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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인성을 키워 주는 어린이 라틴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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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그리스의 초하루
● 더 위대한 것을 향하여
● 주사위는 던져졌다
● 우아의 심판관
● 행운은 용감한 자의 편
● 오늘을 잡아라
● 전쟁의 명분
● 개 조심!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피할 수 없는 상황
● 이익을 얻는 자는 누구인가?
● 소금을 조금 넣어서
● 취향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 기계에 매달려 내려온 신
● 네가 주면 나도 준다
● 달콤한 디저트는 맨 마지막에 나온다
● 악법도 법이다
● 실수는 인간적인 것이지만, 실수를 고집하는 것은 악한 짓이다
● 사람은 사람에게 늑대다
● 덕은 중용에 있다
● 진실은 와인 안에 있다
● 그가 말했다
● 늑대도 제 말하면 온다
● 어둠의 시간이 다가온다
● 모자라는 것보다는 넘치는 것이 낫다
● 죽음을 기억하라
●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앞서가는 사람은 조국에서 명예를 얻지 못한다
● 이름이 곧 운명이다
● 기도하고 일하라
● 돈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반복하는 것은 유용하다
● 어리석은 사람의 입에는 웃음이 넘친다
● 일 년에 한 번은 이성을 잃어도 좋다
●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 내 아들, 브루투스 너마저
● 강자 앞에서 약자는 설 곳을 잃는다
●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 말은 사라져도 글은 남는다
● 이 밖에도

저자 소개 3

글미노 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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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이탈리아 파비아에서 태어났다.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모험을 통해 가르침과 감동을 전하는 동화를 써 왔습니다. 만화와 역사에도 관심이 많이 만화가, 역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3년에 『마지막 늑대』로 바텔로 아 바포레 상을 받았고, 2012년에 그란귀니지 특별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림사라 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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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NABA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트리에스테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홈페이지 www.saranot.com에 작품들을 소개하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대학에서 상담심리와 사회복지를 공부한 후 국제구호개발 NGO와 사회복지법인에서 일했다. 이탈리아에서 보낸 유년시절을 계기로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숲길 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질문의 힘』, 『우주비행사에 대한 모든 것』, 『별빛 아래 체크메이트』, 『지구부터 살리고 공부할게요』, 『우리를 성장시킨 영화 100』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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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86쪽 | 526g | 205*205*15mm
ISBN13
979115871093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만약 페트로니우스가 살아 돌아와 지금의 우리를 본다면 과연 그는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걱정할 것 없어요. 단정한 옷차림과 바른 태도로 그를 만난다면 화려한 장신구가 없어도 그의 앞에서 주눅들지 않을 수 있을 거예요. ---「우아의 심판관」 중에서

여러분도 내일을 걱정하는 눈앞에 다가온 순간을 놓치며 살고 있지는 않나요? 먼 미래에 의미를 두지 말고, 오늘에 충실하세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세요. 카르페 디엠! --- 「오늘을 잡아라」 중에서

로마의 위대한 법률가이자 정치가인 키케로는 법정에서 자주 “쿠이 프로테스트?”를 외쳤습니다. 사건을 통해 이득을 얻으려 한 사람이 범죄를 일으켰으리란 의심은 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추론 방법이었으니까요. 복잡한 상황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할 때 「쿠이 프로테스트」를 떠올려 보세요. --- 「이익을 얻는 자는 누구인가?」 중에서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우리는 소크라테스의 말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고대 로마의 법률가 울피아누스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두라 렉스 세드 렉스」는, 「법은 엄하지만 그대로 법」이라는 뜻으로, 불합리한 법이라도 그 법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악법도 법이다」 중에서

「말라 템포라 쿠룬트」는 자주 농담처럼 쓰이기도 해요. 지금도 나쁘지만 더 힘든 시간이 찾아올 거라거요. 이는 정말 힘든 시간을 기다린다는 뜻이 아니라 더 나빠질 수도 있으나 겁먹지 않겠다는 각오이기도 하지요. 여러분도 지금 힘들고 어렵다면 겁먹지 말고 용감하게 이겨낼 거라고 마음먹어 보세요. 힘든 시기가 있다면 좋은 시절도 반드시 온답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 「어둠의 시간이 다가온다」 중에서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교훈은 죽음 그 자체를 늘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일부인 죽음을 받아들이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가치 있게 살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면 지금 우리가 가진 근심, 걱정이 조금은 가볍게 느껴질 거예요. --- 「죽음을 기억하라」 중에서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멋진 이름을 가진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름에 운명을 맡기지 말고 내가 멋진 사람이 되어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도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름이 곧 운명이다」 중에서

먼저 부모님이 물려준 많은 것들에 감사하세요. 그리고 그저 「나」로 사세요. 아빠와 응원하는 야구팀이 다르다고 해서 우리 아빠가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우리는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그 어머니에 그 딸이지만 모두 각기 다른 한 사람 한 사람이랍니다.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중에서

우리의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기록될까요? 그리고 나의 삶은 이 광대한 역사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까요? 오늘부터라도 소중한 것들을 글로 쓰는 연습을 해 보세요. 우리의 일상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 「말은 사라져도 글은 남는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어린이에게 라틴어가 필요한 이유

우리는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삶의 중요한 가치와 지혜를 배워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겼는지, 위기와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돌아보며 현재 삶에 적용해볼 수 있지요.
『어린이 라틴어 수업』은 수많은 유적과 유물을 남긴 고대 로마 사람들이 사용하던 언어를 통해 그들의 생각과 삶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고대 로마는 유럽과 중동 지역 등 주변 나라로 영토를 넓히며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나라를 발전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 고난과 행복을 겪으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지요. 이 책은 고대 로마인들이 말과 글로 남긴 깨달음을 전하며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삶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와 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라틴어 문장에 담긴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주사위는 던져졌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악법도 법이다’, ‘브루투스 너마저’ 같은 익숙한 문장부터 조금 낯설지만 뉴스와 신문에서 자주 인용되는 ‘카수스 벨리’, ‘데우스 엑스 마키나’ 등 40가지 라틴어 문장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라틴어 문장마다 처음 쓰이게 된 배경과 관련 인물을 알려주고 어떤 상황에서 이 문장이 힘을 발휘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가 함께 실려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쓰는 말인 ‘주사위는 던져졌다(9쪽)’는 역사적 배경을 들여다보면 이 말의 무게를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갈리아를 정복하고 로마로 돌아오려던 카이사르가 루비콘강을 건너기 전 군사 없이 홀로 돌아오라는 명령에 따르며 이 말을 외쳤다고 하니, 그를 견제하는 세력에 죽임을 당할 위험도 무릅쓸 만큼 그의 의지가 얼마나 굳건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쟁을 시작하는 이유를 뜻하는 ‘카수스 벨리(16쪽)’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과연 ‘불의의 전쟁, 정의로운 전쟁이 따로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과거에 정당한 이유를 일부러 만들어내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던 것을 언급하며 어떤 이유에서든 전쟁은 옳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라틴어 문장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고대 로마의 정치·문화·경제에 관해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수천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

이 책은 라틴어 문장을 통해 존중, 신뢰, 배려, 감사, 정직 등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됨됨이에 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취향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28쪽)’에서는 “나와 취향이 다른 사람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며 마찬가지로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당”해지라고 말합니다. ‘네가 주면 나도 준다(33쪽)’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에 이 말이 “동맹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원칙”이었다는 사실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모자라는 것보다 넘치는 것이 낫다(53쪽)’에서는 “가진 좋은 것 중에 넘치는 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눠”보라는 조언을 건넵니다.
2천여 년 전에도 오늘날에도 우리는 친구와 가족, 이웃 등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것들이 있지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귀중한 가치를 후대에 전하고자 했던 고대 로마 사람들의 뜻을 되새기며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리뷰 총점 9.6
한줄평 총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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