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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006 Part 1. 여행 준비 1. 미국 서부 여행에 앞서 022 2. 항공권 구매 024 3. 숙박 예약 025 4. 렌터카 031 5. 내비게이션 033 6. 준비물 체크 리스트 034 7. 여행 경로 및 일정 037 Part 2.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카고를 향해(여행 1일 차) - 우여곡절 040 - 시카고 오헤어 공항 043 - 작은 마을 칸카키(홈스테이) 048 Part 3. 콜로라도 덴버(여행 2일 차) - 고난의 이동(16시간 논스톱 운전) 054 - 드디어 덴버 056 Part 4. 로키산(여행 3일 차) - 북미 대륙을 가르는 대자연 로키 065 - 보석처럼 빛나는 에메랄드 레이크 068 -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트레일 리지 로드 074 Part 5. 아치스, 캐니언 랜즈(여행 4일 차) - 시간과 자연이 빚어낸 신전, 델리케이트 아치 082 - 악마의 쉼터, 데빌스 가든 트레일 090 - 태초의 신비를 품은 캐니언 랜즈 099 - 멕시칸 햇/포레스트 검프 포인트 110 - 나바호족의 성지 모뉴먼트 밸리 115 Part 6. 모뉴먼트 밸리, 그랜드 캐니언(여행 5일 차) - 모뉴먼트 밸리 드라이빙 122 - 빛의 향연에 빠지다. 앤털로프 캐니언 131 - 굽이치는 호스 슈 밴드 139 - 데저트 뷰/그랜드 뷰/황혼의 그랜드 캐니언 143 Part 7. 그랜드 캐니언, 세도나(여행 6일 차) - 매더 포인트, 야바파이 포인트(사우스 림) 152 - 야키 포인트, 카이밥 트레일(사우스 림) 156 - 발레 163 - 기(氣)가 충만한 도시 세도나 165 Part 8. 세도나, 글렌 댐(여행 7일 차) - 볼텍스 넘치는 일출, 에어포트 메사 172 - 악마가 만든 다리, 데빌스 브리지 175 - 성 십자가 예배당 178 - 벨 록/코트하우스 뷰트 181 - 오크 크릭 캐니언 183 - 글렌 댐/파월호수 184 Part 9.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여행 8일 차) - 찬란한 일출, 선라이즈 포인트 193 - 인스퍼레이션 포인트&선셋 포인트 199 - 해치 201 - 캐니언 오버룩 트레일 203 -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내로우 트레일 207 - 화려한 유흥의 도시 라스베가스를 향해 213 Part 10. 라스베가스, 데스밸리 국립공원(여행 9일 차) - 라스베가스 스트립 220 - 데스밸리로 가는 길(네바다 사막을 달리다) 226 - 지옥을 볼 수 있는 곳, 단테 뷰 229 - 화성일까? 자브리스키 포인트 231 - 소금 사막, 배드워터 분지 233 - 무사히 데스밸리에서 떠나다 236 Part 11. 요세미티 국립공원(여행 10일 차) - 비숍의 아침 242 - 모노호수 244 - 티오가호수/투얼럼 메도우스/테나야호수 247 - 옴스테드 포인트 252 - 요세미티 터널 뷰 254 - 호수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미러 레이크 259 - 요세미티 폭포 262 - 멘티카 265 Part 12. 샌프란시스코(여행 11일 차) - 여행 마지막 날 270 - 사랑의 기적이 이루어지는 소살리토 274 - 보니타 등대 275 - 마린 헤드랜즈 비스타 포인트 278 - 배터리 스펜서 280 - 금문교 비스타 포인트 282 - 트윈 피크스 284 - 알라모 공원/페인티드 레이디스/롬바드가 288 - 피셔맨스 워프 290 Part 13. 여행의 끝에서 일상으로(여행 12일 차) Part 14. 부록 1: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그랜드 서클 추천 루트 301 Part 15. 부록 2: 한눈에 보는 여행 경비 지출 내역 313 에필로그 316 |
김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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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행의 테마를 정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태평양 연안에 들어선 대도시 LA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해변 투어와 라스베가스(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하여 대자연의 중심에 있는 그랜드 캐니언을 감상하는 투어가 대표적인 테마 정하기의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다음 조건을 본다면 여행자에게 주어진 시간이다. 만일 시간이 넉넉한 여행자라면 미국 서부 구석구석을 시나브로 섭렵해 가면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힐링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겠지만, 직장이라는 굴레에 구속된 직장인이라면 알찬 비지 트래블러(Busy Traveller) 프로그램을 만드는 편이 좋을 것이다. 나는 여유로울 수 없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후자를 선택하여 여행을 준비하였다. 결국, 이번 미국 서부 여행도 역대 최고라 할 수 있는 체력전을 감수해야 하는 설계를 하였다. 대륙의 융기와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굵직한 캐니언(Canyon, 협곡)들을 둘러보기 위해서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는 어쩔 수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일정을 만들어야 했다. 마지막으로 위 조건을 수용하는 미국 서부 여행 경로를 살펴봐야 한다. 며칠씩 캠핑하면서 트레일(Trail, 산길)을 즐길 수 없는 바쁜 여행자들은 캐니언 루프를 따라 동선을 만들어야 한다. 부록에서 소개하듯이 미국 서부 여행자들의 일반적인 동선은 라스베가스에서 시작하여 시계 방향 혹은 반대 방향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동선에 포함되는 자이언(Zion), 브라이스(Bryce), 캐니언 랜즈(Canyonlands), 아치스(Arches),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앤털로프(Antelope), 사우스 림(South Rim), 웨스트 림(West Rim), 후버 댐(Hoover Dam)이 주요 방문지가 된다. 하지만 시카고에서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 우리 가족은 콜로라도 덴버를 여행의 기점으로 삼아 로키산(Rocky Mountain)부터 미국 서부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 서부 여행에 앞서」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