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 / 에디 레드메인
서론 / 킵 S. 손 왜 우리는 거대한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 1. 신은 존재하는가? 2.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3. 우주에는 다른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4.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5. 블랙홀 안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6. 시간여행은 가능한가? 7. 우리는 지구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8. 우리는 우주를 식민지로 만들어야 하는가? 9. 인공지능은 우리를 능가할 것인가? 10.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후기 / 루시 호킹 감사의 글 역자 후기 찾아보기 |
Stephen William Hawking
스티븐 호킹의 다른 상품
배지은의 다른 상품
|
10개의 빅 퀘스천과 그 대답들
스티븐 호킹은 이 책에서 ‘왜 우리는 거대한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거대한 질문, 즉 ‘빅 퀘스천’에 관해서 답한다. 1. 신은 존재하는가? 2.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3.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4. 블랙홀 안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5. 시간여행은 가능한가? 6.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7. 우리는 지구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8. 우주에는 다른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9. 우리는 우주를 식민지로 만들어야 하는가? 10. 인공지능은 우리를 능가할 것인가? 그는 1. ‘신은 존재하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우주는 과학의 법칙에 따라 무(無)에서 자연스럽게 생겼고 우주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질량을 가진 덩어리와 같은 물질과 에너지, 그리고 공간이라는 세 가지 기본 재료가 있으면 된다고 설명한다. 2.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우주 팽창을 언급하며, 현재의 팽창 속도로부터 거슬러 계산해보면 대략 100억-150억 년 전에는 은하들이 서로 매우 밀접하게 붙어 있었다는 결론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그때에는 모든 것이 공간 안의 한 점에 모여 있었으며, 그 시점부터 우주가 시작되었으리라고 예상했다. 3.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에 관해서, 호킹은 적어도 원칙적으로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지만, 엄청나게 복잡한 방정식들로 인해서 현실적으로 우리가 가진 미래 예측 능력이 심각하게 제약을 받는다고 보았다. 4. ‘블랙홀 안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서 그는 블랙홀이 무엇인지, 블랙홀을 이해하기 위해서 어떤 이론들을 알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5. ‘시간여행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한 이야기에서는 시간여행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빛보다 빨리 가는 우주선뿐이라고 설명한다. 우주선이 빛의 속도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우주선을 가속시키는 데에 필요한 추진력이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따라서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가속하려면 무한대의 힘이 든다는 것이다. 6.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호킹은 과학적 노력과 기술적 혁신으로 더 넓은 우주를 바라보아야 하고 그와 동시에 지구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궁극적으로 다른 행성에 인류의 거주지를 만들 수 있으리라고 낙관했다. 이 6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가 연구했던 과학에 깊숙이 뿌리를 박고 있다. 7. ‘우리는 지구에서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앞으로 1,000년 안에 어떤 식으로든 필연적으로 지구가 심각한 손상을 입을 것이고, 그전까지 독창적인 인간들이 지구의 무정한 속박에서 벗어나서 재앙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다. 8. ‘우주에는 다른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가?’에서는 우주의 다른 곳에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과 미래에는 생명체가 어떻게 발달할 것인지에 대해서 다룬다. 9. ‘우리는 우주를 식민지로 만들어야 하는가?’에 관하여 왜 우주로 나가야 하는지, 우주로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말한다. 스티븐 호킹은 10. ‘인공지능은 우리를 능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그는 인공지능을 하나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기존의 지능을 증폭시켜 과학과 사회 전 분야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인간과 대등하거나 인간을 압도할 무엇인가가 창조되었을 때의 결과에 관해서는 우려를 표한다. 이 4개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그가 연구한 과학에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는 없는 것들이다. 이런 질문들과 대답들을 통해서 독자들은 그의 심오한 지혜와 창의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스티븐 호킹은 이 책에서 10개의 빅 퀘스천과 이에 대한 자신의 간결하고 논리적인 대답들을 제시한다. 그는 다양한 질문을 주제로 매우 심도 있게 토론하는 것은 물론 확실하게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들에 관해서도 지혜로운 답변을 내놓는다. 호킹의 마지막 대답을 통해서 독자들은 흥미로운 지적 자극과 깊은 통찰을 경험하게 되며,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우주 바깥에는 누가 존재하는가 등에 관해서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가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까지 놓지 않았던 질문들은 우리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