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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너머
정채봉 저
리온북스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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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1ㅣ염수정(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추천사 2ㅣ명진(스님·평화의길 이사장)
추천사 3ㅣ이해동(목사)
추천사 4ㅣ정상덕(원불교 총부 영산성지 교무)

이 작품을 쓰기 시작하며ㅣ정채봉

저 산 너머

이삭 줍는 여인
이름 없는 별들
노을 지는 언덕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흙이 참 좋다
빈자리
멀고도 먼길

얘야, 너 어디에 있느냐

마음의 그림자
하얀 달밤의 박꽃
아아, 어머니
너, 어디에 있느냐

저자 소개 1

丁埰琫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 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
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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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288g | 130*188*20mm
ISBN13
9791196579401
리뷰 총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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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259

사락에서 원문보기
나는 어둠속에 떠오르는 별을 보면서 내가좋아하는 아시시 성프란치스코 기도문을 가만히 외워 보았다.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어두움에 빛을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이해받기보다
YES마니아 : 골드 i********y 2026.09.1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48

사락에서 원문보기
"부모란 하느님의 자식을 이 땅에 사는 동안만 맡아 기르는 책임자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들 마음에 들게 키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마음에 들도록 키워야 한다고 했지."
YES마니아 : 골드 i********y 2026.09.1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43

사락에서 원문보기
"그래, 세상의 행복이란 별것인 것 같지만 별것이 아니다. 저렇듯 저녁밥 짓고, 밖에 나간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고 걱정 없이 잠들면서 하늘에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다. 알겠니?"
YES마니아 : 골드 i********y 2026.09.16.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