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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대승입능가경 제1권 1. 나바나왕 권청품(羅婆那王勸請品) 2. 집일체품(集一切品) ① 대승입능가경 제2권 1. 집일체품 ② 대승입능가경 제3권 1. 집일체품 ③ 대승입능가경 제4권 1. 무상품(無常品) ① 대승입능가경 제5권 1. 무상품 ② 2. 현증품(現證品) 3. 여래상무상품(如來常無常品) 4. 찰나품(刹那品) 대승입능가경 제6권 1. 변화품(變化品) 2. 단식육품(斷食肉品) 옮긴이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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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의 모든 법의 성품은 모두 이와 같아서 오직 자기 마음에서 분별한 경계인데, 범부는 미혹해 이해할 수 없다. 볼 수[能見]도 없고, 또한 보이는 것[所見]도 없으며, 말할 수[能說]도 없고 또한 말해진 것[所說]도 없다. 부처님을 보거나 법을 듣는 것은 모두 분별이다. 보이는 것[所見 : 대상]을 향해 나아가면 부처님을 볼 수 없고, 분별을 일으키지 않으면 곧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8~9쪽 만약 뜻이 말과 다르다면 곧 마땅히 말로 인해 뜻을 나타낼 수 없다. 그러나 말로 인해 뜻을 보는 것은 마치 등불이 물체를 비추는 것과 같다. 대혜여,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등불을 가지고 물건을 비추면 이 물건이 이와 같이 있고, 이와 같은 곳에 있음을 아는 것과 같이 보살마하살도 또한 이와 같아서 말의 등불로 인해 말을 떠나 스스로 깨달음의 경계에 들어간다. -132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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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능가경(楞伽經)』은 랑카바타라 수트라라고 하는데, 그 원래 이름이 가진 뜻은 ‘불교의 성스러운 정통 교의를 간직한 능가아발다라(楞伽阿跋多羅)라고 불리는 대승 경전’이다. ‘능가아발다라’는 능가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이 『능가경』을 당나라 때 실차난타(實叉難陀)가 한역(漢譯)한 것이 『대승입능가경』이다. 『능가경』은 유식설이 설명하는 팔식설의 입장을 취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여래장 사상을 받아들여 아뢰야식과 여래장을 조화, 통일시키려고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능가경』은 대승 경전 중 여래장 사상과 아뢰야식 사상을 종합, 통일하려는 시도가 최초로 분명하게 나타나는 경전이며, 여래장 사상과 아뢰야식 사상을 융합해 일불승설(一佛乘說)을 주장하는 사상의 선구가 되었다. 이러한 사상적 경향은 그 후 『대승밀엄경』이나 『대승기신론』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이 경에서는 붓다의 자내증(自內證)을 강조해 주체에 관한 문제의식을 부각한다. 그리고 나가르주나(용수)의 공 사상이 강조된다. 불가득(不可得), 불생(不生), 여환(如幻), 무자성(無自性) 등의 개념을 설명하고, 생멸(生滅), 단상(斷常), 유무(有無)의 대립 개념을 떠나야 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외도의 학설을 인용하고 그들의 이론과의 차이성을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대승입능가경』의 각 품의 제목은 「나바나왕 권청품(羅婆那王勸請品)」,「집일체품(集一切品)」, 「무상품(無常品)」, 「현증품(現證品)」, 「여래상무상품(如來常無常品)」, 「찰나품(刹那品)」, 「변화품(變化品)」, 「단식육품(斷食肉品)」, 「다라니품(陀羅尼品)」, 「게송품(偈頌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경전에 있는 게송 부분과 일부 산문, 「다라니품」과 「게송품」을 제외하고 발췌 번역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