산업활동동향?체감경기 등 경기 변화를 감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3장에서는 경제의 세부 구성 요소 가운데,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소비와 투자에 대해서 살펴보고, 4장은 정부가 어떻게 커왔으며 재정 상태가 어떤지와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지방재정문제와 정부 팽창과 관련한 이론도 살펴본다. 5장에서는 물가는 왜 오르고 우리의 삶에 어떤 충격을 주는지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6장은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장은 경기와 금리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금리를 통해 어떻게 경제를 읽을 수 있는지 소개한다. 8장에서는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며 상황에 따라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9장에서는 고용상황이 왜 부진하며, 해결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고 있다. 10장은 한국경제의 대외 관계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소개하며, 11장은 북한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대처 방법은 없는지 살펴본다. 12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작부터 발생까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13장에서는 앞으로의 경제상황에 대해 전망해보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