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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
Chapter 1 너무 예쁘거나 충분히 예쁘지 않거나 마리아 “뚱뚱한 애들은 아래로 내려가!” 리종 “머리카락을 기르는 건 어때!” 루시 “넌 진짜 여자가 아니야, 가슴이 절벽이잖아!” 루 “조용히 해, 이 똥자루야!” 소녀들의 이야기 “어이, 안녕 공주들!” Chapter 2 네 몸은 네 것이 아니야 엘리즈 “넌 내가 원하는 대로 옷을 입어야 해!” 살로메 “강압적인 키스” 카미유 “어이, 창녀!” 레아 “엉덩이 한번 만져 볼까!” 엘자 “네 몸은 내 꺼야!” Chapter 3 너는 계집아이일 뿐이야 오르탕스 “그런 이야기는 그만 둬” 클레망스 “아무 말 말고 노력이나 해!” 사미아의 “럭비는 네가 할 운동이 아니야!” 시몬느 “네 자리를 지켜!” 결론으로 : 우리가 성차별에 맞서 싸워 얻게 되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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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차별에 반대한다’는 말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십대 여성들의 목소리로 그들이 당하는 성차별을 낱낱이 보여주면서 그들의 생각과 감정도 고스란히 전해 준다. 이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한 독자들의 공감뿐 아니라 그러한 언행이 차별, 희롱, 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변화까지 이끌어낸다. 이렇게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여기서 훨씬 더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독자를 참여시켜 같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움직이게 한다는 점이다.
프랑스에서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는 지은이는 성차별을 멈추게 하고, 성차별로 인해서 더 이상 고통 받지 않을 수 있는 아이디어나 방법을 찾아낸 열네 명 소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신체 비하 발언과 성희롱, 강압적인 신체 접촉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무너뜨리는 성폭행, 불공평한 운동장 사용과 고정관념이나 편견으로 인한 자해 문제 등등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소녀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을 전하고 있다. 지은이가 제시하는 ‘180도 전략’의 도움으로 소녀들은 마침내 불편한 상황을 바꾸어 놓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우리 독자들에게도 '이렇게 해 보는 건 어떨까?'를 고민하고 토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흔히 겪지만 익숙하다는 이유로, 또는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하고 용인해 온 언행들에 대한 도전임을 일깨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