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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추천사 1_‘무지갯빛 생각’이 무한히 펼쳐지길 기대하며 …5 · 추천사 2_‘하나의 사상가로서의 어린이’ 준비하기 …6 · 책머리에_손잡고 함께 가는 책 소풍 …9 제1부_아이들과 깊이 읽기 Ⅰ. 예술 제본(RELIEUR), 도서관 프로젝트와 만나다_최미숙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14 Ⅱ.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한 권 깊이 읽기_성옥자 『시간 가게』 …37 Ⅲ. 나의 진로를 찾아가는 길-내가 좋아 하는 일, 내가 잘하는 일_김화영 『소리 질러, 운동장』 …73 Ⅳ. 비문학으로 한 권 깊이 읽기-적정기술에 빠지다_배난희 『적정기술』 …117 Ⅴ. 토론으로 함께 읽기_백혜숙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147 Ⅵ. 고전으로 깊이 읽기-『어린 왕자』 , 어떻게 읽을까?_김연옥 『어린 왕자』 …190 Ⅶ. 동시집 함께 읽기-함께 읽기에서 함께 쓰기까지_박정순 …230 제2부_교사들의 함께 읽기 Ⅰ. 『수요일의 전쟁』 어려운 책 읽기, 쉽지 않은 전쟁에서 이기는 길 찾기 …260 Ⅱ.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책 길 따라 걷는 성장 길 …269 Ⅲ. 『은수저』 창조적 리더를 키운 감수성의 보물상자 …276 Ⅳ. 『압록강은 흐른다』 강물이 흐르듯 우리네 삶도 흐르고 …287 Ⅴ. 『해리엇』 한 생명의 성장 과정이 진화의 과정이다 …298 · 책을 마무리하며_일곱 갈래 길 끝에서 무지갯빛 생각을 얻다 …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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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함께 읽기 경험은 아이들과 깊이 읽기 수업을 할 때, 방법보다 본질에 대해 먼저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다양한 교사의 책 읽기 경험으로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 아이들의 고민을 담은 책, 아이들과 함께 나눴으면 하는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 이런 경험은 한 권 읽기에 가장 중요한 책 선정의 자율성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함께 읽으면서 책의 주제를 어떻게 아이들 수준에 맞게 녹여낼 수 있을지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정보도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간과해서는 안 되는 한 권 읽기의 본질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 권 읽기의 방법은 서로 다를 수 있어도, 그 지향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 한 권 읽기의 독서 경험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찾아서 읽는 독서 태도로 이어지고, 책 속에서 삶의 답을 찾아가는 평생 독자의 씨앗이 되어 좋은 독서가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아이들이 자신의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책과 삶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어 다양하게 생각을 나누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자신의 색깔을 내는 것을 한 편의 글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결국은 한 권 깊이 읽기로 자신만의 삶의 무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이들과 의논하여 정한 책을 긴 호흡으로 읽어 내고, 독서 중간에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머물러 이야기를 나누고, 참으로 아름답다거나 공감된다는 문학적 감성의 여운을 오래 남기기 위해 교사들의 함께 읽기가 도움이 되었다. 교사들의 함께 읽기가 아이들의 깊이 읽기로 이어졌다. --- p.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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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갯빛 생각’이 무한히 펼쳐지길 기대하며
이 책은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필자들이 어떤 권위나 특정 이론에 매이지 않고 오로지 각자의 국어 교육 관련 연구와 전공 특성을 살리고 수십 년간의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펴냈다는 점입니다. 국어과 ‘한 학기 한 권 읽기’에서 ‘무지갯빛 생각’을 얻어내기 위한 방법으로, 필자들끼리 먼저 다양하게 ‘깊이 읽기’와 ‘함께 읽기’를 체험하면서 지속적으로 상호 토론을 한 결과로 맺은 열매이기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 신헌재 (아동문학 평론가, 한국교원대학교 명예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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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사상가로서의 어린이’ 준비하기
이 책을 읽으니 마치 수업 현장에 와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여 즐겨 읽을 뿐 아니라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몰두하게 한다. 책을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들고, 다만 읽을 뿐 아니라 그 내용을 생활에서 실제 경험해 보도록 이끌며, 마침내 ‘하나의 사상가로서의 어린이’가 되도록 이끄는 구조를 갖춘 보기 드문 작품이다. 나도 이 책이 나오면 안내를 받아 읽으면서 그런 길이 가능하게 되는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자유롭게 노닐어 보고 싶다. - 송순재 (전(前)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서울시 교육연수원장, 현(現) 삶을 위한 교사대학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