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3

구사노 아키코

관심작가 알림신청
 

Akiko Kusano,くさの あきこ,草野 あきこ

1969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후쿠오카여자단기대학 음악과를 졸업했다. 『유령길은 공사 중』으로 제32회 후쿠시마 마사미 기념 SF동화 대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이 작품으로 제49회 일본아동문학협의회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마법이나 유령 같은 오싹한 소재로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 쓴 작품으로 동화 『칠판 귀신 대소동』 『미운맛 사탕』 『마녀의 저주 사탕』 들이 있다.

구사노 아키코의 다른 상품

그림히가시 치카라

관심작가 알림신청
 

Chikara Higashi,ひがし ちから

1972년 일본 오이타현에서 태어나 츠쿠바 대학 디자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 제5회 Pinpoint Picture Competition에서 『뗏목을 타고』로 우수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수상작을 바탕으로 첫 책 『뗏목을 타고』를 출간했습니다. 대표작으로 『해님우산, 비우산, 구름우산』, 『나의 하굣길』, 『지금, 몇 살이야?』, 『난 비행기야』, 『할아버지의 배』, 『마중』 등이 있습니다.

히가시 치카라의 다른 상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본문학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일본 출판물 기획·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학교란 무엇일까』, 『고양이물고기의 친구 찾기』, 『미운맛 사탕』, 『달님은 맛있어』, 『고민 해결 1 : 문제없어! 학교생활』, 『고민 해결 2 : 문제없어! 이성 친구』 등이 있습니다.

우민정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8쪽 | 264g | 148*210*15mm
ISBN13
978892719245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티격태격, 화내고 다투는 게 일상인 현실 자매 이야기

『미운맛 사탕』은 늘 티격태격 다투지만 결코 서로를 미워할 수 없는 자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언니에게 화가 난 사키가 길에서 우연히 마녀의 사탕 가게를 발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언니는 도서관에 반납해야 하는 책이 있었는데도 얌체처럼 놀러 나갔습니다. 엄마는 무책임한 언니를 나무라기는커녕 사키에게 언니의 책까지 반납해 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사키는 책을 잔뜩 짊어진 채 투덜거리며 도서관에 가고 있었죠.
그런데 길에 처음 보는 사탕 가게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사탕 가게의 마녀는 사키를 불러 특별한 사탕을 꺼내 줍니다. 그것은 하얀 막대가 꽂힌 작고 둥근 병이었어요. 누군가에 대해 험담 10가지를 하면서 막대로 내용물을 저으면 사탕이 만들어지는데, 맛을 보면 쓰러져 정신을 못 차리는 무시무시한 ‘기절 사탕’이었죠. 마녀는 언니에게 불만이 가득한 사키의 마음을 꿰뚫어 봤던 거예요.
마녀는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 귀한 사탕’이라는 말로 사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착한 아이라는 칭찬도 덧붙입니다. 자신이 마녀라는 비밀까지 털어 놓으며 사키를 특별하게 대해 줍니다. 사키가 기절한다는 말을 듣고 겁을 내자, 마녀는 언니 이야기를 슬쩍 꺼내며 사키의 마음을 돌렸습니다. “동생에게 무거운 책을 모두 들게 만든 나쁜 언니인데 조금이라도 벌을 줘야 하지 않겠니?” 엄마조차도 알아주지 않던 속상한 마음을 헤아리는 마녀의 말에 사키는 결국 사탕을 받아듭니다.

미움과 사랑이 뒤섞인 사탕은 어떤 맛이 날까요?

사키는 도서관 벤치에서 사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언니는 잘난 척쟁이야. 먹보, 거짓말쟁이…….” 마치 마녀가 주문을 외우며 마법 스프를 만드는 것처럼 사키는 마음속에 꾹꾹 눌러 왔던 불만을 말하며 막대를 젓습니다. 병에 든 투명한 내용물이 조금씩 진득해지면서 보랏빛을 띠기 시작합니다. “언니는 버럭 대마왕이야. 그렇지만…….” 화를 내는 언니의 모습과 함께 사키를 놀린 아이를 혼내 주던 언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언니는 진짜 구두쇠야. 그런데…….” 사키가 열이 나서 앓아누웠을 때는 아끼던 반지를 머리맡에 놓아 주었지요. 험담을 할수록 언니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생각나는 바람에 사키는 혼란스러워집니다. 언니의 험담을 10개 20개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좀처럼 떠오르지 않습니다.

겨우겨우 10개의 험담을 하고 나니 뽁! 하고 사탕 막대가 병에서 빠졌습니다. 언니가 좋아하는 포도 맛 기절 사탕을 이제 언니에게 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언니가 쓰러지면서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조금 전까지 사키의 마음에 가득 차 있던 미움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사키는 언니에 대한 불만을 꺼내 놓으며 자기도 모르게 응어리진 화가 풀어진 것 같습니다. 언니를 염려하게 된 순간, 이미 기절 사탕을 주려는 생각도 사라졌겠지요. 그런데 그런 사키의 마음을 모르는 먹보 언니는 기절 사탕을 빼앗아 먹으려 하고, 다시 자매는 사탕을 두고 아웅다웅합니다.

SF동화상 대상을 받으며 등단한 작가는 귀신이나 마녀처럼 판타지 요소가 들어 있는 작품을 써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재는 단순히 흥미를 끄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생활에 잘 녹아들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전작인『칠판 귀신 대소동』에서 ‘귀신’을 통해 아이들의 우정과 왕따 문제를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마녀의 기절 사탕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자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지요. 기절 사탕에 대해 듣고, 사키가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언니는 사키의 손을 꼭 잡은 채 집으로 돌아갑니다.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언니의 말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험담한 건 엄청 화가 나는데, 네가 밉지는 않아.” 사키 역시 자신도 언니랑 똑같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화를 내고 싸우기도 하지만 결코 진심으로 미워할 수 없는 사이가 바로 형제자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은 뒤 언니, 오빠, 형, 누나 혹은 동생인 아이들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요?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