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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논쟁 수업으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
비판적 사고와 시민성 교육을 위한 안내서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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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머리말

1장 도덕성의 근원
고전적 접근의 영향 / 인격교육 / 이성 / 정념과 감정 / 관련된 정치적 고려 사항들

2장 권위
유년 시절과 선택 / 학교에서의 참여 민주주의 / 복종의 위험성 / 시민 불복종

3장 비판적 사고
기초 향상시키기 / 의미 탐색의 심화 / 비판적 사고와 도덕적 헌신 / 미디어 위협

4장 종교
믿음과 불신 / 종교, 노예제, 여성의 권리 / 진화론 / 자유, 선택, 그리고 헌신

5장 인종
우리의 역사 직면하기 / 오늘날의 인종 / 오늘날 학교에서의 인종

6장 젠더와 공적인 삶
세계를 정의하는 데 있어 여성의 사고 / 수치로 보는 진보 / STEM 분야의 여성 진출은 어째서 이렇게 수치가 낮은 걸까? / 평등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 더 많은 평등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어왔나? / 엔터테인먼트에서 차지하는 여성의 수는 왜 이렇게 적을까?

7장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 미디어

8장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자본주의 / 사회주의 / 학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9장 돈, 계층, 빈곤
돈 / 계층 / 빈곤 / 지구적 차원의 경제와 환경 문제들

10장 평등, 정의, 자유
평등 / 정의 / 자유 / 다시 평등에 대하여

11장 애국심
토론 전 준비 / 군대와 애국 감정 / 우리는 누구인가? / 미국은 위대해야만 하는가? / 글로벌 애국심

12장 도덕적 헌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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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

넬 나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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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 Noddings

스탠퍼드 대학교 아동교육학과 명예교수이다. 그녀는 배려윤리로부터 수학적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들에 대해 글을 쓴 저자이다. 그녀의 저서들로는 『배려』(Caring), 『여성과 악』(Women and Evil), 『학교에서 배려에의 도전』(The Challenge to Care in Schools), 『지성적 믿음 혹은 불신을 위한 교육』(Educating for Intelligent Belief or Unbelief), 『교육철학』(Philosophy of Education), 『가정에서 시작하기: 배려와 사회정책』(Starting at Home: Care and S
스탠퍼드 대학교 아동교육학과 명예교수이다. 그녀는 배려윤리로부터 수학적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들에 대해 글을 쓴 저자이다. 그녀의 저서들로는 『배려』(Caring), 『여성과 악』(Women and Evil), 『학교에서 배려에의 도전』(The Challenge to Care in Schools), 『지성적 믿음 혹은 불신을 위한 교육』(Educating for Intelligent Belief or Unbelief), 『교육철학』(Philosophy of Education), 『가정에서 시작하기: 배려와 사회정책』(Starting at Home: Care and Social Policy), 『행복과 교육』(Happiness and Education), 『평화교육』(Peace Education), 『모성적 요인』(The Maternal Factor),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Education and Democracy in the 21st Century) 등이 있다.

로리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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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ie Brooks

공제금융서비스Provident Financial Services 위원회의 위원이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및 러트거스 대학에서 사업 위기관리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석유공학 및 금융 위기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인성교육연구센터장이자 국가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이다.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자문위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 자문위원, 국가교육과정기술자문회의 교육과정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도덕교육의 새로운 해법『도덕과 교수 · 학습방법 및 평가』『윤리와 논술Ⅰ』『Critical Perspectives on Values Education in Asia』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존 가트맨식 감정코치법』『실패하는 학교』『도덕심리학과 도덕교육』『정의와 배려』『다문화주의 윤리학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인성교육연구센터장이자 국가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이다.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자문위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 자문위원, 국가교육과정기술자문회의 교육과정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도덕교육의 새로운 해법『도덕과 교수 · 학습방법 및 평가』『윤리와 논술Ⅰ』『Critical Perspectives on Values Education in Asia』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존 가트맨식 감정코치법』『실패하는 학교』『도덕심리학과 도덕교육』『정의와 배려』『다문화주의 윤리학』등이 있다. 조석환 선생님은 송운초등학교 교사이며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지은 책으로는『존어린이 한자학습 인성교육을 위한 사자소학(四字小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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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서학습에 관한 논문 〈사회정서학습을 적용한 학교인성교육 정책방향 연구〉(2017)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차 인성교육종합계획 수립 정책연구〉(교육부, 2019), 〈경기도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 정책연구〉(경기도교육청, 2022)에 참여했으며, 《사회정서학습》(2023)을 저술하고 《논쟁 수업으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2018, 공역), 《도덕발달과 실재》(2022, 공역), 《야누시 코르차크에게 아동 권리를 묻다》(2023), 《불안한 십 대를 위한 사회정서학습》(2024)을 번역하였다. 중학교 도덕 교사로 사회정서학습과 관련한 현장 연구를 해왔으며, 현
사회정서학습에 관한 논문 〈사회정서학습을 적용한 학교인성교육 정책방향 연구〉(2017)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차 인성교육종합계획 수립 정책연구〉(교육부, 2019), 〈경기도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 정책연구〉(경기도교육청, 2022)에 참여했으며, 《사회정서학습》(2023)을 저술하고 《논쟁 수업으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2018, 공역), 《도덕발달과 실재》(2022, 공역), 《야누시 코르차크에게 아동 권리를 묻다》(2023), 《불안한 십 대를 위한 사회정서학습》(2024)을 번역하였다. 중학교 도덕 교사로 사회정서학습과 관련한 현장 연구를 해왔으며, 현재 대학과 교육청 등에서 사회정서학습과 인성교육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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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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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2.2만자, 약 6.3만 단어, A4 약 139쪽 ?
ISBN13
9791161727240
KC인증

출판사 리뷰

왜 논쟁 수업인가?
이 책의 집필 동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은 서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런 능력은 우리의 학교에서 길러져야 한다.” 저자들은 비판적 사고가 교육의 주된 목표로 강조되는 현실에서 비판적 사고의 목적이 논쟁에서 반드시 이기는 데 있을 필요가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오히려 보다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서로 동의할 만한 핵심을 발견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논쟁 수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도구로서 민주시민의 필수 덕목인 타협과 관용, 공동체 의식 등을 기르는 데 얼마나 유용한가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흔히 좋은 교사에 대해 갖는 가장 공통적인 오해 중 하나는 논쟁적인 쟁점으로부터 가급적 피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적 중립성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수동적이고 고정된 교과 지식만을 가르치고 습득하도록 만든다.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을 가진 이들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차이를 이해하고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교육 풍토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가로막고 이들이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자라는 데 장애가 될 뿐이다.
이 책은 사회적이고 학문적인 차원의 논쟁이 교실 밖에서만이 아니라 안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다양한 정치적 견해나 입장이 있을 수 있으며, 그에 따른 갈등과 논쟁이야말로 민주주의의 본질이라는 점에서 학생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논쟁거리를 통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답과 오답만을 가르치는 학교교육이 대화와 토론을 통한 열린 교실로 바뀌어야만 민주주의 사회의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풍요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논쟁 수업,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이 아닌 논쟁거리로 가르치라!

만약 교실에서 종교적 관점의 창조론과 과학적 관점의 진화론을 다룬다고 해보자. 이 두 관점 간에 발생하는 흥미로운 차이점은 어느 수업에서 논의할 수 있을까? 논쟁에 대한 토론 없이 어느 교과에서는 X가 맞는다고 하고, 다른 교과에서는 X가 틀리다고 한다면, 학생들은 어떻게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논쟁 수업이 교실을 활기차게 바꾸는 데 얼마나 유용한지를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논쟁 수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위와 같은 의문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제시한다. 그 기조에는 논쟁을 다루는 학제적 접근법이 있다. 논쟁적인 쟁점에 대한 수업을 특정 교과에서 도맡는 형태가 아니라 모든 교과에서 실시해야 하고, 가능하면 교과 간 융합수업을 통해 학제적으로 접근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저자들은 논쟁 수업에서 과거와 현재의 중대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감추어졌거나 축소되었거나 미화된 것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역사 수업에서 자국의 훌륭한 역사를 아는 것만큼 자국의 ‘우울한 역사’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때 바로 교육적 중립성이 중요해지는데,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주입하기보다 경합하는 다양한 입장이 있음을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논쟁 수업의 목적은 정답을 찾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서로 다른 다양한 입장이 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견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있다. 논쟁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은 질문할 수 있어야 하고,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들은 힘주어 말한다.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첨예한 논쟁적 이슈들을 짚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논쟁적 쟁점은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도 매우 유용하다. 권위, 종교, 젠더, 인종, 미디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계층, 빈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평등과 정의, 애국심 등의 다양한 주제들은 비단 미국 사회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도 중요한 사회적 쟁점들로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젠더 문제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과 관련하여 생각해볼 수 있다. 사실 여성 평등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이견이 없지만, 현실에서 여성 평등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면 막막할 때가 많다. 이러한 어려움은 여성 인권의 역사를 공부하며 토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또한 책 곳곳에서 역사적 업적과 과오를 동시에 지닌 인물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친일 문학인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학교교육이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실마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자들은 남북전쟁 이전의 많은 미국 지도자들이 대부분 노예 소유주였거나 노예제 동조론자였다며, 이러한 인물들의 업적과 과오를 공정하게 평가할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외교적으로 빈번한 마찰을 빚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서는 이 책에서 훌륭한 역사만이 아니라 역사적 과오 역시 주의 깊게 성찰해야 한다는 애국심을 다룬 장에서도 풍부한 함의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애국심이란 정부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바탕을 이루는 원칙에 진실하게 충성하는 것이라며 애국심을 지닌 국민은 자국이 왜 옳은지 일방적으로 혹은 편향되게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옳은 나라가 되도록 역사적 과오를 분석하고 인정하며 비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민주시민으로 이끄는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합리적 대화와 토론이 아닌 왜곡되고 고착화된 이념적 틀 안에서 다루고 있다. 더군다나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완화시키기보다 보수 혹은 진보와 같은 이념 대립의 함정에 빠져 갈등만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정치교육’인 민주시민교육이 들어서기란 요원해 보인다. 이에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따른 ‘서울형 민주시민교육 논쟁 수업’을 강조하고 있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돕는 교육법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수업 방식이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강압적인 교화와 주입식 교육을 금지하고, 논쟁 상황이 그대로 드러나게 하며, 학생 자신의 이해관계를 스스로 판단하게 한다는 세 가지 원칙을 갖고 있는데, 이 책은 이러한 교육 현안이나 정책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책은 학교에서 소홀히 하거나 의도적으로 가르치지 않는 교과나 지식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가 의도적으로 제외하거나 교사 혹은 교육 당국이 의도적이건 비의도적이건 가르치지 않거나 축소하여 다룬 주제와 역사적 사례들 역시 학생들을 올바른 인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이끄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 목적이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이 가르치는 내용에서 빠트리고 있는 것은 없는지, 가르치는 방법에서 부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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