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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14년 차 번역가 노지양의 마음 번역 에세이 EPUB
노지양
북라이프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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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 차 례

프롤로그

1. 일하는 마음
No 01. 동네 마트를 벗어나고 싶다_Go Places
No 02. 경력은 나쁜 남자 친구_Career
No 03. 부모님의 언어_Down to Earth
No 04. 나를 심어둘 장소_Reminiscence
No 05. 일은 자리에서, 여행은 여행으로_Freelancer
No 06. 책을 받습니다_Perk
No 07. 나만의 문장이 되다_Day to Day
No 08.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_Fair Weather Fan

2. 되고 싶은 마음
No 01. 간절함이 재능_Embarrass Myself
No 02. 자존감 낮고 삶이 불만스러운 SNS 중독자_Nemesis
No 03. 나쁜 점은 덜 보고 좋은 점은 더 보길_Strength and Weakness
No 04. 나도 누군가가 될 수 있었다고_Somebody
No 05. 사랑이라는 잠재력_Potential
No 06. 중년 마라톤 꿈나무_Riding and Running

3. 불행하지만은 않은 마음
No 01. 서울대공원의 왕_Own It
No 02. 불행한 사람의 행복_Fake It Until You Make It
No 03. 약한 사람으로 머무를 것_Vulnerable
No 04. 나에게로 가는 지름길_Embrace Yourself
No 05. ‘즐거운 기분’ 수집가_Hilarious
No 06. 꿈을 살다_Living the Dream
No 07. 앞으로도 가능한 행복하게_Happily Ever After

4. 여자로 살아가는 마음
No 01. 백마 탄 왕자를 꿈꾸지 않는다_Knight with a Shining Armor
No 02.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_Apologize
No 03. 다 가질 순 없지만_Having It All
No 04. 저쪽 세계_Commitment
No 05. 회색 인간의 엉뚱한 상상_Quirky
No 06. 어떤 나이의 나_Women of a Certain Age

에필로그(감사의 글)
참고 도서

저자 소개 1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로 처음 ‘지은이’로서 독자들을 만났다. 두 번째 책 『오늘의 리듬』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현실을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서툰 어른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케어』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트릭 미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인종 토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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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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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0.0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5만자, 약 2.5만 단어, A4 약 48쪽 ?
ISBN13
9791188850372
KC인증

출판사 리뷰

“나의 이야기는 아직 쓰고 있는 중이고,
엔딩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으니까.”
이번엔 진짜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찾아올 반전을 기다리며

인생 44년 차, 번역 14년 차. 대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남편과 무던한 중학생 딸. 북토크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초대되는 이름이 알려진 번역가. 멀리서 보기에 저자는 일과 가정, 둘 사이에 조화를 이루고 ‘다 가진’(having it all)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그가 한때 라디오 방송 작가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소설가가 되고 싶어 문예창작 대학원에 다녔다는 사실도, 책을 내고 싶어 칼럼을 실어줄 잡지를 찾아 헤매며 망신을 자초했다(embarrass myself)는 사실도. 그의 번역이 형편없다며 ‘백 번 천 번 생각해봐도 번역료를 다 드릴 수 없다’는 메일을 받았던 적도 있고, 글 잘 쓰고 책도 낸 경쟁자(nemesis)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견딜 수 없었던 적도 있다. 어린 시절에는 식당과 당구장이 있는 지저분한 2층 건물에 사는 것이 창피했고(vulnerable), 2주에 한 번 우울증 약을 타 오며 작은 일에도 부러 행복한 척하던(fake it until you make it) 때도 있었다.
지긋지긋하고 때로 망할 것 같은 삶이었지만 그래도 일단 앉아서 버티다 보니 결국 책 한 권은 쓰게 됐다. 저자는 말한다. 투자한 만큼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 인생의 진리라 해도 가끔은 버티고 버틴 끝에 찾아오는 정당한 자유의 맛도 보게 된다고. 책임과 의무만 이어지는 하루, 아쉬움과 자책이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날들 속에서 어쩌다 ‘실버라이닝’을 만나면 그냥 어린애처럼 기뻐하자고.
‘간절함’, ‘포기 안 됨’이 유일한 재능인 당신에게 이 책이 실버라이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 마음을 번역해주는 단어장
* go places: 성공하다, 성취하다 → 큰 문이 닫혀 있다면, 열려 있는 작은 문들을 찾아 집과 작업실이 있는 동네를 몰래몰래 벗어나보리라.
* strength and weakness: 장점과 단점 → 처음 무언가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객관적인 능력치나 분석이 아니다. 맹목적인 믿음과 희망이다.
* vulnerable: 취약한, 자신 없는, 감정을 드러내는 → 아무렇지 않게 약한 모습을 내보이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 having it all: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다 가지다 → 바로 깨질 착각이라 해도 잠시 잠깐의 ‘다 가진 순간’에는 어린애처럼 기뻐하자.
* quirky: 매력적으로, 재미있는 방식으로 독특한 → 빨래와 반찬 걱정이 일상을 잠식하고 있을지라도 머릿속은 얼마든지 남다르고 기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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