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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눈총을 쏘아대는 아이들 · 7 / 베프를 살려 주세요 · 14 / 하늘을 나는 응급실 · 26 / 할머니의 기도 · 34 / 여섯 빛깔의 꿈 · 48 / 홍보대사를 하라고? · 56 / 카카오톡의 찐친 · 64 / 생명 지킴이 닥터헬기 · 83 / 작가의 말 · 98 / 추천사 · 102 / 알아두면 좋은 닥터헬기 소개 ·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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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눈총을 쏘아대는 아이들
첫 수업이 끝나자마자, 학교 방송이 흘러나왔어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기쁜 소식이 있어서 알립니다. 이번 우리 시에서 주최하는 글짓기대회에서 우리 매화초등학교 3학년 별똥반, 지윤슬 어린이가 제일 큰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우리 학교를 빛낸 지윤슬 어린이를 아주 많이 축하해 주세요.” “뭐? 내가 제일 큰상이라고!” 난 너무 놀라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내가 어린이 글짓기대회에서 대상에 뽑혔다는 방송을 들은 아이들이 내 주위로 우르르 몰려들어요. “윤슬아, 정말 정말 축하해! 그것도 제일 큰상? 어떤 이야기야?” 짝꿍 은혜가 부러운 얼굴로 묻고 또 물었어요. “고마워! 나도 대상을 받을 줄 몰랐어. 하늘을 나는 응급실 이야기야!” “뭐? 응급실이 날아다닌다고?” 은혜가 깜짝 놀라서 물었어요. “응, 맞아!” 나는 당당하게 말했어요. “응급실이 어떻게 날아다녀? 에이 거짓말!” “지윤슬! 뻥 치지 마라.” 반 아이들은 내게 의심의 눈총을 마구마구 쏘았어요. --- p.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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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장편동화
닥터헬기는 생명을 살리는 가장 빠른 날갯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생명과 응급 의료’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발간되었습니다. 이 동화를 쓰신 서동애 작가님은 바다가 아름다운 고흥 나로도에서 태어나셨고, 고흥에서 창작활동과 농사일을 병행하면서 바쁘게 지내십니다. 동화의 주인공인 윤슬이 외할아버지는 닥터헬기 덕분에 병원으로 빨리 이송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위급한 환자가 발생한 순간부터 닥터헬기가 출동하고, 하늘 위에서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하기까지의 1분 1초는 대단히 중요한 ‘골든타임’이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닥터헬기가 여덟 대뿐이라서 섬에 사는 사람들이나 차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 닥터헬기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닥터헬기를 운영하려면 의사와 간호사뿐만 아니라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한 대의 닥터헬기가 뜨기 위해 많은 사람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더 많은 지역에 닥터헬기가 생겨서 아픈 사람들이 혜택을 보면 좋겠습니다. 윤슬이 친구들은 윤슬이 외할아버지가 닥터헬기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래 희망을 바꿔 닥터헬기와 연관된 꿈을 갖게 됩니다. 이 동화는 닥터헬기와 이로 인해 꿈을 갖게 되는 아이들의 우정, 그리고 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뿐만 아니라 신외근 화가님의 그림 역시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긴박한 출동 상황에서는 역동적인 구도를 사용해 몰입감을 높이고,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는 순간에는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독자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도 희망적인 꿈을 연상시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닥터헬기의 중요성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영웅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직업의 다양성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동화책은 안전 교육 및 인성 교육 교재로, 사람을 돕는 직업에 대한 소개 자료로 활용되기에 아주 적합한 책입니다. 교과 연계 통합교과 2학년(가을 2-2) 1. 동네 한 바퀴 국어 2학년 2학기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사회 3학년 1학기 우리 고장의 모습과 공공기관 도덕 3학년 1학기 소중한 생명 국어 4학년 1학기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