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유동 사회1부 늙은이와 젊은이잘못 산 13년옛날 옛날에 처칠이 살았다아름다운 것은 추하고, 추한 것은 아름답다?신은 안다, 내가 바보라는 걸나는 트위터를 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사생활의 상실늙은이들이 살아남는 방법2부 인터넷 세상인터넷 과잉? 하지만 중국에서는……인터넷으로 자료를 베끼는 방법시인들은 어디로 가는가?교사는 어디에 필요할까?핸드폰을 삼키다딸기 크림 케이크핸드폰과 「백설 공주」에 나오는 왕비3부 음모와 대중 매체〈깊은 목구멍〉은 어디에 있는가?음모와 비밀아름다운 사회우연의 일치를 믿지 마라두 명의 빅 브라더〈지적인 말〉경찰의 탐문 조사와 무례한 인간영웅이 필요한 나라는 불행하다시간과 역사4부 인종주의의 여러 형태히잡을 쓰라고 누가 명령했을까?반유대주의자들의 모순알려지지 않은 아내와 남편들톰 아저씨의 귀환『쥐』에서 샤를리까지5부 철학과 종교 사이사랑과 증오죽음은 어디에 있을까?우리의 파리순록과 낙타쉿,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동방 박사, 대체 그들은 누구인가?6부 글을 쓰고 읽는 것에 대하여아름다운 필체에 대한 단상페스티벌에서 서로 얼굴을 본다는 것범죄 소설과 철학읽지 않은 책에 관하여저장 매체의 불안정성에 관하여들어 본 농담이라면 날 좀 멈춰 줘!기념 논문집늙은 홀덴또 다른 아리스토텔레스의 발견몬탈레와 딱총나무거짓말과 〈마치 그런 것처럼〉의 세계불신과 동일시누가 종이호랑이를 무서워할까마는……7부 뻔뻔하고 멍청한 인간부터 황당하고 정신 나간 인간들까지로마의 한 미국 여인우리가 B를 아예 무시해 버리면좌파와 권력용서를 구합니다기적의 약, 모르타크나폴레옹은 없다골 빈 인간들과 신문의 책임옮긴이의 말
|
Umberto Eco,움베르트 에코
움베르토 에코의 다른 상품
박종대의 다른 상품
|
파페 사탄 알레페!황당하고 뻔뻔하고 피곤하고 엉망진창인 세상 살아가기이 책의 이탈리아 원제는 『파페 사탄 알레페: 유동 사회의 연대기』로, 〈파페 사탄 알레페Pape Satan Aleppe〉는 단테의 『신곡』 지옥편 제7곡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해석자들이 그 의미를 찾아내려고 분투했지만 대부분 명확한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고 말았다. 결국 이 말은 세상의 온갖 나쁜 짓을 이르는 표현으로 해석될 뿐이다.한편 〈유동 사회liquid society〉는 철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현대 사회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국가나 신, 이데올로기처럼 위로부터의 구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고, 개인은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과연 이런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에코는 그럴수록 현실로부터 도피하지 말고 무관심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다. 그의 날카로운 시선은 정치, 사회, 종교, 역사, 예술, 인터넷 등 복잡한 세상 구석구석으로 향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세상에는 여전히 웃음과 희망이 남아 있고, 위대한 책과 예술이 우리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그래서 에코의 글들은 냉철하면서도 따뜻하다. 두려움이 없고 솔직하다. 먼 나라의 거물급 학자가 고상한 척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옆집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들려주는 이야기 같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제목이 눈에 들어오는 글부터 읽어 보자.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가볍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옮긴이의 한마디]에코는 우리 사회의 단면들을 들여다보며 날카로운 조소와 풍자를 날린다. 코로나로 홍역을 앓는 작금의 사회를 보고는 또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지만, 더는 그의 지성과 해학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애석할 따름이다.가장 위대한 지식인 중 하나, 움베르토 에코가 남긴 백조의 노래. - [커커스 리뷰]에코는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재치 있게 드러낸다. - [가디언]에코의 마지막 책이 세상에 나왔다. 정말 멋진 책이다. 그가 돌아왔으면!- [르 푸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