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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아빠, 우리 스페인 여행 가요! … 4
PART 01 / 여행 준비 항공권 구입 … 18 여행 경로 및 일정 짜기 … 19 숙박 예약 … 22 브엘링 저가 항공(스페인 국내선) 예약 … 27 렌터카 … 28 내비게이션 … 29 각종 입장권 준비 … 30 준비물 … 32 주요계획을 마무리하며 … 35 PART 02 / 출발 인천 공항 … 38 모스크바 환승 … 40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 43 바르셀로나 숙소 … 45 PART 03 / 몬세라트 스페인 광장의 새벽공기 … 48 몬세라트행 열차 … 50 가우디 영감의 씨앗 몬세라트 … 53 몬주익의 영웅을 찾아 … 62 까탈루냐 광장 … 65 아레나스 데 바르셀로나 … 67 PART 04 /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 70 백 년의 미완성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80 카사 밀라와 카사 바트요 … 84 콜럼버스 기념탑 … 89 보케리아 시장… 91 바르셀로나 대성당 … 94 왕의 광장과 왕의 계단 … 98 추레리아의 추로스 … 101 PART 05 / 세비야 이슬비 내리는 새벽길 … 104 세비야 공항 … 107 고대 로마 도시 이탈리카 … 110 호텔 세르반테스 … 115 큰 뱀의 길 … 119 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 … 125 스페인 광장 … 132 보데가 공고라 레스토랑 … 135 PART 06 / 세테닐과 론다 메트로 폴 파라솔 … 138 안달루시아 평원을 달리다 … 140 세상에서 가장 험한 트레킹 왕의 오솔길 … 144 신기한 암벽 마을 세테닐 … 151 협곡을 품은 절벽 위의 도시 론다 … 155 누에보 다리 … 157 모로 왕의 집 … 163 라 포사다 데 미하스 미하스 숙소 … 166 PART 07 / 미하스 네르하와 그라나다 하얀 마을 미하스 … 170 바위의 성모 은둔지 에르미타 페냐 성당 … 173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 175 플라멩코의 고향 그라나다를 향하여 … 180 산 크리스토발 전망대 … 183 그라나다 구도심 … 184 알바이신 지구와 산 니콜라스 전망대 … 189 플라멩코 동굴극장 레 치엔 안달로우 … 192 PART 08 / 그라나다와 코르도바 알함브라의 추억 알함브라 궁전 … 196 나자리스 궁전 … 202 알카사바와 카를로스 5세 궁전 … 204 안달루시아의 중심 코르도바 … 207 유대인 지구 … 216 은하수 흐르는 밤하늘 … 218 PART 09 / 포르투갈 빌라 갈레 에보라 에보라 숙소 … 222 신트라 … 224 에덴동산에서 본 세상 무어성과 페냐 궁전 … 226 세상의 끝에 서다 호가곶 … 234 카스카이스와 지옥의 입 … 238 발견기념비와 제로니무스 수도원 … 240 PART 10 / 메리다와 톨레도 에보라 … 246 로마 시대 극장에 가다 메리다 … 250 메리다 로마극장과 원형경기장 … 254 아름다운 천년의 고도 톨레도 … 258 톨레도 대성당 … 263 톨레도 알카사르 … 266 톨레도 미라도르 … 268 톨레도 파라도르 … 270 PART 11 / 세고비아와 마드리드 톨레도 파라도르의 아침 … 274 라스 로자스 빌리지 아울렛 … 276 보석처럼 빛나는 중세의 수도 … 278 세고비아 수도교 … 282 세고비아 알카사르 … 284 곰의 도시 마드리드를 향해서 … 287 프라자 데 에스파냐 호텔 … 289 마요르 광장의 밤 문화 … 292 PART 12 / 마드리드 스페인의 중심에 서다 … 298 스페인 광장 … 301 마드리드 왕궁 … 302 마요르 광장 … 304 솔 광장 … 306 고야와 벨라스케스의 작품 관람 프라도 미술관 … 308 레티로 공원과 유리 궁전 … 310 오랄레 에스파뇰 … 312 부록 1.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해설 … 315 부록 2. 알함브라 나자리스 궁전 해설 … 322 부록 3. 프라도 미술관 주요 작품 해설 … 332 부록 4. 한눈에 보는 여행 경비 지출 내역 … 337 부록 5. 내비게이션 즐겨찾기 목록(좌표) … 340 LYNN&YERIN’S STORY … 343 에필로그 … 355 |
김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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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관람을 마치고 중앙 제대 장의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히랄다 탑에 올라가기로 했다. 아이들은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액티비티가 있으면 금세 기운을 회복한다. 히랄다 정상에 린과 예린이 가장 빨리 올라갔다. 히랄다 탑을 오르는 길은 계단이 아닌 경사로로 만들어져 있다. 그 이유는 왕이 말을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p.129
회색 돌로 만들어진 단순한 성벽의 무어성이 화려한 색칠의 페냐 궁전보다 반응이 좋은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결국 인간이 만들어 놓은 화려한 건축물은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장엄한 풍경을 압도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느낌과 생각의 척도를 깨닫게 된 것도 여행의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간접적으로 본 것과 현지에서 직접 본 느낌이 이렇게 다르다는 것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다. --- p.231 린과 예린을 데리고 마드리드 시내 야경을 보러 가는 것은 비효율적일 것이다. 린과 예린도 호텔에 남아 스마트폰 게임과 드라마 시청을 즐기는 편이 더 좋다고 하여 아내와 둘이서 시내를 돌아보기로 하였다. 여행 중 아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은 미하스 이후 처음이다. 아이들 없이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가질 기회가 쉽게 오지는 않는다. --- p.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