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라 하나치코바의 다른 상품
이충호의 다른 상품
|
생태계에는 약육강식만 있는 게 아니에요!
협력과 공생도 아주 중요한 생존 전략이랍니다! 무시무시한 상어가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어요. 가만 보니까 작은 물고기들이 상어의 몸통을 에워싸고 있네요. 저러다 잡아먹히는 거 아니냐고요? 그럴 일은 없을 거예요. 상어와 작은 물고기들은 서로 돕고 사는 사이이거든요. 육식 동물이 초식 동물을 잡아먹는 건 거스르기 힘든 자연의 이치예요. 하지만 서로 다른 동물들 사이에 꼭 먹고 먹히는 관계만 있는 건 아니에요.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동물들도 많아요. 그런 경우를 바로 ‘공생’이라고 하지요. 말미잘과 집게도 서로 돕고 사는 사이예요. 말미잘은 집게의 껍데기에 살면서 집게의 적을 물리쳐 주고 집게가 먹다 남은 먹이를 얻어먹어요. 하지만 말미잘과 집게는 서로의 도움 없이 얼마든지 혼자서 따로 살아갈 수도 있어요. 이와 달리 서로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사이도 있어요. 예를 들면, 식물과 그 식물의 수분(암술 꼭대기에 꽃가루가 붙는 현상)을 돕는 곤충이 그래요. 벌과 딱정벌레 같은 곤충이 없다면, 식물은 열매를 맺지 못할 거예요. 협력과 공생은 약육강식의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주 중요한 생존 전략이랍니다! 동물들의 놀라운 협력과 공생을 깜찍 발랄한 그림으로 알차게 담아냈어요 지구 어디를 가더라도 그곳에는 서로 돕고 사는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우선 바닷속으로 가 볼까요? 산호초 지역에는 아주 많은 물고기와 청소놀래기가 살고 있어요. 청소놀래기는 다른 물고기들의 피부에서 기생충과 세균뿐만 아니라 죽은 피부 세포까지 제거해 주어요. 청소놀래기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요. 이번엔 푸른 초원으로 가 볼까요? 영양 떼가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고, 개코원숭이들이 그 주위를 빙 둘러싼 채 앉아 있어요. 이들은 함께 살아가면서 위험이 닥치면 서로에게 알려 준답니다. 이들은 노리는 포식 동물은 같은 동물이거든요. 이젠 열대 우림으로 가 볼까요? 나무 꼭대기에서 뭔가가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어요. 자세히 살펴보니 나무늘보네요! 나무늘보의 털에는 조류가 살고 있어서 털빛이 푸르스름한 회색을 띠고 있어요. 그래서 나무늘보가 푸른 나뭇잎 사이에 있으면 잘 보이지 않아요. 나무늘보의 털에는 조류뿐만 아니라 나방도 살고 있는데요. 이들은 나무늘보의 땀과 피부 조각을 먹으면 살아가요. 이 책에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어요.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저절로 그림에 손을 대 보고 싶은 귀엽고 깜찍한 동물 그림도 가득해요. 동물들이 어떻게 서로를 돕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