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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발레리나가 된 수달
조소정 글 신외근 그림
학이사어린이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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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2002년 동시로 아동문예문학상 수상, 2009년 동화로 한국안데르센상 은상 수상, 2020년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어요. 동시집으로 『여섯 번째 손가락』, 『중심잡기』, 『양말이 최고야』, 『민물고기 특공대』, 『연습장에서 튕겨 나간 곰』이 있고 『중심잡기』는 ‘2014년 세종도서 문학 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어요. 동화로 『쿰바의 꿈』, 『빼빼로데이』, 『나는 앨버트로스다』가 있고, 『쿰바의 꿈』은 한국 도서관협회 ‘2012 우수 문학도서’로 선정되었어요. 그림책으로 『수중 발레리나된 수달』, 교양서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2가지 이유』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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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신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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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광고회사에서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여러 대학에서 광고 디자인 강의를 했으며 스토리보드·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동시집 『여섯 번째 손가락』 『할아버지의 발톱』 『민물고기 특공대』 『와글와글 갯벌』 『우리나라 야생동물 찾기』 『밥 밥 별별 밥』, 동화책 『빼빼로데이』 『백두산 검은 여우』 『나는 앨버트로스다』 『흥얼흥얼 노래하는 고슴도치』 『70년대 이야기 속으로 풍덩』 『얼굴나라 전쟁』 『고양이 로하의 집사 만들기 작전』, 그림책 『수중 발레리나가 된 수달』 『다람쥐 치로는 노래하고 싶어』 『다람쥐 치로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광고회사에서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여러 대학에서 광고 디자인 강의를 했으며 스토리보드·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동시집 『여섯 번째 손가락』 『할아버지의 발톱』 『민물고기 특공대』 『와글와글 갯벌』 『우리나라 야생동물 찾기』 『밥 밥 별별 밥』, 동화책 『빼빼로데이』 『백두산 검은 여우』 『나는 앨버트로스다』 『흥얼흥얼 노래하는 고슴도치』 『70년대 이야기 속으로 풍덩』 『얼굴나라 전쟁』 『고양이 로하의 집사 만들기 작전』, 그림책 『수중 발레리나가 된 수달』 『다람쥐 치로는 노래하고 싶어』 『다람쥐 치로는 바다에 가고 싶어』 『다람쥐 치로는 요리하고 싶어』, 교양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2가지 이유』, 위인전을 쉽게 풀어쓴 『동시와 동화로 만나는 한국의 위인』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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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346g | 210*230*15mm
ISBN13
979115854158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우리는 어두워지자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엄마는 강에서 만난 왜가리에게 물었어요.
“깨끗하고 안전한 곳을 아세요?”“다시 깨끗해진 동화천으로 가세요.”
“그곳이 어디에요?”
“이 물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나와요.”
엄마는 잠시 망설이다가 앞장서서 헤엄쳤어요.
우린 간신히 동화천에 도착했어요.
“야호! 이런 물은 처음 봐요.”
우리 가족은 깨끗한 물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어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조소정 그림 동화

문명의 발달은 사람들이 살기에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곳곳에 환경오염이란 부작용으로 나타기도 한다.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은 산, 강, 들, 바다를 막론하고 오염시키고 있다. 이런 결과로 천연기념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지고 등 굽은 물고기가 나타나는가 하면 기존에 서식하고 있던 것들도 서식지를 옮겨가고 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지만 복구하는 데는 수십, 수백 년이 걸린다. 환경오염 또한 그렇다. 당장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후대에 걸쳐서 이어지기 때문에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 동화는 수달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인간의 세상이지만 수달이 살고 있는 하천이 곧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고 현실이기도 하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수달 가족이 있다. 어느 날 동생 수달이 상한 조개를 먹고 배탈을 일으켰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가장 중요한 일이 먹고 사는 일이다. 수달 가족도 마찬가지로 오염된 곳에서 더 이상 살 수가 없어 오염되지 않은 곳을 찾아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텃세를 부리는 다른 수달을 만나는가 하면 아빠 수달을 잃는 큰일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은 개발로 둥지를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과 겹쳐 보이기도 한다.

어디에나 희망은 있다. 힘든 일을 겪고 난 수달 가족이 대구광역시의 유일한 생태하천인 동화천에 자리 잡고 발레리나가 된 수달의 모습을 그리면서 이 동화는 끝이 난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동물이나 수중 생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의 반성을 요구한다.

최근 거북이나 고래의 뱃속에서 비닐이 대량으로 발견된 경우가 있다.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경종이다. 생활의 편리와 물질만능주이의 가져온 결과가 눈앞의 현실로 점점 나타나고 있다.
‘다 같이 잘사는 세상’의 ‘다 같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말한다.
후손이 각자 가진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잠시 빌려 사용하는 지구,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이 책은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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