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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 힘들어하는 자녀에게 건네는 부모의 이야기
『심리학자 아버지가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가족들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힘들었구나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어린애로만 보지 마세요, 저도 생각이 있어요 엄마 아빠는 공부 말고는 할 이야기가 없나요? 엄마는 왜 맨날 나만 야단치는 거야 저를 조금만 더 이해해주면 안 되나요 가족들이 날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아요 나도 모르게 갑자기 화가 폭발해요 제발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세요 왜 엄마 아빠는 요구만 하고 기다려주지는 않아요? 부모와 자식은 자격이 있어야 하는 건가요? 별일도 아닌 일에 짜증과 신경질을 내는 너에게 아빠에게 칭찬을 해줘. 아빠도 네게 칭찬받고 싶어! 빠의 과거를 보니 네가 보이더구나 2장 게임, 휴대폰, SNS 함정에 빠져있는 너 공부가 너무 싫다는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친구들보다 더 멋있고 싶은데 왜 나만 못나 보이죠? 관심이 있는 게 하나도 없고 무기력하기만 한 나 왜 이렇게 불쑥불쑥 화가 나는 걸까? 날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꿈이 크면 뭐해요? 결국 쓸데없는 일이잖아요 다 귀찮아서 지구 종말이라도 왔으면 좋겠다 용돈을 받거나 알바를 해서 모조리 다 사고 싶다 너희가 사는 사회는 전쟁 같구나 3장 가족도 그 누구도 없이 혼자서만 살고 싶다 내 친구를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나는 왕따인가, 은따인가? 학교를 꼭 다녀야 하나요? 남들이 저에게 4차원이라고 해요 친구들과 싸웠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요? 왜 선생님은 나만 미워할까? 어떤 친구들이 좋은 친구들인가요? 화장하고 타투하면 안 되는 건가요? 학생다운 것이 무엇인가요? 성장한다는 건 이성을 알아가는 것이지 4장 이성친구가 너무 좋아요 매일 보는 것이 왜 새롭게 느껴지는 걸까요? 사춘기를 경험하고 있는 너에게 너의 사춘기를 보는 아빠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 남들에게 예쁘고 멋있게 보이고 싶어요 성인물을 보는 너에게 디지털 속 세상에서 허덕이는 너에게 아빠도 제일 싫어하는 게 공부였다 5장 왜 휴대폰을 못 쓰게 하나요?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나요? 공부에 의욕이 없고, 쉽게 지쳐요 대학의 가치를 알 수 없어요, 대학을 꼭 가야 하나요? 지능은 타고나는 건가요? 내가 잘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어요 해도 안 되는데, 그냥 하는 척만 하면 안 되나요? 입시공부보다 공무원공부가 하고 싶어요 생각은 많은데 실천으로 옮기기가 어려워요 긴장과 초조함으로 여유롭지 못한 너에게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 6장 아주 많이 사랑하는 너에게 아빠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너에게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듣고 싶은 말이 뭔가요? 나를 많이 닮은 너에게 설렘은 어떤 마음인가요? 다양한 아침풍경, 너의 아침은 어떠니? 아들 딸에게 전하고 싶은 말 고맙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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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에게 선물해야 할 책
저자는 정신분석학을 바탕으로 연구·상담하는 심리학자로서, 많은 소아 청소년을 상담하는 전문가로서 활동해온 세월이 결코 짧지 않았음에도 세 자녀를 양육하며 소통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모들과 10대 자녀들의 소통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부모는 자녀에 대한 사랑의 속앓이를 하고 자녀는 그런 부모의 사랑을 생활 속에 가두어 놓고 숨바꼭질하듯 찾아 헤맨다. 부모는 스스로 자녀의 꿈을 이루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애를 쓰지만 아이들과의 대화는 그리 쉽지 않기에 때로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남몰래 눈물짓는 게 자녀양육이다. 이 책은 지금 함께 살아가는 부모와 자녀들의 성장 일기와 같다. 자라나는 자녀들과 부모의 소통 부재가 현실이 되어가는 요즈음, 자녀가 부모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을 아버지에게 자연스럽게 묻듯 이야기하며 풀어내고자 했다. 자녀와 부모가 대화하는 것이 평범해 보이겠지만, 소통부재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마저도 그리 쉽지 않다. 세대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발맞춰 무섭게 변했고, 오늘날의 환경은 몰라보게 발전했으며, 정보는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나오니 그야말로 자녀의 질의와 부모의 개입은 동시대 안에 존재하는 여러 세대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여러 생생한 10대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바라보는 자녀의 인생, 자녀가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을 조용하고 깊이 있게 보려 한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녀는 자녀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닮아가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통을 앓고 있을 부모와 자녀에게 이 작은 책 한 권이 서로를 다시 확인하는 좋은 성장 교감의 책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