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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성 여행
역사의 흔적
최진연
주류성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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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경기 북부

연천군
12 국내최초로 발견된 고구려성 ‘호로고루’
20 ‘은대리성’ 은 고구려성이었다
25 발굴조사 후 묻어 버린 ‘당포성’
30 역사의 미스터리 ‘대전리산성’
35 대공원 같은 ‘전곡리토성’
38 인적 없는 ‘수철성’
43 ‘옥계리산성’ 에서 선녀를 만나다
48 버려진 호국의 현장 ‘성령산성’
52 연천의 신앙숭배지 ‘군자산성’
54 흔적 없는 ‘삼거리산성’
55 대전리산성의 배후성 ‘초성리산성’
58 네모반듯한 ‘초성리토성’
60 나루터를 지키던 ‘무등리1보루’
62 고구려 철갑옷 발견된 ‘무등리2보루’
66 사라진 성돌 ‘우정리보루
68 멧돼지 놀이터 ‘고성산보루
70 남방 한계선과 나란히 붙은 ‘강서리보루’
72 유적의 성격도 알 수 없는 ‘아미리보루’
74 봉수대 같은 ‘광동리보루’
76 갈 수 없는 ‘두루봉보루’

파주시
78 호로고루성과 마주한 ‘이잔미성’
82 채석장에 두 동강 난 ‘장명산보루’
84 세상이 발아래 ‘심학산보루’
88 민통선에서 만난 ‘덕진산성’
94 철새들의 낙원 ‘장산돈대’
96 알듯 말듯 한 ‘조량진보루’
98 사통팔달 조망권 ‘파평산보루’
102 주민들 대궐터로 부르는 ‘금파리성’
106 권율장군의 승전보가 전해지는 ‘봉서산성’
108 한국판 그랜드캐년 ‘월롱산성’
113 쟁탈의 역사 짙게 배어있는 ‘칠중성’
116 어느 건축가 작품일까 ‘아미성’
122 백제초기 수수께끼 풀어줄 역사의 비밀창고 ‘육계토성’
129 ‘빗돌’에 담긴 천년의 미스터리 ‘감악산보루’
136 북한과 마주한 통일전망대 ‘오두산성’
142 공동묘지로 폐허가 된 ‘명봉산성’
146 주한미군의 훈련장이 된 ‘무건리보루’

동두천시
148 성종의 전설이 서린 ‘어등산보루’

양주시
150 ‘대모산성’성벽 어느 석공의 작품일까?
156 형태도 없이 사라진 ‘비석거리토성’
158 사통팔달 거침없는 조망권 ‘불곡산보루’
182 천보산맥 따라 이어진 ‘천보산보루’
196 금덩어리에 유혹된 양주 ‘도락산보루’
206 옛 부터 성이 있어 ‘큰테미산보루’
210 숨은 듯한 ‘작은테미산보루’
214 양주분지 중앙에 자리한 ‘고장산1보루’
218 규모가 큰 ‘고장산2보루’
220 채석장으로 반 토막난 ‘독바위보루’
224 훼손 방치된 작은 ‘회암리보루’
226 미군의 정찰 장소인 ‘소래산보루’
228 첩첩산중 ‘기산리보루’ 세상으로 나오다
230 고구려 유물이 쏟아져 나오다 ‘태봉산보루’
232 멸실된 ‘노고산보루’

포천시
234 수몰지역에 놓인 ‘보개산성’
239 태봉국 궁예의 전설 ‘성동리산성’
242 성재 고갯마루에 터를 잡은 ‘고소성’
246 철원평야가 한눈에 ‘할미산성’
248 난공불락의 ‘운악산성’주인공은 누구일까
252 신라 토기 무더기로 나온 ‘반월산성’
258 가장 오래된 아득한 성 ‘고모리산성’
260 산성보다는 보루형태 ‘소고산성’

의정부시
263 사패산 암봉마다 ‘사패산보루’
271 옛 고개를 감시했던 ‘부용산보루’
273 수락산에도 암봉마다 ‘보루성’

구리시
280 1500년 역사를 뚫고 섰다 ‘아차산보루’
297 고구려 성벽 천년의 모습 드러낸 ‘시루봉보루’
300 망자들 유택에 묻혀 버린 ‘망우산보루군’
305 ‘아차산장성’ 의 축성 비밀은
307 ‘아차산성’ 주인공은 백제인가 신라인가?

남양주시
310 을지문덕 전설 맴도는 ‘퇴뫼산성’
313 묻혀진 ‘국사봉보루’
315 ‘불암산성’은 신라였다.
319 한강 나루터를 지켰던 ‘수석리토성’
321 선사시대 사람이 살았던 ‘안산보루’
324 말이 진을 쳤던 ‘마진산성’

양평군
327 패전과 승전이 함께 있는 ‘함왕산성’
330 왕비의 전설이 남아 있는 ‘신원리산성’

여주군
334 ‘파사성’에서 남한강을 보라
342 말갈과 백제 온조가 맞장 뜬 격투장 ‘술천성’
347 신라군이 주둔했던 ‘북성산성’
348 은빛모래 감시하던 ‘봉우재보루’ 살아날지...
351 공민왕의 전설 무수한 ‘원적산성’

가평군
354 가평역사 밝혀줄 ‘현리산성’

고양시
357 고구려 안장왕의 러브스토리 ‘고봉산성’
359 새롭게 부각되는 ‘북한산성’
366 역사상 처음 등장한 치마부대 ‘행주산성’
369 아득한 옛 고성 ‘번대미토성’
371 효심 때문에 명당이 된 ‘멱절산토성’

경기 남부

김포시
374 예성강과 김포평야가 한눈에 ‘동성산성’
376 ‘북성산성’시민들 품으로 돌려 달라
377 벚꽃에 물든 ‘수인산성’
380 역사를 배우고 절경에 취하는 ‘문수산성’
384 토성형태가 또렷한 ‘대릉리토성’
386 애국충절이 서린 곳 ‘덕포진’

시흥시
389 경순왕의 슬픈 전설이 서린 ‘군자산성’

광명시
392 광명일대를 감시했던 백제 요충지 ‘도덕산보루’

안산시
396 잿머리성황제로 유명한 ‘성곡동산성’
399 산책코스에서 발견된 ‘성태산성’
402 ‘터미산성’ 에서 노을은 절경이다
404 안산의 역사가 서려있는 ‘안산읍성’
407 애틋한 석별의 이야기 ‘별망성’

안양시
410 훼손 방치된 안양삼성산 ‘영랑산성’

의왕시
414 치열한 혈투장 ‘모락산성’

화성시
417 남양부의 관아 ‘남양토성’
419 홍랑의 슬픈 전설이 맴도는 ‘청명산성’
422 역사 냄새 켜켜이 쌓인 ‘백곡리토성’
424 신라최대 항구 ‘당성’은 섬이었다.
429 왕의 눈물로 쌓은 남양만 ‘영종포성’
432 서해안 최대의 항구를 지켰던 ‘화량진성’
435 가족단위 산책코스 ‘소근산성’
437 농산물 집산지 ‘사창리성’
439 소 사육장으로 변한 ‘창고산성’
441 봉화를 올리던 ‘운평리성’
443 학이 서식하던 ‘한각리성’
445 호젓한 산행 길의 ‘태봉산성’
447 화성지역 최대 규모 ‘길성리토성’
450 반달형태의 토성 ‘오두산성’
452 수원의 옛 읍성 ‘수원고읍성’

수원시
456 성곽의 꽃 ‘수원화성’
460 아득한 옛날부터 온기가 있던 ‘여기산성’

오산시
462 세마대의 전설 ‘독산성’

평택시
466 흙더미에 묻혀버린 ‘무봉산성’
468 역사향기 가득한 ‘봉남리산성’
472 진위현의 옛터 ‘견산리산성’
474 역사 탐방코스 ‘무성산성’
477 곡창지대에 우뚝 솟은 ‘백봉리산성’
479 서낭고개위에 ‘자미산성’
482 완벽한 토성 ‘용성리산성’
484 삼국시대 차성현 치소 ‘비파산성’
487 고속철도가 ‘지제동산성’아래로
489 축성의 비밀창고 ‘농성’
492 평택에서 가장 긴 ‘석정리장성’
494 고대와 중세 축성법 복합식 ‘덕목리성’
497 천년묵은 구렁이 ‘기산리산성’
499 고덕신도시 중심에 ‘좌교리산성’

안성시
501 1천년 잠에서 깨어나는 ‘망이산성’
506 개발로 멸실된 ‘진사리산성’
508 뱀들의 서식지가 된 ‘만정리토성’
510 처녀장수와 남동생 전설 ‘비봉산성’
514 의병들의 전승지 ‘서운산성’
518 ‘무양산성’성벽마다 새겨진 전설들
522 무양성의 부속인 ‘고성산성’
524 방호별감 송문주의 혼령이 떠도는 ‘죽주산성’
528 흙과 돌이 어우러진 산성 ‘금광산성’
530 유사시 사용했던 ‘상중리산성’
533 개발로 외딴 섬이 된 ‘진재봉산성’
536 마침내 세상으로 나온 ‘칠현산성’

이천시
540 백제토기 쏟아진 ‘설봉산성’
544 묻혀진 고을에 남은 ‘설성산성’
548 효자전설 가득한 ‘효양산성’
550 용이 구름을 타고 승천하는 형상 ‘해룡산성’
552 반달형태의 ‘제요리토성’

용인시
554 몽고장수 살리타가 혼령이 된 ‘처인성’
557 옛 군사들이 행군했던 ‘행군리토성’
560 가뭄 때 기우제를 지냈던 ‘태봉산성’
563 물맛 좋기로 소문난 ‘보개산성’
567 마고선녀의 전설 ‘할미산성’
570 ‘임진산성’에서 400년 전 역사를 만나다

광주시
577 세계 최대 기와 무더기가 출토된 산성 도시 ‘남한산성’
582 나라를 지켰던 봉우리 ‘국수봉산성’

성남시
588 남한산성 남쪽을 방어했던 ‘신남성동돈대’
591 청군의 홍이포가 행궁을 조준했던 ‘서돈대’

하남시
594 ‘이성산성’주인공은 통일신라
598 ‘교산동토성’의 비밀은
602 용도를 알 수 없는 ‘마금테미관애’
604 천년 묵은 구렁이 형상 ‘세미재관애(關隘)’
607 아득한 옛 길에 ‘덜미재관애’
610 곧 사라질 ‘구산토성’
612 전설만 떠돌던 ‘검단산보루’

저자 소개 1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79년부터 수원화성 사진작업을 시작으로 서서히 스러져 가고 있는 우리의 성곽, 봉수 등 옛것을 찾아 발품을 팔고 다녔다.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1987), 한국사진문화상(2003)을 수상하고, 성곽, 봉수대, 옛 다리 등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십여 차례 열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옛것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큰 몫을 해왔다. 또한 2000년 6월 여군들의 병영생활을 다룬 「한국여군 24시」사진전을 일본 동경 코닥포토살롱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코리아라이프를 거쳐 지금은 데일리안 기자로 일하는 한편,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79년부터 수원화성 사진작업을 시작으로 서서히 스러져 가고 있는 우리의 성곽, 봉수 등 옛것을 찾아 발품을 팔고 다녔다.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1987), 한국사진문화상(2003)을 수상하고, 성곽, 봉수대, 옛 다리 등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십여 차례 열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옛것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큰 몫을 해왔다. 또한 2000년 6월 여군들의 병영생활을 다룬 「한국여군 24시」사진전을 일본 동경 코닥포토살롱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코리아라이프를 거쳐 지금은 데일리안 기자로 일하는 한편,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여군 24시』(2000), 『한국의 성곽』(2002), 『한국의 봉수』(2003), 『옛 다리, 내마음속의 풍경』(2004), 『마음이 머무는 풍경』(2006) 등이 있다. 특히 『한국의 성곽』과 『옛 다리 내마음속의 풍경』은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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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1204g | 175*225*35mm
ISBN13
9788962460834

추천평

지금까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대략 2,300여개의 성곽이 남아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산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산이 많은 지형조건 때문이기도 하지만, 산성이 평지성에 비하여 방어력이 월등하게 높기 때문이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성곽은 적의 침입으로부터 영토를 지켜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어시설이었으므로 성을 쌓을 때에는 당대에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동원하여 견고하게 쌓았다. 그 결과 성곽은 성을 쌓은 시대에 따라 성의 규모와 입지, 축성재료, 축성방법, 구비시설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성곽은 관방유적인 동시에 우리나라 토목건축기술 역사를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복합기술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역사의 흔적 - 경기도 산성 여행’은 성곽사진 전문가인 최진연 작가가 2년 동안 경기도 전역의 성곽을 직접 답사하여 찍은 사진과 해설을 곁들여 내놓은 성곽사진 에세이집이다.

무거운 촬영 장비를 들고 산에 올라 무성한 수풀을 헤치고 성곽사진을 찍는 작업의 어려움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며, 성곽에 대한 작가의 남다른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특히 헬기를 동원하여 성곽이 위치한 자연지형과 지세를 보여줌으로써 성곽이 축조되는 입지를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출토유물까지 수록하여 유적의 성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이 책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경기도 성곽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안내 해주며,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성곽이란 테마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촬영해온 최진연 작가의 새로운 작품에 무한한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심광주 (서울시 문화재위원, 토지주택박물관장)
최진연은 30년 넘게 우리의 사라지는 옛것들을 찍어온 유적전문 사진작가다. 그는 1979년 화성 사진작업을 시작으로 자료적인 가치가 있는 성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레 옛것을 담는 작업에 몰두한다. 그의 작품세계는 몇 가지 일관성 있는 주제들로 이루어졌는데, 한결같이 평생에 걸쳐 작업해야할 대형 프로젝트들이다.

성곽, 봉수, 옛 다리 등 좀처럼 남들이 쉽게 관심 갖지 않는, 또는 쉽게 찍어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그가 그것들 앞에 서서 셔터를 누른 것은 언젠가 사라져버릴지 모를 것들을 기록하기 위한 의무감 때문에, 혹은 근대화와 개발이란 미명아래 갑자기 변해버린 낯설은 공간에 주목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역사적 사실의 보존임과 동시에 퇴락하고 방치된 유적을 보존하자는 조용한 외침으로도 들린다.

그의 사진 속에는 잊혀져 가는 옛것에 대한 깊은 애정과 뛰어난 통찰력이 배어있다. 우리는 그가 그것들을 렌즈에 담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를 감수해야 했을지 짐작할 따름이다.

그는 “역사냄새는 역사현장에 가야만 제대로 맛 볼 수 있다” 고 말한다.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현장까지 간다는 것은 실로 형언할 수 없는 천신만고千辛萬苦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이 고행을 감수하면서까지 여기에 오천년 역사를 지켜왔던 종족보존의 성터들을 내놓게 되기까지 그의 치열한 작가정신이 작용했으리라 본다.

사라져 가는 것들을 우리 눈앞에 펼친 그의 사진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켜준다. 가까이에 있지만 눈에 띄지 않는 것들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시야에서 보이지 않아 자칫 완전히 잃어버릴 뻔 했던 옛것을 사진에서 재탄생시킨다.
배원정 (한양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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