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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태효용성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에른스트 울리히 폰 바이츠제커)
2. 21세기를 위한 전세계 기술동맹 (가츠오 세이커, 쓰토무 야마구치) 3. 네델란드의 미래로 가는 네 가지 길 (하르멘 페어부르겐) 4. 인간의 세계화 (마틴 코어) 5. 라틴 아메리카의 자성 (헨리 아셀라드) |
Carl Friedrich von Weizs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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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복지는 총매상고라는 척도, 즉 국민총생산(GNP)을 통해서는 더이상 적절하게 기술되지 않는다.
--- p.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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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민주당 연방의회의 의원으로 환경정책을 입안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잘 알려져 있는 에른스트울리히 폰 바이츠제커는 이 책에서 21세기는 환경의 세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20세기 말 우리는 경제의 세기에 있다. 더 많은 경제적 부와 편의를 위해 온 지구가 몰두해 온 결과, 오존층 파괴, 지구 온난화, 자연자원의 고갈, 물 오염, 대기오염, 생태계 파괴 등 지구 환경은 현재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 따라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직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우리는 21세기로의 전환과 함께 경제의 세기에서 환경의 세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게 된다. 바이츠제커는 이 책에서 미래 보장적인 경제의 새로운 상으로 순환경제를 제시한다. 즉 경제는 순환경제라는 방향을 따라 발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유기적인 영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얻은 물질 재료들은 대부분 그 순환 안에서 보존되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무해한 방식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져야만 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환경의 세기』는 환경을 21세기의 화두로 삼아, 지구 환경을 무시한 경제적 효율성은 더 이상 미래의 지배적 상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그 대신 새로운 주도적 상으로서 생태효율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경제와 환경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 생태효율성이란 경제와 환경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최고로 효율적으로 생산품을 생산해 내되, 자연자원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원료에서부터 쓰레기 제거에 이르기까지 한 생산품의 전체 공정을 고려해야만 한다. 그리고 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으로부터 현실적으로 어떤 이득을 얻기 위해서 생태적 조세개혁이 국가적 차원에서 그리고 국제적 차원에서 시행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이 생태적 조세개혁의 논리는 환경보호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즉 조세 부과를 통해 자연 요소의 가격을 상승시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조세 감면을 통해 노동 요소를 저렴하게 해서 더욱 많은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더욱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바이츠제커는 이 책에서 생태효율적으로 살고 노동하기 위한 행동 원칙으로서 열두 테제를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