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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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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6월 2일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 : 1926~)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다. 영국의 40번째 군주이자, 8번째 여왕이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대관식은 캔터베리 대주교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그는 의자에 앉은 여왕의 머리와 손바닥에 스푼으로 성유를 붓고 여왕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 주었다. 그 순간 런던 시내 모든 교회에서는 타종 소리가 울려 퍼졌다. 식이 끝나고 버킹엄 궁으로 향하는 여왕의 마차 행렬은 3km 이상이나 늘어졌다.---p.29 1967년 6월 5일 PLO의 테러에 대한 응징과 아랍 국가의 공격 기도에 대한 자위를 명분으로 이스라엘이 아랍에 대규모의 기습공격을 가했다. 제3차 중동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전란은 시리아·요르단으로 확대, 전면적인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이스라엘은 모든 공군기를 출동시켜 이집트 공군기지를 170분 동안 맹폭격하여 전투기 300대를 파괴하였다.---p.52 그리고 1215년 6월 15일에 그는 템스 강 남쪽 기슭의 러니미드 초원에서 귀족들로부터 귀족의 권리를 문서화한 「대헌장Magna Carta」 승인을 강요받아 서명하였다. 1213년 이후 캔터베리 대주교 스티븐 랭턴(Stephen Langton :1150~1228)은 귀족들의 불만을 모아 국왕에게 자신들의 권한을 엄숙히 선포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결국 ‘귀족들의 헌장’이 작성되었고 이를 원본으로 한 최종적인 「대헌장」이 만들어졌다.---p.139 히틀러는 휴전협정이 끝나자마자 다음날인 23일 새벽 5시 30분 파리를 방문하였다. 히틀러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 샹젤리제, 개선문 그리고 에펠탑을 구경하였다. 그는 이어 나폴레옹의 무덤과 몽마르트에 있는 사르레 쾨르 성당을 방문하고는 3시간 만에 파리를 떠났다.---p.205 2009년 6월 25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oseph Jackson : 1958~2009)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잭슨은 7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컴백 콘서트 시리즈를 준비 중이었다---p.223 정상적인 국정 수행을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후안의 뒤를 이어 이사벨에게 대통령직 승계 절차가 진행되었다. 1974년 6월 29일 대통령의 궐위를 이유로 대통령직을 승계한 43세의 이사벨 페론이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젊은 국가수반이자 세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다. ---p.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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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 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또는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 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또는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 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6월의 모든 역사 - 세계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6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6월의 오늘, 세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1976년 4월 5일과 1989년 6월 4일, 이 두 날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중국 천안문 사태가 일어난 날짜이다. 그렇다면 1989년 6월에 일어난 제2차 천안문 사태는 1976년 4월에 일어난 제1차 천안문 사태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그리고 과연 두 차례의 천안문 사태는 중국 정치 지형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미국에서 미식축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오렌탈 제임스 심슨은 미식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아내와 그녀의 정부情夫를 살해한 용의자 로 몰렸다. 이후 심슨이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검찰 측과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는 심슨 변호인 측 간에 치열한 법리 공방이 벌어져 미국 사회는 뜨겁게 달아오르게 된다. 과연 심슨은 진짜 살인범일까? 아니면 심슨의 주장대로 무죄를 받을 만한 확실한 증거를 제시했을까? 최근 들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치사에 여성 정치인이 리더로 부상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그 물꼬를 튼 이가 바로 이사벨 페론이다. 그녀는 1974년 6월 29일, 43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젊은 국가수반이자 세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다. 젊은 시절 카바레 무용수로 일했던 그녀는 어떻게 세계 최초로 여성 대통령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그리고 이후 이사벨 페론은 대통령직을 무사히 수행했을까? 이 책은 세계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 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가운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하루하루 세계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건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